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네 사시는 멋쟁이 선교사님
그 분은 섬김의 대가다.
사람이 어쩌면 저럴 수 있지 싶다.
교회에 휴지가 떨어져도 야단 한 번 안치시고 치우시기를 몇 달.
교인들이 도리어 선교사님이 줍기 전에 먼저 줍게 된다.
아니 같이 줍는다.
이들에게 속아도 '야 이놈아,속이니 좋냐?'하고 그냥 넘어가신다.
항상 재밌고 웃으시고 도울 자만 찾으시고
가정에서도 자녀에게도 넘치는게 사랑이다.
가ㅡ끔은 그 분의 넘치는 사랑과 오지랖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가 초라해진다.
생색도 없고 가식도 없고.
적은 후원비에 늘 전도지와 전도 책자와 성경책을 사서
또 받는 이들을 배려해서 예쁘게 포장해서 그렇게 정성을 드려 나누어준다.
톨게이트 아가씨도,백화점 점원도,길가는 학생도...
알아주지도 않는 표 안나는 일을 매일 그렇게 하신다.
한달에 꾸준히 3,4천바트 성경구입을 했으면 하는데ㅡ
이 분도 어디 믿을만한 구석이 없어서 한 숨 뿐이다.
표 안나는 일은 다 그런가 보다.
여기는 우리나라처럼 흔한게 성경이 아니라 성경없는 교인이 흔하다.
그만큼 귀하고 비싸서 못보는 사람이 많다.
그 분이 마음껏 선교 할 수 있도록
그분의 주를 향한 기쁨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달 꾸준히 성서구입비로15만원에서 20만원정도
후원해줄 후원자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마음에 감동이 있으면 즉시 연락주세요^^ 연결해 드리죠.
선교비는 하늘에 예금하는 것이며 물질축복의 제일 큰 통로입니다)
출처: 더불어사는 우리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N@주님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