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맛집] 지리산 흑돼지먹자거리의 특별한 맛, 지리산 토담흑돈 깜돈

[들꽃(野花)]

[남원맛집] 지리산 흑돼지먹자거리의 특별한 맛, 지리산 토담흑돈 깜돈

지리산 흑돼지의 특별한 맛을 볼까?

여행에서 볼거리를 하였다면 이제는 먹거리로 가야할까?

남원여행길에 만나게 되는 지리산흑돼지, 그 맛을 보러 남원시 하정동 61(하정 2길 14)에 있는 '지리산 토담흑돈 깜돈' 을 찾아간다.

대한민국의 0.1%만이 먹을 수 있다는 '지리산 흑돼지'

남원시가 남원의 대표먹거리로 육성하고자 조성한 '흑돼지먹자거리'에서 대한민국의 0.1%만이 먹을 수 있다는 '지리산흑돼지' 를 맛보기 위해 흑돼지요리를 한다는 식당을 찾아간다.

'흑돼지먹자거리' 

먹자거리라 하여 흑돼지를 하는 식당을 찾아보니 그리 많지 않다. 남원시가 대표음식으로 흑돼지를 먹자거리로 하여 광한루에서 가까운 하정동에 특화사업으로 육성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한다.

먹자거리 간판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좌측에 지리산 토담흑돈 깜돈이라는 식당을 만나게 된다.

3층건물에 1층 한쪽에서는 정육점도 운영하고 1층과 2층에서 식당을 겸한다고 한다.

지리산 토담흑돈 깜돈

남원시가 추진하는 대표음식 특화사업의 하나로 육성하는 '흑돼지먹자거리'

'흑돼지먹자거리' 간판에서 2~30m가면 좌측에 보이는 식당이 '지리산 토담흑돈 깜돈'이다.

이곳에서 오늘 지리산 흑돼지의 맛을 보려한다.

더구나 지리산 흑돼지는 대한민국 국민의 0.1%만이 먹을 수 있다고 하지 않나.

그러니 은근히 끌린다.

지리산 흑돼지는 지리산 주변의 해발 500m 지점에서 사육하고 있는데, 이는 돼지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고 면역력이 강화되어 질 좋은 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한다.

흑돼지는 성인병에 치명적인 나쁜 콜레스토롤은 적고, 불포화지방산은 많아 여러모로 유익하고 메티오닌 및 철분 성분이 풍부하여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도음이 된다고 한다.

저물어가는 남원의 이밤

여행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수 많은 단어들이 나타나고 사라지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좋다.

그것도 저 아랫역의 남원에서 맞는 밤이 있어 즐겁다.

그리도 좋은 것을 앞에 두고 사진을 먼저 찍어야하니 이 어찌 안따깝지 않으리오.

푸짐한 한상차림에 군침이 절로 생긴다.

어여 먹자구요.

그러면서 내도 그냥 있을 수 없어 사진에 담는다.

내가 좋아하는 된장과 반찬들이 나의 젓가락을 기다리고 있다.

저 고추는 아니메울까?

정답은 아니맵다는 것, 그래서 오늘은 큰 맘 먹고 두 개나 먹었다는 말씀

고추도 맛나고

건강에도 좋다는 지리산 흑돼지와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절로 젓가락이 간다.

이제 불도 준비되었으니 나의 흑돼지만 얹으면 된다.

자 얹어놓습니다.

고기가 노릿하니 익어가는 데 연기를 감당하지 못하네요.

고기굽는 실력들이 없나봅니다.

사실 나는 거의 젓가락 맨, 그러니 이렇게 뒷전에 앉아서 투덜

ㅎㅎ

그래도 맛나게는 먹습니다.

정말 푸짐하게도 올려놓았네요.

오늘의 메뉴는 4인 기준의 흑돼지모듬이다.

고기에는 술이 기본

남원의 대표 전통주 '황진이'가 납시었네요.

반주로 적당한 13도 수준에 오미자와 산수유가 수줍어하는 한다는 황진이를 마셔본다.

사실 나야 알코올에 죽음이죠.

온몸이~~~(나머지는 상상)

그래도 이렇게 맛난 지리산 흑돼지 앞에서 그냥 건너뛸 수 없는 법, 거뜬히 한잔 먹습니다.

지리산 흑돼지와 황진이와의 만남

이거 괜찮습니다.

지리산 흑돼지와 된장찌게, 그리고 고추

오늘 나의 잆맛을 자극한 맛난 음식들이다.

이제 남원의 대표음식 '지리산 흑돼지'로 배를 채웠으니 남원의 사랑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련다.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이 남원 광한루원에서 잠시후 열린다고 한다.

어여가자.

배도 든든하고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보다 좋을순가.

찾아가는 길

  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 61번지(하정 2길 14)

  전화번호 : 063-630-5092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1시까지

[풍경]

고기가 도톰하니 먹음직~~
지리산토담깜돈, 저도 돼지고기 한판 구워 먹고 싶어요~

[워크뷰]

다시 가서 먹고 싶은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