5박6일 일정으로 여행사 단체팀에 합류해 [일본 미야기 올레] 5개 구간을 걷고 있습니다.^^
제주올레가 규슈·몽골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자매의 길 미야기올레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총5개 코스로 이어져 미야기현의 다양한 매력을 풀어 놓았습니다.
미야기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가 덮쳤던 곳입니다.
미야기올레 중 게센누마·가라쿠와 코스는 1,434명, 오쿠마쓰시마 코스는 1,152명이 쓰나미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입니다.
많은 생명을 삼켰던 바다는 이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회복하고 다시 평화를 선물하는 존재가 되었고, 숲길도 과거의 아름다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바다에 떠오른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일본 삼경・마쓰시마를 비롯하여, 풍부한 자연의 혜택을 입은 미야기현.
서쪽으로는 자오・후나가타・쿠리코마 등의 산맥, 중앙부에는 풍요로운 전원지대가 펼쳐져 있어, 사계절 내내 자연의 수려함을 즐길 수 있으며, 전통문화와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미야기올레는 태평양을 바라보며 걷는 웅장한 해안길과 푸르른 숲길, 지역주민과 직접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마을길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제주올레와 규슈올레를 쏙 빼닮았 으면서도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합니다.
규슈올레가 아기자기한 감성적인 매력을 가졌다면, 미야기올레는 장엄함으로 가슴을 파고드는 길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1일차 - 오쿠마쓰시마 코스
09시 30분 인천공항 출발~~ 센다이공항 입국수속 마치고 차량 렌트해서 미야기올레 오쿠마츠시마 코스로 이동합니다.
** 10km / 4~5시간 / 난이도 보통
일본이 자랑하는 삼경, 마쓰시마의 속살을 즐기는 오쿠마쓰시마 코스
마쓰시마는 260여 개 솔섬이 떠 있는 풍경을 가리킵니다
지역명은 ‘히가시마쓰시마’ 東松島지만, '오지’라는 뜻을 담은 '오쿠마쓰시마’라 불리는 이곳은 크고 작은 섬이 군락을 이루고,
교토현 아마노하시다테, 히로시마현 이쓰쿠시마와 함께 이곳 마쓰시마를 일본 3대 절경지로 꼽으면서 약 400년 동안 일본인의사랑을 받아온 지역압니다.
미야기올레 개장에 맞춰 새로 조성한 커뮤니티센터인 아오미나에서 출발한 길은 오지 섬들의 절경지를 들고나며 시작점이었던 곳으로다시 돌아오는 원형 코스입나다.
센다이공항 도착, 렌터카 회사 셔틀을 타고 이동.
렌터탑 인수 마치고,
1일차 출발 지점으로 이동.
점심은 식덩이 마땅치 않아 이동 중 편의점에서 각자 간식 선택.
미야기올레 오쿠마치시마 출발지 세루코홈 오미나가 도착.
간세가 중정에 뜬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들었습니다.
원래 간세 색깔은 붉은색인데, 미야기올레는 신사를 상징하는 선홍색입니다.
출발지 주변 풍경.
코스 지도 상 정방향은 오른쪽으로 출발해 한 바퀴 돌아오는 원점회귀.
짧은 계단 오르막 으로 시작.~
이곳은 단풍이 이제 곱게 물듷어가시 시작하는 분위기는 숲속.
인적이 드문지 낙엽이 푹신해 걷기 좋은 숲길.
제주올레 안내 리본을 그대로 차용한 미야기올레 안내 리본.
붉은색은 신사의 색을 상징하는 더 붉은 선홍색입니다.
중간 중간 경유 지명 안내도 잘 되어 있습니다.
오후 햇살이 스마트는 터널 같은 숲길.
참 걷기 좋고 분위기 좋네요~~^^
오타카모리 약사당
올레 안내 리본과 가을 초입의 연노랑 숲길이 잘 어울립니다.
곳곳에 단풍이 절정인 곳도 지납니다.
동백나무가 우거진 빛이 가득 들어온 터널도 지납니다.
숲을 빠져 나오면 만나는 해안 풍경
섬들이 흩어진 마쓰시마 해안 풍경입니다.
약 260개의 솔섬이라합니다.
오쿠마쓰시마 조몬무라 역사관 통과.
한적한 마을 통과
사토하마 조몬노 사토 사적공원.
조몬시대 사토하마 사람들의 사계절 생활과 생업의 장소를 그림.
"조개를 그려, 무리를 이루고 밀려오는 정어리, 복어를 옹호하고, 야산에서는 고사리, 태엽, 쓰레기 등의 산채나 노빌을 파고 있었습니다.
밖에 나와 참치, 클로다이, 스즈키, 참치 등의 인형 생선을 낚시계나 몰리, 야스를 사용해 포획해, 해변에서는 소금 만들기에 꽂았습니다. 산에서는 밤, 토치노미 등의 나무 열매를 채용했습니다.
각 사슴, 멧돼지 등의 짐승과 우미우, 암, 오리 등의 새를 사냥했습니다." (구글 번역기)
오후 햇살에 벌써 그림자가 길게 늘어집이다.
여기 일몰은 16시10분. 아주 빠릅니다.
그래서 해가 지기 전 걸음을 재촉합니다.
낮은 공원으로 올라섭니다.
해가 벌써 언덕에 걸쳤네요.
사진 속 토로 걸음은 여유롭게 보입니다 ^^
해안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벚나무가 많아 봄이면 예쁘겠네요~
조몬 사토시 세키 엔 사토하마 조몬의 사토 사적 공원
건너편 산자락이 우리가 출발해 지나온 숲입니다.
스러지는 오후 햇살이 부드럽고도 강렬하게 숲으로 파고듭니다.
아름답네요~~
빛 속을 걷는 사람들....
오후 햇살에 빛나는 연두빛 길....
1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