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YOLO
안녕 ^^)/ 잘 지내?
난 하루종일 방콕하다 날씨가 좋단 제보를 받고 헐레벌떡 산책을 하고 왔어
동네산책하면서 들은 곡들 중에 쾌청한 날씨랑 제법 어울린다싶은 음악들이 있길래
여시들이랑 같이 듣고 싶어서 가져와봤어 (아잉)
1) Dent May - Best Friend
Dent May는 내가 흥겨운척 하고 싶을 때 제일 많이 찾는 칭구야
특히 공원에서 자전거탈 때! 이만한 브금이 없는 것 같아
실은 이 음악을 가져올 때 오피셜 뮤비로 데려올까 하다가...
이런 무자비한 비주얼;;;;로 여시들을 놀라게 하고 싶지 않아서
참았어...ㅎㅎㅎㅎ
궁금한 언니들은 http://youtu.be/qXS_C77rbME ☜요기로 들어가보는 것도...
2) Haim - Honey & I
다음에 소개할 노래는 Haim의 곡인데
Haim은 무려 자매 밴드야!
다니엘 하임(Danielle Haim), 알라나 하임(Alana Haim), 에스테 하임(Este Haim)
의 세 언니들이 구성한 팀인데
한스밴드 느낌두나궁...ㅎ
데뷔는 2012년으로 정말 얼마 안됐는데 벌써부터 그 유명세가 대단해
2013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후
2013년 BBC's Sound of 2013에서 수상하게되는 쾌거를 이루지
그리고 물론 올해 글래스톤베리에서도 공연을 해부렸어
이 곡은 뭔가 맘놓고 춤출 수 있을듯 말듯한 그런
춤이 나올듯 말듯한 고런!
애매하지만 흥겨운 비트감을 가진 것 같아서 내가 좋아해 :)
아, 이 언니들 사진 보구갈래?
짠!
되게 느낌있징 :0
3) Kodaline - Love Like This
이 곡은 내가 생각하는 가을 드라이브의 느낌이야
장농면허로서 상상하기에 그렇다구.. 하하 ^.^;;
4) The Whitest Boy Alive - Burning
더 도어스가 생각나는 앨범커버
더 비치 보이즈가 생각나는 이름의
독일+노르웨이 밴드 The Whitest Boy Alive
이 곡을 가만히 들어보면 보컬의 목소리가 왠지 낯익지 않아?
(아님 쭈굴..)
Cayman Islands, Mrs. Cold로 유명한 Kings of Convenience 의 Erlend Oye가 보컬이랑 기타를 맡았거든
하하
5) Bombay Bicycle Club - Shuffle
영상이 감상에 방해가 되면 안가져오려 하는 편인데
이건 방해도 안 되고 가사도 읽히고
무엇보다 뮤비 자체가 제법 흥미돋이어서 가져왔어
뮤비랑 같이 감상해보세용 ♡
두둥두두둥띠딩띠디딩 하는 비트에 엉덩이가 절로 찔룩대지는 그런 곡!
6) Erlend Oye - Sudden Rush
이젠 혼자서도 잘해요 Erlend Oye!
위에서도 언급됐던 Kings of Conenience의 리더가 낸 솔로 앨범이야
어째 편리왕시절이나 최고하얀소년들이나 솔로로 활동하나
노래들이 느낌이 다 비슷하지?
굉장히 자기 색깔이 강하신 분인 것 같아 :0
게다가 이분....
(왼쪽)
매우 내 스타일이셔 ㅠㅠ 흑 ㅠㅠ 조아여 ㅠㅠ
아무튼,
내가 추천하는 노래들은 여기까지야 ^0^
들어준 여시들이 있다면 고마워
우리 이번 가을엔 많이 걷자!
+
는 공지를 제대로 안읽어서 fail.... ㅠㅠ
급하게 15개 맞추려고 몇 곡 더 추가 ^.^;;;;
(문제 있다고 말해준 당신과나만의비밀이되나요 여시 고마워잉♥)
7) Paolo Nutini - New Shoes
내가 Paolo Nutini를 처음 접하게 된 곡!
그의 다른 노래들도 다 이런 줄 알았다가 크게 실망했던 기억이...
생김새만큼이나 강렬하고 섹쉬한 노래들을 더 많이하더라구
그런 노래들도 다 좋다는 건 함정 ;_;
8) Sondre Lerche - The Curse of Being in Love
하.... 나왔다 내사랑♥
이번 서재페 때 처음으로 내한하고
우리나라가 맘에 들었는지
단독콘까지 잡은 내사랑 손드레레르케!
오빠 11월에 뵐게여 ㅠㅠ!!!!
혹시 콘서트 가는 여시들 있으면 손 :)
이 곡이 맘에 든다면 동일 앨범에 수록된 (I Wanna) Call it Love 도 들어보쒜여
9) Special Others - Orion
일본 밴드 Special Others의 Orion!
요건 가사가 없지만 그래서 더 상큼한 것 가타
이 노래 들으면서 걸어다니면 청춘 드라마의 여주가된 기분이라능
10) Depapepe - Tears of Love
Depapepe도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온 칭구들이야
또 마찬가지로 가사는 없지...
또 마찬가지로 일상에 흥을 더해주는 좋은 브금이된당!
11) 페퍼톤즈 - Fake Traveler
펩톤의 새 앨범은 괘나 충격적?이었지만
이 곡은 여전히 마이 페이보릿 <3
재평옹, 장원옹 간바레요!
12) Manceau - Little By Little
내가 몽쏘 노래를 추천한적이 있던가 없던가...
가물가물하지만 일단은 급한대로 ^.^;;
프랑스 밴드 몽쏘의 데뷔앨범에 수록된 곡!
Tahiti80의 프로듀싱과 강력추천으로 미루어보아
타히티에이티를 좋아하는 여시들이라면 무리없이 즐겨 들을만한 곡인 것 같아
13) Cody Simpson - Gentleman
휴 요건 쾌청하다기보단 달달?에 더 가까운 것 같은데...
그래도 좋으니깐!
가사랑 같이들으면 설렘이 두 배!
14) 선우정아 - 뱁새
선우정아 언니!!!!!!!!!!
이미 아는 여시들은 다 알겠지만
2NE1의 I Don't Care, 아파
GD&TOP의 Oh Yeah 등을 작업하며
대중가요에서의 영향력도 넓혀가고 있는 능력자 선우정아 언니!!!
앨범을 찬찬히 듣다보면 이 언니가 얼마나 능력자인지가 여실히 느껴져서
소름이 돋을 정도야 :)
우리나라에도 요런 뮤지션이 있다니! 자랑스럽지 그지없어 (내가 한 일은 없지만..하하)
가사랑 같이 들으면 상쾌하다기 보단 하나의 우화같지만
그래도 너무 좋잖아여? 추천 추천!!
15) Rachael Yamagata - 1963
Duet이나 Be be your love로 명성이 자자한
Rachael Yamagata의 경쾌한 곡! 1963!
끝에 갈수록 급하게 추가하느라 사족이 내맘대로여서 미안 ㅠ.ㅠ
주제랑 맞지 않는 곡들도 껴넣어서 미안 ㅠ.ㅠ
그치만 들어줘서 고마워 ㅠ.ㅠ
아무튼,
이제 진짜 문제 없겠징 :9
다시 한 번 들어줘서 고마워 여시드랑!
이 노래들 만큼
그리고 보통의 가을 하늘만큼
쾌청한 하루들 보내 ♡
첫댓글 >.< 다 너무너무 좋다 고마워!!잘들을게!!1
죠은 노래 고마웡 !!♤♡
지금 haim듣고있당 ㅎㅎㅎ 나중에다른것두들어야지 고마우여ㅕ시~
느낌넘친당 정말~ 넘 조아ㅠㅠ좋은노래 많구나 ㅎㅎ 잘들었어~!
Kodaline 내 베스트3밴드중두번째 ㅠㅠ아는사람이있다니감동 ㅠㅠㅠㅠㅠ
우오!!! 진짜좋다 잘들을게 고마워~~~!!♥
와 언니 나랑 취향 존똑이닷 나 얼렌드오여 짱좋아해ㅠㅠㅠ 루즈한티에 잠자리안경만 걸쳐도 어쩜그렇게 스타일리시한지 ... ㅎㅎㅎ후
이런곡 너무좋다!!
kodaline 좋아하는데 다 들어볼께!! 여시 땡큐!!
진짜 가을느낌난다 ㅠㅠㅠㅠㅠ 다 처음들어봐서 싱기해 고마워!!!!!
(콧멍-가을 노래 추천) 고마워여 여시~~
[콧멍노래추천]여새야 ㅠㅠㅠㅠㅠ다좋아보여정말 ㅠㅠㅠ콧멍에서추천해주는여새들에 노래들은 항상다좋더랗ㅎㅎㅎㅎ 잘들을게!!
와우...노래 진짜 다 좋다... 청량감쩔어..고마워
헐 여시야 듣는데 다 진짜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고마워
노래진짜좋다ㅜㅠㅠㅠㅠㅠㅠ더추천해조~~
책갈피!
여시 나랑 취향 완전 비슷하다 나도 최고하얀소년들 짱짱조아함ㅠㅠ얼렌드쨩ㅠㅠㅠㅠㅠㅠㅜㅜ 레이첼도 선우정아언니도 망소도!!!!! 새로운 좋은 노래도 많이 알아간당♥♥♥고마워!!!!
다 내 취향이야 ㅎㅎ 언니덕분에 좋은 노래 많이 알아가요~
댓갈피 해놓구 꼭 다들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