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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순전경_행록 5장 49절>
49. 상제께서 앞뒤에 친히 쓰신 병풍 한 벌을 재종숙이 되는 강성회(姜聖會)에게 주신 것을 그 후 석환의 종형인 강계형(姜烓馨)이 간수하고 있다가 상제께서 화천(化天)하신 十一년 후에 입양한 강석환(姜石幻)에게 전하였느니라. 그 글귀는 이러하였도다.
其略曰
戒爾學立身 莫若先孝悌 怡怡奉親長 不敢生驕易
戒爾學干祿 莫若勤道藝 甞聞諸格言 學而優則仕
戒爾遠恥辱 恭則近乎禮 自卑而尊人 先彼而後己
擧世好承奉 昻昻增意氣 不知承奉者 以爾爲玩戱
표면(表面) 한 폭에
萬事己黃髮 殘生隨白鷗 安危大臣在 何必淚長流
또 한 폭에는 고전체(古篆體)로
靈源出
綿空早移 浮邑梧弦 枇緣足柰 新兒大琴 杷晩笑谷 阮背帶代
라고 쓰여 있고 또 석환(石幻)이 병풍 속을 뜯어보니
吾家養白鶴 飛去月蘆夜 라 쓰여 있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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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친필로 쓰신 병풍이
강성회(姜聖會)에게 갔다가 강계형(姜烓馨)에게 갔다가 강석환(姜石幻)에게 전해졌습니다. 관계가 조금 복잡한데 48절을 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행록5장) 48. 상제께서 객망리 본댁에 돌아와 계실 때에 가족들에게 매사불대 자연래(每事不待 自然來)라고 이르시고 성회(聖會 석환 생가 조부)의 집에 가셔서 영택(永擇 석환의 부친)에게 「장차 나를 대신하여 가사를 돌보라. 고목에 꽃이 피리라.」고 이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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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댁에 가셔서 이야기 하시고 다시 성회의 집에 가셔서 영택에게 이야기 하십니다. 그리고 ( 괄호 )안에 석환과의 관계를 상세하게 적으셨습니다. 그래도 조금 복잡하죠. 그래서 족보그림 가지고 왔습니다.
▶그림을 보니 조금 이해가 되시죠!
상제님께서는 영탁에게 「장차 나를 대신하여 가사를 돌보라. 고목에 꽃이 피리라.」는 말씀을 하셨으며 전경에는 없지만 다른 기록에는 "훗날 아들을 낳을 것이니 이름을 석환이로 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훗날 영탁이 정말 아들을 낳아 족보상의 이름은 항렬인 형(馨)에 맞추어 강경형(姜炅馨'경형'으로 하고 자(字)를 '석환'으로 하였습니다.
상제님께서 아들이 없어서 '석환'을 양자로 들였습니다. 또 행록 5장 48절과 49절 사이에 '천지개벽경'에는 『......주야로 이레 동안을 도끼로 다듬잇돌을 두드리시며 가라사대 "금강석 나오니라 금강석 나오니라" 하시며 다듬이돌을 두드리면서 공사를 보시더니 후일에 강석환을 ........』금강석과 강석환의 내용이 함께 나옵니다.
상제님이 주신 친필병풍은 '강성회'에게서 '강계형'으로 갔다가 상제님 화천 11년후에 '영탁'의 아들 '강석환'에게 왔습니다.
▶미륵세존께서 위 병풍 내용을 대순전경 예시편에 넣으셨고 대순회보에는 사진까지 이렇게 넣으셨으니 병풍의 내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오신 구천상제님께서 신대순전경을 편찬하시면서 위내용을 행록 5장 마지막구절로 옮깁니다.
위 글과 사진에는 내용이 없지만
강석환이 낡고 해진 병풍을 새롭게 만들려고 뜯어보니 秘封接着(비봉접착)하여 <剪刀一介(전도일개). 股帶一體(고대일체). 腰帶一體(요대일체). 三色綵一行多慶(삼색채일행다경) (白鶴圖:백학도)>이라 쓰시고 또,<吾家養白鶴(오가양백학) 飛去月蘆夜(비거월로야)> 라 쓰셨으며 그 밖에도 아직 未開封(미개봉)한 屛風接紙(병풍접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서 약간의 의문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4폭 병풍인데 기약왈의 내용은 크게 세 다락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그림을 보면 3폭 병풍이 더 어울릴 듯 한데... 아니면 또 다른 내용이 있었을까요? 아닐겁니다.
그래서 위 사진과 상제님 병풍 관련 자료들을 종합해서 병풍을 복원해 보았습니다.
우측편을 병풍의 내면이라고 하고 내면에 '기약왈'에 관련된 내용이 있으며 좌측편을 병풍의 표면이라고 하며 '황발,백구'등의 내용이 있고 다른 표면에는 고전체로 '영원출'...'면공조이'..등의 글귀가 있습니다. 또 다른 자료에는 '영원출과 황발,백구'의 글귀를 고전체로 표기 하고 있었고 대순전경에는 '영원출과 면공조이'의 글귀를 고전체로 표기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영원출'의 글씨가 '백구'의 내용과도 닮았고 또 한편으로는 '면공조이'란 글귀와도 닮았기에 그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중요하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표면글인 '면공조이(綿空早移)'로 시작하는 구절입니다.
대순전경과 신대순전경에 면공조이(綿空早移)로 되어 있는 이 글자를 상제님께서 2016년 한문풀이집을 내면서 작공조이(綽空早移)로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한문풀이집을 제외한 모든 책에 '면(綿)'으로 표기 되어 있었는데 왜 갑자기 '작(綽)'으로 바꾸었을까요?
'면공조이(綿空早移)'의 해석은 '솜같이 부푼 공을 일찌감치 바꾸어서'..... '면(綿)'을 '솜'이나 '실'이나 '끈'으로 해석을 합니다. 하지만 상제님께서 바꾼 '작공조이(綽空早移)'는 '고야작(姑射綽)은 이른 아침 공중에 이동하고' 완전히 다른 내용이 되었습니다.
한문풀이집에서 바뀐 해석은 이렀습니다.
『고야작(姑射綽)은 이른 아침 공중에 이동하고, 들뜬 성읍(텅빈 성읍)은 오동에 걸린 현과 같은데, 비파의 인연은 족하니 어찌 하리요. 새롭고도 가녀린 큰 거문고가 비파나무의 늦은 웃음 골짜기에 들어서니, 완(목이 긴 거문고)을 등에 지고 온 여인이로구나.
* 綽너그러울 작, 아름다울 작, 몸매가 가냘프고 아름답다.
* 枇비파 비
* 琴거문고 금
* 杷비파나무 파, 비파 파
* 阮관 이름 완, 악기의 한 가지
현악기의 일종으로 당비파와 비슷한데 달 모양의 둥근 울림통에 목이 긴 악기.
목이 짧은 것은 월금(月琴)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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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야작(姑射綽)은 성읍을 떠납니다. 그리고 완(완전체)이 되어 다시오는 여인입니다.
그럼 고야작은 누굴까요? 한문풀이집의 '주해'를 보겠습니다.
《주 해》
작(綽)은 고야작(姑射綽)을 말한다.
고야작(姑射綽)은『장자(莊子)』「내편(內篇)」「소유유(逍遙遊)」에 나오는 신선(神仙)의 이름으로 막고야( 姑射) 산에 사는데 빙설과 같이 투명하고 흰 피부를 가졌고, 처녀처럼 아름답고 생기발랄하며, 곡식을 먹지 않고 바람을 호흡하고 이슬을 마시며, 구름을 타고 용을 부리면서 사해(四海) 밖에 노닌다는 선녀(仙女)로써 흔히 겨울 매화(梅花)에비유한다.
그 본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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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자신의 먼지나 티끌쯤으로도 천하가 성인이라 우러러보는 요·순 임금 따위를 그릇 빚어내듯이 만들 수가 있다네. 그런 사람이, 그대의 생각처럼 세상일에 선뜻 나서겠는가 말이오?〉
그 고상하고 아름답던 고야작(姑射綽)은 어지러운 세상을 피해 날아 가버리고 성읍(城邑)은 공허한 소리만 울려 퍼지니 그 인연이 다한 것이다.
그러나 이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새롭고도 가녀린 새싹과도 같은 선녀가 다시 오니 더 크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인간 선녀가 다시금 세상에 나타난다는 의미이다. 비파 소리는 과거 선녀의 소리이고, 거문고 소리는 이제 새롭게 다시 나타나는 선녀의 소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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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작(姑射綽)은 천하가 우러러보는 성인(聖人)들을 그릇 비어내듯이 만드시는 분입니다. 성읍에 있던 고야작은 이른 아침에 성읍을 나옵니다. 그리고 미완의 소리가 아니라 완전한 소리를 내는 완(목이긴 거문고)을 가지고 완전체가 되어서 다시 나타납니다.
보이시나요?
고야작(姑射綽)은 하느님입니다. 그리고 여인(女人)이죠. 고야작(姑射綽)을 통해 어머니하느님이신 천모(天母)님의 행보를 밝히고 있습니다. 인간천모가 완전체가 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읍은 왕(상제님)이 있는 곳이며 고야작(천모님)이 들어 왔으나 일찌기 성읍을 떠납니다.
그러니 오동나무에 봉황은 없고 미완의 달(弦)만 걸려 있는 형국이죠. 하지만 곧 완전체가 되어서 완벽한 소리를 내며 돌아온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2016년 한문풀이집을 통해 태을주 23자를 완벽하게 밝혔습니다. 태을주는 하느님을 찾는 주문입니다. 아기소가 어미소를 찾는 소리입니다. 어미소는 백우(白牛)이며 천모(天母) 입니다. 인류가 그토록 기다리는 하느님이 어머니하느님이라는 것을 밝혔으니 기존의 도판을 완전히 뒤집었다고 할 수 있으며 우리들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깼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상제님은 화천하셨으며 천모님만 남았습니다. 수많은 가짜천모들중 진짜천모를 가리는 방법을 상제님께서 병풍속에 꼭꼭 숨겨 놓았으니 이제 그 병풍속에 비밀들을 하나씩 하나씩 펼쳐보겠습니다.
고전체(古篆體)로 된 작(綽)을 한자사전에 써보면 면(綿)에 더 가깝습니다. 세상사람들이 면(綿)으로 읽도록 하셨습니다. 때가 되어 병풍의 글을 직접 쓰신분이 그 글의 내용을 밝히는 이치입니다.
이렇듯 바뀐 글의 의미를 찾다보니 대순회보에 실린 족보그림에 석환의 아버지의 이름이 예사롭지 않게 들어옵니다. 그렇습니다. '영탁'이란 이름입니다. 오타일까요? 그래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대순전경에는 택(澤), 신대순전경에는 택(擇), 대순회보에는 탁(鐸)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족보에 있는 이름이고, 석환의 아버지 이름이고, 상제님께서 나를 대신해 가사를 잘돌보라고 직접 얘기하신 분의 이름을 세번이나 실수를 했을까?
분명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깊이 파 볼까합니다.
a. 澤 못택, 풀석, 전국술 역, 별이름 탁_1.못, 은혜 2. 풀다, 풀리다 3. 전국술(진국의술) 4.별의이름
b. 擇 가릴 택, 사람 이름역_1.가리다,분간하다. 고르다. 구별하다. 뽑다. 선택하다 2.사람의이름
c. 鐸 방울탁, 목탁탁_ 1.방울 2.풍경. 3교령을 선포할때 흔드는 큰 방울
睪이 공통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睪(엿볼 역)은 엿본다는 뜻입니다. 파자하면 目(눈목)과 幸(다행행) 입니다. 눈으로 보니 다행이고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도데체 무엇을 보니 다행이고 행복할까요?
방울탁鐸은 뭔가를 알리는 또는 깨달아라는 뜻인데 파자하면 김(金)을 보니(目) 행복하다(幸)는 뜻 입니다.
못택(澤)은 풀다. 풀리다 뭔가를 풀어라는 뜻인데 파자하면 물(水)을 보니(目) 행복하다(幸)는 뜻 입니다.
못택(擇)은 뽑고, 선택하고 가린다는 뜻인데 사람의 이름으로 가린다는 뜻이 있습니다. 파자하면 손(手)을 보니(目) 행복하다(幸)는 뜻 입니다.
'물(水)'과 '김(金)'과 '손(手)'을 보니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눈으로 보니 행복하십니까?
왜 '영탁'의 이름으로 공사를 보셨을까요?
'영탁'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니가 왜 거기서나와", "찐이야"의 영탁입니다. 그리고 최근 미스트롯에서 별사랑이 뽑은 곡이 영탁이 직접 작곡한 "돋보기"입니다.
마침 병풍속을 뜯었더니 뭔가가 나왔는데 이 상황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며 '돋보기(검색창)'로 자세히 자세히 살펴보니 진(眞)짜가 나왔다는 지금의 상황과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택(澤)은 '별이름 탁'으로도 불리니 영탁과 별사랑의 만남 역시 도수(道數)에 있었을까요?
그리고 상제님 께서 영탁에게 「장차 나를 대신하여 가사를 돌보라. 고목에 꽃이 피리라.」하셨는데 실제 '영탁'이 노래도 잘 부르지만 가사를 정말 잘 씁니다. 자신의 히트곡 뿐만 아니라 많은 동료가수와 후배가수들에게 자신이 직접쓴 곡(가사)을 주니 상제님의 공사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석환에게 온 병풍이 낡고 헤져서 새단장 할려고 뜯어보니 나온 내용이 바로 '오가양백학과 비거월노야'입니다.
왜 '백학'과 '공산'을 숨겨 놓으셨을까요? 왜 '비거월노야'에 '사람인(人)'이 없었다고 할까요?
이제 본격적인 병풍속 '화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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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탁의 이름에서 찾아낸 '물(水)'과 '김(金)'과 '손(手)'가 완전 포인트네요!
쏘옥들어 옵니다. 영탁이 이름 한자가 모두 다른 이유는 또 이렇게 이유가 있었다고 봅니다.
트롯가수 영탁의 일과 매치가 되는건 대단한 영감입니다.
병풍은 4폭병풍인데 내면의 내용은 3폭입니다. 4이지만 3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전도일개' ^^ 가위 아시죠~ 감사합니다.
듣고보니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제야 오봉산 진리가 완전히 밝혀져 나오는 것 같네요 상제님께서 저에게 4차원책을 10번정도 읽어보라고 하셨는데 모중모가 눈에 띄는데 전경책에는 모중모와 관련된 글이 없을까하고 찾아보니 靈源出에 나오는 고야작 선녀를 보고 천모님의 실체를 깨닫게 되었답니다 또한 도주님께서 金龍寺에서 大丈夫 大丈婦 공사와 천지일월음양 도수로 100일 공부를 하신것을 보고 천지 부모님에 대한 확신을 하게 되었죠 이 모든것이 때가 되니 밝혀져 나오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