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왕국
투르크메니스탄
<투멘 TV방송국에서 한국관 뉴스취재>
"투르크메니스탄"- 국가 명칭도 생소합니다
생소하도 하지만 대단히 미스테리한 국가 입니다
< 투멘의 국부인 유명한 분이라는데 들어도 모르겠고>
우연히 투멘정부 초청 한국 대표단의 문화관련 대표로 미지의 땅 중앙아시아로 향하는
발걸음은 호기심 보다는 걱정이 앞서더군요
가장 싫어하는 장시간의 비행기 탐승 시간이 걱정 이었습니다
(북경에서 7시간 소요)
< 실내체육관과 시내전경> (모든 지붕에 TV 위성 수신기가 ?)
역시 북경에서 출발부터 사고가 나더군요
투멘의 국적비행기에 오르는 순간 가장 인상적인것이 비행기내에 걸린
투멘 대통령의 초대형 사진 이었습니다
무심코 촬영하다가 방송용 카메라를 압수당하는 ___
아 이거 김일성의 초상화와 같은 격이구나는 나중에야 알았지요
< 시내에 있는 시 문화원과 아파트 단지-사막인데 물이 넘쳐납니다>
갑자기 독립되어 그동안 초대 대통령이 평양에서 1인독재 정치를 모방하여
특유의 독재정치가 유지되는 형국이더군요
<호텔 로비-특급호텔수준>
대통령직선제 , 임기는 종신제, 영구적인 세계중립국 선언,
사막위에 물과 분수천지,
국민들은 전기세,물세, 가스비, 차량연료 모두가 공짜이고
뭐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국가입니다
( 풍부한 석유와 한국이 100년간 사용할수 있는 가스가 매장)
평양보다 더해 보이는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 (진시황제격??)
< 세계 초청 대표단의 혁명기념탑 방문(참배?)-영락없는 평양식>
< 티끌하나 보이지 않는 재래시장 -시장이 이럴수도 있더군요 >
그러나 전혀 거부감이 없어보이는 국민들의 자유스러움과 대통령을 향한 존경(?)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높아 보이더군요
특히한 것은 이사막의 특이한 독재 정치 체재속에서 새벽 2-3시까지
음주가무를 즐기는 일반 국민들이 많으니 이건 뭔 그림인지 당췌 아리송 할뿐입니다
<페르시아 성터이고 성지 이기도 한다고 하네요 >
그러나 휴지 한조각 없는 길거리와
특히 재래시장의 놀라운 질서와 청결상태 등을 보면
뭔가 특이한 이 국가와 이 민족들의 정체는
도대체가 아리송 할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