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석 지청장, 여수 6.25참전 보훈가족 위안잔치 행사 지원
- 호국 보훈의 달, 보훈가족에게 감사하며 -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2011년 6월 17일(금) 오전 11시, 여수시 신월동에 소재한 해피타임 웨딩컨벤션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여수시지회(회장 왕봉화)에서 주관한 보훈가족 위안잔치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날 개최된 행사에는 김선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여수시 지회장, 장병국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여수시 지회장, 김화수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여수시 지회장, 최정옥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여수시 지회장, 서종섭 대한민국 베트남 참전유공자회 여수시 지회장, 정승균 대한민국 여수시 재향군인회장, 불참한 김충석 여수시장을 대신한 김종현 환경복지국장을 비롯한 귀빈들과 보훈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왕봉화 지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서 강춘석 지청장과 김종현 환경복지국장의 여수시장의 축사 대독, 그리고 오찬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이후 2부 행사에서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마지막으로 참석자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다.
강 지청장은 이 날 행사 축사에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뜻 깊은 보훈가족 위로잔치 행사에서 축사를 하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나라를 지키고 사랑했던 보훈가족의 숭고한 열정을 이제는 일반 국민을 선도하여 호국 안보의식으로 국가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기여하는 원로로서 쏟아주십시오.”라는 간곡한 당부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에 왕봉화 대한민국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여수시 지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들의 고귀한 공헌과 희생정신을 지역 사회에 기리고, 보훈단체 회원의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6.25전쟁이 이 땅에 발발한 지 이제 61년, 우리가 과거 지금의 영광과 번영을 누릴 것이라는 생각은 감히 해 보지 못 했다. 지금의 발전된 조국이 있기까지는 비로 우리 6.25참전 국가유공자들이 목숨을 버리고 나라를 지켜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단체는 큰집인 순천보훈지청과 더욱 협조하여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애국 보훈단체로서 거듭나, 특히 여수시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에 크게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