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미선 문자가왔다.이순재가 나오는 연극을 보고 싶다고 전화를 했었는데 언니 형부랑 가세요,,,울신랑은 없다. 거기에
그말을 기억했는지 연극 한다고...무료 진해문화센타 아침에 PT를 받고 동은이는 유도 가고 난 경화동 늦게까지 일할수 없으니 빨리하고 오려고,, 찬솔이랑 동은이랑 놀게 해주면 좋겠다 싶었는데...아들은 안온단다. 동은이를 어찌 데려가지.. 엄마 혼자가? 엄마 혼자 어떻게 가지...유도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경화동 온 동은이. 산밭에서 3시30분이 넘어서 내려온다. 동은아 출발해,,, 싫은데,...
내가 먼저 출발했다. 차를 타고, 동은이가 설산한의원에 보인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문앞에서 동은이를 만난다. 빠르게 준비를 해서 기다린다. 세상에나 찬솔이 형아가 타고 있다. 정말 다행이다. 난 3번째 열이다. 동은이랑 좌우옆에 다행이 앉은 사람이 없다. 그냥 눈물이 나왔다. 사랑이 뭘까 애틋함이 뭘까 울신랑이랑 그렇게 살고 싶다고..그리고 나하고 싶은거 하고 살고 싶다고....갑자기 그생각이 들었다. 하나님 이랑 데이트 하고 싶은거 버킷리스트를 기도하는거지...
뭐가 화가난거지 ..화내면 안되는건데울신랑한테 내가 원하는거 왜 안해주냐고 남들한테 밥챙겨먹이면서 나한테는 왜 신경안쓰는지
또 싸웠다 참았어야 한는데 안참아진다...냉전이다. 바라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