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부터 추진해온 대마도 산행~~64명의예약으로 시작 되었다
보름전에 마감한 회비는 착착 진행이 완만해따 여권 만드는일부터~~
일주일전 갑작스런 일들로 취소가 들어온다 젤로 걱정이다.
결국 42명으로 예약완료.
먼길 떠날 생각에 잠이오질 않는다. 결국 2시쯤에 잣나보다. 산행하기전 설레기는 또 처음이다.
6시도착하니 예약하고 취소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착한지고....복 받을껴
출국 수속하고 08:30분 드림플라워에 몸을 맡겻다 2시간 30분소요 11:00쯤 이즈하라항 도착했다.
도착전 가이드하신분이 어젯밤 꿈 잘 꾸신분 나오라길래 갓더니 심지 뽑기를 하란다.
1등이 뽑혓다 입국 순서가 1번이라 1시간을 앞당길수 있었다 입국 절차가 넘 까다로워서 말로 표현안됨.
지문조회까지...휴~
대마도엔 도로가 좁은탓에 버스가 잘 다니질 않는데 관광객 때문에 몇대만 있다고한다.
버스에 몸을싣고 시라타케 산으로 향해따 정말 운전석이 우리나라랑 반대였다 말만들었는데.
도로방향 차선이 당연 우리랑 반대다 운전할때랑 지금 현실이 달라 반대선 차로 때문에 자꾸 부딪힐것같아 아~소리
절로 나온다
잘뻗은나무들 대륙계의 고산 식물이 혼재한 원시림이 남아 있으며 영산으로써 숭상되어진 과거 수행자들의 수련장소
우째든 영산은 영산이었다. 해발 519미터. 산행1시간쯤 초밥으로 도시락을 먹었다 점심은 부산에서 출발전 받은거였음
조신하게 베낭 질머지고온 사람들은 초밥이가지런 했지만 정자처럼 촐랑되고 온 사람들은 멍멍이밥 저리가라다.
우여곡절끝에 정상에도착 ..작은섬들이 올망졸망 ...감탄사 연발~~이도경씨가 가져온 태극기가 일조를했다
한번씩 돌려가며 사진찍기 여념이없다 작은 태극기하나에 찡한 감동이 일었다
하산길 ~~가이드님은 중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워낙 전문산악인들이라 1시간이나 82하산한탓에 차후일정표에 차질이
생겼다
저녁시간은 6시..현재시간 4시30분 ...저녁시간 당길수도 없고 결국 쇼핑으로 시간을 떼웟다
드디어 바베큐 먹는다는 소리에 잔뜩 기대하고 식당을 갔다
잘 차려진 찌께다시 (요것도 본토말) 삽겹4조각 고메 4조각 옥수수 잘라놓은것 오징어 피데기 2마리 정체불명의
생선 대여섯마리 쏘세지 쬐끔 석쇠에 잘 구워먹엇다.. 주먹밥 까지 ...찌께다시 쬐끔 먹고 일좀 보고왓는데
순미 정자 미영언니 한테이블에서 먹다 갓는데 의리없이 다 싹쓸이다..회장님 제발 먹을뗀 부르지좀 마셔요
이제나 저제나 기다린 바베큐 .. 가이드님 왈~ 이게 일본식 바베큐란다
하느님 맘소사 눈물이 날란다..먼길와서 배고픈 설음이란...주먹밥 다시데워 초장에 찍어먹고 ...결국 우린
사시미를 주문해따 거금 25,000엔을 투자해따
결국 남은 회는 숙소로 가져와따
부부팀 12팀중 6팀은 호텔로 이동햇고 나머지 모든이들은 여인숙으로 안내되따
하지만 방은 따뜻해서 여인숙이라도 그런대로 좋았다.
아침7시기상 그럴듯한 아침상에 어젯밤 바베큐는 용서가 되었다
날씨는 화창해따~~역시 좋은사람들만 간 탓인가보다..김성왕 부회장님 왔음 비왔을텐데 ㅋㅋㅋ
일정대로 만제키바시 에보시타게전망대 와타즈미신사 한국전망대 조선역사관순국비 차례로 관광을했다
코스는 종국씨 산행후기 참고바람.ㅎㅎㅎ
혼자 다닐땐 몰랐는데 같이 올것 바쁜핑게로 남편을 두고온탓에 쬐끔씩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1시쯤 히타카쯔항에 도착해따. 십시일반 성의껏 모은돈으로 가이드님 수고비를 모았다 히타까쯔항에서 점심을 먹고
30분 쇼핑을해따 슈퍼에들러 5엔을 7개나 바꾸엇다 행운의 동전이래서...
씨플라워에탑승 ~2시간후 부산에도착 잠시 떠난 시간인데 얘들이며 집이며 잡다한 생각에 통화하느라 다들 부산하다
6시공설운동장도착.
휴~ 모든일정에 아무런 사고없이 마칠수 있음에 감사하며 함께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싶다
남편은 예쁘게 운동장에 차를 세워두고 향우회 단합대회를 갓나보다.
그차가 참으로 반가운적도 처음이었다
얘들과 삽겹살을 먹으로갔다(바베큐에 한이 맺혀서)
대마도 산행에 참가하신 모든분들 예쁜추억 오래 간직하시고 더욱더 건강하시고 담산행에 또 뵙기를....
* 가이드님 담엔 뻥 치지마셔요ㅋ* 이복희님 수고 마니하셨습니다 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복길씨!!!!사실대로 글을 적어야지~~~내가 조신한거고 촐랑된것 총무님인것 같은디~~~~바베큐덕분에 종표랑 비회원님에게 배부르게 욕먹었음~~~그것도 지나니까 추억이네~그땐 표씨 미워죽겠더만....
ㅎㅎ...촐랑거림의 모습~~~안봐도 눈에 선~~~~헙니덩~~키키~~~
잠못자고 새벽부텀 날씨 좋게해라꼬 향불피우고 기도하고 환송식하러 운동장에갔구만도비안오고 날씨 좋았던거 다내 덕인줄아슈츰나
듣고보니 글네요 환송식때 밧는대 기억이 안나길래
글씨가 넘 작아서 안비
이제비는교
대마도 추진한다고 고생했슈 그바람에 여러사람이 즐거웠짠아요
영남이제 실타 뭐복희만 좋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