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 겉잎은 떼어내고
몇번 씻어
끓는 물에 소금 넣어 데쳐
찬물에 헹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데친 무청을 물기 빼서
냄비에 담아
다진마늘 된장 건새우가루 표고가루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고추가루와 들기름 넣고 조물조물~~
다시마 우린 물을
자작하게 부어 주고
뚜껑 덮어 푹 끓여줍니다
무청이 푹 물렀으면
양파 썰어 올리고~~
씻어 놓은 콩나물도 올려
뚜껑 덮어 콩나물을
살캉하게 익혀줍니다
살캉하게 익은 콩나물 위에
대파 올려 한소큼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좀 싱거운듯 해
간 새우젓 조금 넣어 간을 맞춰줬어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완성 그릇에 담았어요
보통은 얼갈이로 해먹었는데요
시누이가 보내준 무청을 잘라
일부는 시래기로 말리고
조금만 된장 지짐 만들어봤어요
토속적인 맛으로
밥에 얹어 먹으니 제격입니다.
아직도 예전의 입맛이 아니라
좀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잘 먹었네요
어제 40여일만에 뒷산 잠깐 다녀왔는데요
바닥에 온통 낙엽이 수북해
길의 가늠이 어려웠어요
아직은 좀 무리일 것 같았지만
천천히 다녀왔네요
차츰 좋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헌데 남편은 아직도 심하네요~ㅠ
당분간은 독감 감기 주의보!
집콕하며 지내야 할듯 합니다
모두 모두 조심하세요~~**
첫댓글 무청된장지짐 많이먹어도 속도편하고
정말맛있죠~
저도 그렇게 해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