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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엘의 신제품 수분크림 ‘울트라 훼이셜 인텐스 하이드레이션’을 기자가 먼저 사용해보았다.(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키엘의 신제품 수분크림 ‘울트라 훼이셜 인텐스 하이드레이션’을 기자가 먼저 사용해보았다.
이 제품은 미출시 제품으로 오는 1월 말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의 울트라 훼이셜 수분크림과 비교해 건성 피부의 소비자들에게 알맞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보습 성분을 함유시켰고, 제형도 변화했다.
론칭 행사장에서 받은 특별 세트는 은색 틴 케이스에 담겨있다. 이후 정식 출시 후에는 케이스가 포함돼 있지 않을 수 있다. 특별 세트는 usb를 사용하는 미니 가습기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인텐스 크림은 유리 병에 담겨져 있다. 유리병에 흰 플라스틱 뚜껑, 중간에 위생을 위한 캡이 들어있다. 기존 울트라 훼이셜이 하얀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있던 것과 비교하면 무게감을 높은 제품이다. 보기에도 고급스러우며 주요 성분 등을 보호하는 능력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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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텐스 크림은 유리 병에 담겨져 있다.(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제품의 뒷면에는 한글 표기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제품의 사용기한, 전성분, 제조원 등이 적혀있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 만들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았다. 기존 울트라 훼이셜을 이용해 본 소비자라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하얀색 크림 제형이지만, 느낌은 완전히 달라졌다. 일반적인 크림 제품과 비교해 탄성이 적고 보다 부드러워졌다. 생크림 제형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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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크림 제품과 비교해 탄성이 적고 보다 부드러워졌다. (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부드러운 제형과 함께 특징인 것은 굉장히 빠르게 스며든다는 것이다. 피부에 두어번 문지르면 빠르게 흡수되며 끈적임도 거의 남지 않는다. 건성피부를 위한 제품이지만 무겁지 않고 오히려 일반적인 크림보다 가벼울 정도다. 굉장히 거친 피부에 발라도 빠르게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끈적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제품을 이용한 후 바로 메이크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발라도 밀리거나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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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두어 번 문지르면 빠르게 흡수되며 끈적임도 거의 남지 않는다. (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보습력은 기존 울트라 훼이셜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브랜드는 건성피부의 소비자일수록 이 제품의 효과를 더 크게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합성, 지성 피부의 소비자들에게는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와 보습력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다.
건성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이 무겁고 흡수가 느리고, 끈적거리는 점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라면 이 제품의 출시가 반가운 소식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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