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7월 7일(금) 나의 빛이요 구원이신 하나님!

[밀알(이선명)]

【성경말씀: 시편 27:1-14】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 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7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 하소서

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 하소서

12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13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말씀 나눔】

 성도로서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도 예기치 않은 고난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윗도 까닭없이 억울한 고난을 당하기도 하고 도저히 끝날 것 같지 않는 어둠의 길을 걸어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라고 선포합니다. 다윗은 자신을 구원하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피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의 대적들이 다윗을 삼키려하고 강력한 군대를 동원하여 다윗을 공격하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걱정근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환난의 날이 오더라도 하나님께서 숨겨주시고 보호하시며 반석위에 높이 올리사 원수들을 내려다보며 승전가를 부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다윗이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임재가 집중되는 성전에 머무는 것입니다.

 다윗은 지금은 비록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에 있지만 하나님이 자신의 빛이 되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시편 119:105에 보면,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요한복음 8:12에 보면,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하신 약속이니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캄캄한 시골 길을 밝히는 가로등 덕분에 사람들이 길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것처럼, 주님이 우리 인생길의 빛이 되어 주셔서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지금은 우리들 앞에 놓인 고난과 어둠이 끝나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것은 반드시 지나가고 이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역사하심으로 인해서 마침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8:37-39에 보면,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라고 확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고 있다면 우리의 힘이 빠지고 나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이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떨어질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위해 싸우시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출애굽 당시 최고의 강대국이었던 애굽의 기마병과 병거가 들이 닥쳤을 때, 하나님께서 막으시고 홍해의 바닷물에 수장 시키셨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군대를 대항하여 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하시는 구원의 역사를 바라보는 것뿐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대적들과 전쟁을 벌일 때에도 이스라엘의 힘이 강해서 능력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대적들을 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이겨놓은 전쟁에 이삭줍기 하듯이 하나님의 뒤를 따르며 전리품을 획득하였을 뿐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하루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의 힘으로 이기려 한다면 반드시 패배하지만,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우리는 그저 가만히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면 됩니다. 그 어떤 권력자들이나 강한 군사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 어둠의 긴 터널과 같은 인생길을 걸어가더라도 우리의 빛이 되시며 구원자 되시는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어떤 세력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없음을 믿고, 담대히 주님의 임재 안에서 승리를 만끽하는 저와 여러분의 하루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기억에 남는 사건과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오늘 사건을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은혜의 찬양】

하나님이시여: https://youtu.be/tPlbwpy-F7M

【새벽예배 영상】

https://youtube.com/live/LsDiyvWSXjQ

[박철홍]

변화무쌍한 세상의 일들 안에서, 예측 가능한 것보다 예측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은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두려울게 없음을 압니다. 항상 꺽이지 않는 믿음으로 감사하고 기도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