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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산물직거래장터
 
 
 
카페 게시글
♠ 수산물직거래 4월 4일 오늘의 생선~^^
제주 바다 추천 0 조회 164 16.04.04 09:0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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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04 11:16

    첫댓글 갯장어랑 붕장어는 완전다른 종류인데..

  • 16.04.04 11:31

    조피볼락과 쏨뱅이도 좀 ..다른 종류구요. 음..
    말씀하신 붉은우럭. 뭐 우럭이라는 말 자체가 사투리다보니 이런일이 벌어진것 같은데. 다른말로 쏨뱅이 혹은 붉은쏨뱅이 라는 생선입니다. 양식이냐 자연산이냐의 문제가 아니란 이야기지요..
    검은색 우럭, 흔히 우럭이라고 말하는 종은 조피볼락입니다.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갯장어는.. 주둥아리가 날카롭고 개같이 생겼다 해서 개+ㅅ장어입니다. 하모라고 불리는 놈이죠..
    붕장어는.. 입이크고 둥글어 말씀하신것처럼 잔뼈가 적은편(없진않아요.)의 장어고, 아나고 라고 불리는 놈입니다.
    붕장어는 주로 구이, 탕으로 먹는반면, 갯장어는 얇게 칼집을넣어 샤브샤브,회로 먹죠..

  • 작성자 16.04.04 11:41

    그쵸? 더 깊게 들어가면 이렇게 표현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사실, 장어는 일반적으로 식당에선 하모와 아나고로만 통일되게 일반적으로 불리우고 있고요,
    저희 같이 뱃사람들과 거래하는 분들은 세가지로 구분합니다. 갯장어(하모), 아나고, 붕장어(아나고 보단 가시가 많고 갯장어보단 가시가 적습니다.)로 구분합니다.
    실제로 제주도에선 이렇게 주로 세가지로 잡히는데,.. 붕장어인 경우 마리당 10키로가 넘어가는 것도 있고 주로 건강원에 보내서 즙을 짜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그냥 저희도 갯장어(하모)와 아나고로만 구분해드립니다. 붕장어를 아나고와 동일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요~^^.

  • 작성자 16.04.04 11:45

    @제주 바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맨처음 사진이 하모(갯장어)고 바로 밑에 사진이 아나고입니다.~^^
    참고로, 저희 가족은 장어탕은 갯장어를 압력솥에서 20분정도 센불에 하고 40분정도 약한 불에 딸리면 가시까지 부드러워져서 우거지와 함께 해서 장어탕으로 먹습니다. 이렇게 뼈와 가시를 모두 드셔야 기운이 더 나지 않을까요?
    물론 저희와 거래하시는 식당에선 뼈와 가시를 채에 걸러내서 요리하십니다.^^

  • 작성자 16.04.04 11:50

    @제주 바다 다음은 볼락과 쏨뱅이, 우럭, 솔치,.. 넘~ 종류가 많죠? 우럭은 제주도에서도 지역마다 약간 명칭이 틀려서 저희는 그냥 수협에서 입찰시 부르는 생선 이름으로 그냥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제주 시내에서는 이렇게 통용하고 있습니다.~^^
    생선들이 지역마다 이름들이 모두 달라서 저희도 많은 애로사항이 있네요,..~~ 때론 제주도에서만 잡히는 생선들인 경우 어떻게 판매해야 할까 고민할때도 있네요~~^^;;
    가격이 제일 정확하겠죠? 입찰가에 따라 판매가가 틀려지니 참조바랄께요~^^

  • 16.04.04 11:56

    @제주 바다 아, 포인트가 조금..다릅니다. 검은색 우럭은 양식 우럭이다 라고말씀하셨으나.. 실제로 자연산우럭도 검은색을띈다는 것이고..
    붉을수록 먼바다에서 잡힌것이다 라는것은 종이 달라 사는곳이 다른 것이지 검은우럭(조피볼락)은 다 양식이고 붉은색을 띄어야 자연산이다..라는 것으로 보여 글을 남겼습니다

  • 16.04.04 11:51

    혹시말씀하신 붕장어......가 몸통이 전체적으로 검고 주둥이가 조금 날렵한가요?.그렇다면 뭍으로 회귀하는 뱀장어 같은데..
    장어는 말씀하신것처럼 10키로? 는 모르겟습니다만 2미터까지 자라는 대형 고급어종이고, 붕장어는 90cm~1m까지 성장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붕장어가 10키로짜리까지 커진다면..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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