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26:12
미련한 사람보다 더 희망이 없는 사람은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 것을 봅니다.
일상에서 기도하지 않고 결정하는 것은 없는지… 나의 교만함 때문에 하나님께 의뢰하지 않는 모습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제 능력 때문에 더욱 기도하는 사람이 된다면 부족함도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른 점심을 먹고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어제저녁 금식은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육신의 작은 일 때문에 주님을 수없이 불렀습니다.
육신을 쳐서 영혼이 복종하는 맛을 보는 것 같아 감사기도를 드리고 잠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
남의 흉을 보는 것도 여기서 나오는 죄임을 봅니다.
남의 흉을 보는 일도 그것을 듣는 일도 불편함을 느끼는 믿음의 센서가 잘 작동되기를 기도합니다.
너무 쉽게 범죄하기 쉬운 내 마음을 쳐서 주님 닮기 원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부지런히, 감사하며 하루를 살겠습니다.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23절)
겉으로 보기에 좋은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도금이 벗겨지고 말아 그냥 토기 보다도 더 추한모습으로 변해 버리는 것을 봅니다.
행여 나의 모습이 얇게 입혀진 은그릇 같지는 않은지 나 자신을 살핍니다.
내 진짜 모습보다 더 후한 평판을 받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겉으로 보기에 붉고 거칠어 보이는 그릇이라도 무엇을 담아도 넘치지도 배어 나오지도 않는 토기와 같은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심만 하고 무수히 무너지던 나의 일상의 모습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지금 내 안의 기도하라고 외치는 그 소리들을 외면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의 편리대로 해석하고, 합리화하며 기도하라는 그 음성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겉 보기 보다 더 실하고 튼튼한 그릇이 되기를 바라며 늘 조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견고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핑계가 많아 이런 일, 저런 일도 못하겠다고 하는 게으른 사람.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14절)
그 자리에 머무를 뿐, 밖을 향해 나가지 못하는 게으른 사람.
새벽 일찍부터 성실하게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똑같은 일만 반복하는 게으른 저의 모습을 봅니다.
내가 하기에 편한 일과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며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려고 하는 게으른 마음이 있습니다. 문을 활짝 열고 세상 가운데 나아가라 말씀하시지만, 핑계도 많고 게으른 모습 그리고 한편으론 자아도취와 교만에 빠져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는 미련함(16절)의 모습을 묵상하게 하십니다.
매일매일 주시는 말씀으로 제 인생을 비추어 보며 돌아볼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핑계치 않고 피곤하고 힘들어도 자기 계발할 수 있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27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분별하지 못하면 미련한자, 어리석은 자, 교만한자, 게으른 자, 겉과 속이 다른 자 되기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왔다 갔다 하는 저의 모습도 말씀 속에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별하지 못하는 이들에 대해서 쭉 읽어 내려가며 들었던 생각은 참 열심이다!라는 것입니다.
남을 해하기 위해서 그들 또한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그런 머리 씀과 노력은 헛된 것이지요.
열심히 파놓은 함정
함정이란 누군가를 해하기 위해, 잡기 위해 파 놓은 구덩이인데 그렇게 열심히 파놓은 함정에 자기가 빠지고 돌을 굴리는 자는 스스로 치인다고 하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너무 우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될 줄 모르고 열심을 다해 헛다리 짚는 일은 하지 않기 원합니다.
깨어있지 않으면 내가 빠질 구덩이 스스로 파는 못나고 어리석은 자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늘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고 분별력을 얻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보시기에 좋은 주의 자녀 되기 원합니다.
나의 노력 헛다리 짚는 일이 아닌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고 그와 더 깊이 교제하기 위함이며 말씀의 열매를 맺기 위한 열심히 되기를 기도합니다.
미련한 자에게는 그의 어리석음을 따라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잠 26:5)
게으른 자는 사리에 맞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잠26:6)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잠26:12)
미련하고 게으른자, 교만한 자... 모두가 스스로를 지혜롭다 여기는 공통점이 있는 듯합니다.
게으른 자는 미련할 수 밖에 없고...
미련한 자는 무능한 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하고...
교만한 자 또한 자신의 지혜를 제일이라 여기니... 모두 훈계의 대상일 듯합니다.
스스로를 나름 부지런하다...생각했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 들어 귀찮음을 핑계로 일을 미루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시간을 지혜롭게 잘 써야하는데, 게으름이 지혜를 이기는 듯합니다.
게으르고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가 있다...하시니...조금 더 부지런해지기로 마음을 먹어봅니다.
지혜가 없어서...내가 옳다 여기는 길을 따라 행하지 않도록... 늘 겸손히 나를 살펴보길 원합니다.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지 않고, 찔림을 주시는 잠언들을 하나하나 마음에 새길수록 내 안의 게으름과 미련함이 하나씩 벗겨지기를 기도합니다.
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자신을 지혜롭다 여기는 사람보다 미련한 사람에게 희망이 있다고 합니다.
그 둘의 차이점은 그 마음에 품은 교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난 것인데 자신을 지혜롭다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따르기 힘들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선택의 순간들마다 나의 생각보다 먼저 주님께 여쭤보는 습관이 몸에 배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미련한 자 같으나 주님으로 인해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