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과 독백
20241017
하공진 노래비
유등축제와 예술제가 이제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다.
새벽의 진저성길은 언재나 고요하고
새들의 조용한 소리가 정겹다.
오늘은 호국의 제1길을 걸어 간다.
영남 포정사 문을 지나면
하공진 장군의 경앙문(景仰門)이 있다.
앞뜰에 새로운 노래비가 세워졌다.
충절공 하공진장군의 노래비다.
1.큰물에서 밀려온 먹구름 창칼 바람도
님의 한몸 그 충절은 이기지 못했네
높아라 하늘이여 조국을 지키거라
열려라 터땅이여 민족을 기리거라
아시아의 종조국인 이 나라
지구촌의 세계인인 이 겨레
님의 충절 없었던들 오늘 우리 있었을까
가야 할 홍익세계의 길목
다섯 바다 여섯 큰 땅엔 바람만 세찹니다.
아! 고려 하공진 충절의 님이시여
2. 큰 땅에서 몰려온 구름떼 화살바람도
님의 한뜻 그 충절은 빼앗지 못했네
가신님 사무쳐라 선조를 지키거라
펼쳐라 바다여 후손을 기리거라
아시아 종조국인 이 나라
지구촌의 세계인인 이 겨레
님의 충절 모르리까 오늘 우리 있었을까
가야할 이화세계의 길목
다섯 바다 여섯 큰 땅엔 눈비만 세찹니다.
아! 고려 하공진! 충절의 님이시여
작사 하정효님. 작편곡 정경천님
노래 임다운님의 노래비다.
https://youtu.be/Ty_MIBtPq7k?si=nU9885_NxOs16X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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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문화원
진주성과 독백 20241017 하공진 노래비
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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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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