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들네 초대로 우리이쁜 손녀도 보고 제4 땅굴과 을지전망대를 둘러보았습니다
전동차를 타고 땅굴에 들어가보니 북한 괴뢰군넘들 하며 욕이 절로 나오고 저네들 식사와 회의할 자리는 넓게 바위를 깍았고
레일을 깔아 남한땅까지 전동차로 왔다리 갔다리 했다는걸 보고는
우리 안보태세 정말 중대함을 실감했습니다...
이어서 을지전망대를 올라가보니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돌아서니 북한이요 돌아서니 남한이요
북한산덩성이는 사방으로 허옇게 길을 만들어 놓아어니~~땅굴도 전망대도 삼엄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단풍이 절정이 지나는쯤 정상단풍잎들이 낙엽으로 바뀌고 고지 1420여미터의 GOP에서 우리나라를 지키는
을지부대 정말 자랑스렀습니다...
내려와서 오는길에 아들근무지 들려셔 대대장 의자에 엄마도 한번 앉아 보았네요~~ㅎㅎ
전방을 둘러보니 제자식도 나라에 한몫하고 있어 던던하고
그날도 일주일 훈련이 있어 집에는 못오고 며늘과 교대해서 돌아왔습니다...
내년이면 더 Gop 여러달 근무발령이 날터인데 그저 엄마는 자식이 40대가 넘어가도 안쓰럽고 걱정되고 ㅋㅋ
모든 어머님들의 마음이겠지요?
다시한번 나라를 지켜주는 자식이 늠늠하고 자랑스럽다고 칭해도 흠이 아니겠다 싶어 이야기 줄줄 했습니다...
지난번 전쟁일보직전이라도 갈것같은 나라 위험 속보에 사실 자식이다 보니 애를 많이 태웠거던요~~
통일은 언제오려나~~~
갈길이 멀고도 먼것같아요~~~
통일을 기원해봅니다...
충성! 단결! ㅎㅎ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 ^^(2015년 10.24일 글)
광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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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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