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 착각 인생.
인생은 <착각의 삶>인 것 같습니다.
듣고, 보고, 체험한 것 만이 진실이라고 믿고 삽니다.
그렇다고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 것은 진실이 아닌가요?
나는 <내 부모가 진실이 아니라고>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내가 태어 날 때 <내 부모인 것을 확인 하지 않았지만 한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왜 일까요?
<신뢰> 때문입니다.
인간은 수천년 동안 지구는 평평하다고 믿고, 천동설을 믿고 살았습니다.
이것이 당시의 잘 못된 <진실> 이었습니다.
나중에 BC330년 경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지구는 둥굴다>는 것과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지동설>이 제기 되었을 때 재판을 받아야 했고 부인하지 않으면 사형을 받아야 할 중대 사안 이었습니다.
코페르니쿠스는 의미 없는 죽음을 하지 않기 위하여 지동설을 부인했지만 재판정을 나서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중얼거렸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구가 <자전, 공전을 하면서 엄청난 소음이> 난다는데 이를 들은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지구의 <자전, 공전 소음이 있다>가 진실이지만 우리는 없는 것으로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이 소음이 없어서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의해 듣지 못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모든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지키시고,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고, 말씀하시고, 사랑하시며, 어둠의 세계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면서 소리 질러 오라고 하시지만 이 소리 역시 우리가 듣지 못한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소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소리는 있지만 믿음이 없어 듣지 못하는 것이 진실> 아닌가요?
아담 이브가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 때에 이들은 하나님과 이야기도 하며 지냈을 것입니다.
타락이후 이들은 마음이 부패하여져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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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습니다.
창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그래서 인간의 겉 모습은 <흙 먼지>를 이겨 만드셨으나 그 내용은 영(spirit)이라는 뜻입니다.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영어성경 참고 : formed the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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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흙 먼지로 된 인간이라는 그릇 안에 <영을 가진 존재가 인간>이란 것입니다.
즉 인간은 독립적인 어떤 존재가 아닌 <영적존재>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존재>가 <인간>입니다.
이를 <생명>이라 합니다.
또한 이 생명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한 자녀>의 신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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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인간 존재에 대한 확인>이 되셨다면 큰 수확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자기존재>의 확인 없이는 성경이 절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영(靈)의 눈으로가 아니면 영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감사하게도 창조주 하나님과 같은 <영적존재>입니다.
그럼에도 이를 깨닿지 못한다면 이 땅의 <맹인>과 같은 존재입니다.
참으로 안타갑게도 이 땅에는 <영적맹인>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이를 아셨다면 이제부터 창세기 1-3장까지를 10번 정도 탐독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아버지의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이 헤아려 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단락을 읽으실 때 많은 깨달음이 있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