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 회장은 천일국 원년 천력 12월 3일(양1.3) 낮 12시 18분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대전중앙교회(이하 중앙교회)에 도착, 2층 성전에서 경배와 보고기도를 올린 후 류지혁 교회장을 주축으로 한 식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중앙교회에는 전도 활동을 위해 구성된 ‘하늘소리’라는 찬양단이 있다. 이날 9명의 ‘하늘소리’ 단원 식구들은 유경석 한국회장을 환영하는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후 유경석 한국회장은 교회 사택에서 중심 식구들과 중식을 대하며 덕담을 나누고, 오후 1시 20분부터 본격적인 간담회를 가졌다.
20여명의 식구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류지혁 교회장 사회로 경배 및 보고기도, 식구 소개, 교회 현황보고, 유경석 한국회장의 인사말씀, 질의응답,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중앙교회는 지난 2008년 동구교회와, 중구교회가 통합하여‘대전중앙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현재 114명(성인 64명, 성화어린이 및 학생 50명)의 식구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 성장을 위해서 중앙교회는 △전도 소그룹을 중심한 전도센터, △대그룹 예배를 중심한 중간리더 육성, △믿음의 3자녀를 찾기 위한 축복가정 사랑방 등 3대 사역을 전개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중앙교회는 대전 교구본부에서 개설한 식구 사역자 양성과정에 동참하여 20명의 사역자를 배출하였다. 매주 수요일에는 원리강의, 참부모님 생애노정, 요한계시록을 중심한 사역자 예배를 드리면서 말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류지혁 교회장은“국제가정의 남편들이 휴면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면서 “휴면 식구들을 다시 교회로 인도하고 신앙생활을 재개할 수 있도록 그들과 함께 나눔을 위한 교회 차원의 봉사단을 만들어 사회복지 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피력하였다.
▲유경석 한국회장을 반갑게 맞이하는 대전중앙교회 식구들
▲하늘소리 찬양단의 공연
▲간담회를 시작하기전 경배의 예를 올리는 모습
▲꽃다발 증정
유경석 한국회장은 참부모님께서 2014년 연두표어로‘창조주 하늘부모님을 닮은 참사랑을 실천하는 천일국의 참주인이 되자’라는 말씀을 주셨다고 전하면서“이 말씀 속에는 참부모님께서 새 시대를 열어 가시면서 축복가정 식구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간절한 사랑과 말씀이 깊게 담겨 있다”고 언급,“여기에는 기원절 이후 천일국 원년 한해를 보내면서 식구들의 생활 자세와 모습이 하늘 앞에 어떻게 비춰져야 하는지, 우리 통일가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 축복가정으로서 남편에게 아내에게 자녀에게 이웃에게 내가 어떤 모습으로 비춰져야 하는지가 담겨 있다.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내 삶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져야 하는지, 참부모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비춰져야 하는지가 함축돼 있다”며 “새 시대 새 역사를 열어가는 천일국 백성으로서 말씀을 중심하고 참사랑을 실천하는 새로운 삶의 주역이 되자”고 말하였다.
덧붙여 유경석 한국회장은“2014년을 시작하면서 참부모님께서 주신 연두표어는 우리가 7년 노정을 통해서 이루어야 하는 말씀인데 이미 1년을 보냈다”면서 “참부모님께서 이러한 표어를 주신 것은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창조주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닮은 모습이 되었는가에 대한 물음과 더불어서 참사랑을 실천하는 참주인 천일국 백성이 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전하며 “전도하는 삶을 통해서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진정으로 만나는 모습들이 되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주일학교 주임교사 다케다 마유미 식구는 주일학생 및 성화학생들의 신앙교육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방안 모색이 시급함을 전하였다. 이에 유경석 한국회장은“아이들의 신앙교육은 교회가 아닌 가정에서 우선되어져야 한다”면서 “가정은 신앙교육의 전당이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부모의 생활을 통해서 보고 배울 수 있다”며 신앙교육을 교회에 의존 및 위탁하는 기존의 태도를 지양하고 부부가 힘을 합쳐 가정으로부터 시작해 나갈 것을 권하였다.
덧붙여 유걍석 한국회장은 교회를 나오지 않고 있는 국제가정 남편에 대해서 방관 상태에서 목회자에게 곧바로 해답을 요청하기보다 같은 국제가정 부인식구들이 연대하여 정성을 들이면서 휴면 남편 식구들을 직접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우선이고, 어느 정도 기대가 조성되었을 때 목회자에게 인도하여 신앙의 길로 재연결시켜 나가기를 권하였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유경석 한국회장은“참부모님께서 2세들의 교육에 각별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현장 교회를 격려하라는 말씀이 계셨음”을 알리면서 주일학교 주임교사에게 2세 교육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대전중앙교회 중심식구들 소개
▲간담회 전경
▲말씀을 하는 유경석 한국회장
▲유경석 한국회장의 축도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유경석 한국회장
첫댓글 고맙습니다^^.
아주
참부모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