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이 깔린 해안에 밀려드는 파도는 하얀 물거품과 솨~ 하는 소리만 남기고 물러간다. 해안가 반들반들 까만 몽돌들은 파도가 가져오는 이야기들을 기다린다.
청량리 동묘 풍물시장 옆에 있는 호프집이었다. 전국에서 올라오는 상인들과 풍물 시장을 찾는 외국인들도 오고 갔다.
그곳은 술집이었지만 당연한 듯이 하는 뒤담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 대신 적당한 알콜 냄새와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져 있었다.
이런 모습들이 나의 뇌리에서 태어나 다시 한번 그 아름다움을 살아낸다. 나도 덩달아 새로운 열정으로 태어나 더 큰 것을 향하여 불태우게 한다.
아, 종교보다 강하다는 것이 불붙는 정열이라던가... 나는 언제나 뜨거운 정열, 그것을 지향한다...
첫댓글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즐거운시간 고맙습니다
코로나19 조심하세요!
네 맞습니다.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영상 봐주시고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꽃님이 님!
밀크천님~~~글 잘 읽었습니다. 버스킹 홍보 포스터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