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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컬처리더 유료회원 30%할인 본 할인은 엔티켓유료회원 할인이 아닙니다(일반유료회원:2매까지ㅣ일반가족회원:4매까지) 공연당일 회원카드 미지참시 현장차액지불 ■ 20인이상단체 30%할인 ■ 국가유공자 동반1인까지 50%할인 (공연당일 유공자증 미지참시 또는 본인 아닐 시 현장차액지불) ■ 장애우 1-3급 동반1인까지 50%할인 (공연당일 복지카드 미지참시 또는 본인 아닐 시 현장차액지불) ■ 장애우 4-6급 본인만 50%할인 (공연당일 복지카드 미지참시 또는 본인 아닐 시 현장차액지불) ■ 경로우대 65세(1950년생)이상 본인 50%할인 (공연당일 신분증 미지참시 또는 본인 아닐 시 현장차액지불) 인천시립무용단 제 78회 정기공연 아라의 서(書) '사람을 사랑한 바다의 이야기, 바다를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 바다가 보내온 땅 인천에서 보내오는 춤의 서사시 황해를 향해 열려있는 땅-인천, 그 바다를 넘나드는 바람같은 사람들의 역동적인 추상을 춤으로 그려낸 인천시립무용단의 <아라의 서(書)>가 작년 초연을 거쳐 올4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오른다. <아라의 서(書)>는 창세설화나 민담 속에 출연하는 강렬한 신화적 성격의 인물을 중심으로 바다에서 탄생한 문명과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무대 위에 펼쳐보이는 한 편의 서사시와 같은 공연이다. 창작과 전통을 넘나드는 다양한 우리 춤 레퍼토리를 신화적 서사에 담아 한국 무요으이 매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선보이는 이 작품은 작년 초연을 통해 인천시립무용단의 30년 저력을 무대에 유감없이 떨쳐보였다. 4월 재공연을 통해 다시 만나 볼 <아라의 서<는 작품의 전체적인 만듦새는 물론이고 각 장을 구성하는 소 작품 하나하나마다 심혈을 기울여 재정비함으로써 소품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 소품 하나하나가 무용단의 레퍼토리로 정립될 수 있게 했다. 손끝 하나에서 발디딤 하나까지 다시 비워내고 새로이 가다듬은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더욱 탄탄해진 춤사위와 한층 깊어진 호흡으로 무장한 무용수들의 다져진 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로써 작년과 같은 공연이지만 더욱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 창세설화적 서사에 담아낸 우리 춤 레퍼토리 작품 <아라의 서(書)>는 새로운 문화의 시발점이 되어온 물의 도시 인천이 가진 역사적 상징성을 신화적 성격의 인물로 집약하고 그 인물이 그리는 이야기를 따라 인천시립무용단의 다양한 춤 레퍼토리를 만나본다. 생명의 탄생과 번영, 그리고 그 힘을 미래로 이어 보내는 창세설화적 이야기 틀에 전통춤의 레퍼토리를 엮어낸 이번 공연은 생명이 들끓는 서막으로 공연을 열어 '해모-탄금-장산-아라의 서'로 이어진다. · 작품을 이끌어가는 두 명의 여인 - 윤미향, 김혜진 작품 <아라의 서(書)>를 이끌어가는 주역 '쇠를 든 여인' 역은 인천시립무용단의 윤미향과 김혜진이 맡았다. 초연에 이어 쇠를 든 여인 역을 맡은 윤미향은 인천시립무용단의 사물단원으로서 타악 연주자 뿐 아니라 무용수로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해왔다. 이번공연에서는 그간 보여온 해학정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인한 생명력의 신화적 인물을 창조해내었다. 또 다른 주역으로 발탁된 김혜진은 인천시립무용단의 '새굿' (2004) 등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약해왔으며 힘있는 춤사위와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로 무용단의 작품을 이끌어왔다. 이번 <아라의 서>에서는 특유의 강렬한 이미지를 잇물에 덧입혀 신화의 주인공으로서의 숙명을 깊이있게 표현한다. · 춤의 진정성을 집요하게 파고들다 - 오디션을 통과한 주역들의 단단한 춤 <아라의 서>재공연을 준비하며 군무를 제외한 모든 개별역할에 오디션의 문을 열어 새로운 주역들이 탄생하였다. 초연을 통해 다져진 무용수들과 새로이 선발된 무용수들의 기량을 견주어 보는 것도 이번 공연 관람의 묘미가 될 것이다. 개인의 탁월한 기량이 드러나는 솔로 무대 뿐 아니라 무용단이 보유한 레퍼토리 역시 다시금 가다듬으며 전통춤에 대한 인천시립무용단의 시각과 자세를 재정비하였으며 새로운 창작춤을 통해 우리 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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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