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지 않은 길 남이섬은 오늘이 좋다. 관광객들에게 지금 준비 중이니 다음에 오시라고 할 수는 없다. 이것은 관광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숙명 아닌가. 내일 오는 사람이 있으니 내일은 또 새로워져야 한다. 한 가지가 좋다고 보존만 한다면 유적지가 되지 않겠는가. 설레는 봄, 싱그러운 여름, 시가 되는 가을 단풍도 좋지만 호텔 정관루에서 하룻밤을 보낸 새벽, 소복이 쌓인 눈을 가지에 받치고 있는 잣나무 앞에서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그 새벽은 모두 나의 것이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내가 갈 수 있다. - 전명준의《볼펜 그림 남이섬》중에서 - *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함께 걸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도 좋고, 내일도 좋고, 사계절이 다 좋습니다. 봄은 꽃이 피어서 좋고, 여름은 푸르러서 좋고, 가을은 화려해서 좋고, 겨울은 눈이 쌓여 좋습니다. 다음 카페의 ie10 이하 브라우저 지원이 종료됩니다. 원활한 카페 이용을 위해 사용 중인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다시보지않기 Daum | 카페 | 테이블 | 메일 | 즐겨찾는 카페 로그인 카페앱 설치 일요산우회 https://cafe.daum.net/777sunday 카페 전체 메뉴 ▲ 카페정보 일요산우회 브론즈 (공개) 카페지기 헐떡이 회원수 96 방문수0 카페앱수8 검색 카페 게시글 목록 이전글 다음글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좋은생각 좋은글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불곰 추천 0 조회 21 19.06.21 11:57 댓글 0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댓글0 추천해요0 스크랩0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 댓글내용 댓글 작성자 검색하기 연관검색어 환율 환자 환기 재로딩 최신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