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는 외모에 악영향을 미치는 조건이다. 노안으로 보일 수 있고 이성적 매력이 반감되기도 한다. 원형탈모, M자탈모, 정수리탈모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탈모로 스트레스를 겪어 모발이식을 문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탈모가 이루어지는 과정은 무엇일까?
'케라틴(keratin)'이란 단백질의 형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주요 원인이다. 케라틴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윤기를 잃고 점차 가늘어진다. 결국 나중에는 탈락하게 된다.
케라틴은 머리카락 주 성분으로 비타민A 섭취를 통해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 즉, 탈모 예방을 위해 비타민A을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아울러 손상된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비타민D와 혈액순환 개선을 돕는 비타민E도 자주 섭취해야 한다.
요오드는 모발 발육촉진인자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야기해 옆머리 탈모가 올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과 요오드가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주는 것이 탈모 예방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