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회사에 나오라는 얘기를 듣고 심기가 좀 불편한 상태로 나갔었지만
하는 일은 없었고-ㄴ-;; 컴퓨터가 바이러스 때문에 작살이나서 윈도우 cd가 없음을 한탄하면서..
그렇게 오전일을 끝내고 점심을 먹고 퇴근하라고 하더군요+_+ 잠실역 롯데시네마에서 트랜스포머2를 보러가기 위해서
5명이서 갔는데 커플 2쌍과 저 혼자 이렇게 가게 됐었네요-ㄴ-;; 이건 뭥미?;; 근데 별로 신경이 쓰이지는 않던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는 그 눈빛이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저의 정신과 혼을 안드로메다로 보내기엔 충분한
눈빛이었어요. 근데 왜 별로 신경이 안쓰였지-_-;; 어쨌든 영화를 보고 나와서 신천으로 초저녁 술을 한잔하러 가면서..
길거리 헌팅을 2번이나 당했네요+_+ㅋㅋ 나가요걸 이런 애들이 아니라 학생삘 나는 이쁜 사람들이 와우~ 반겨주긴 했는데
그래두-_- 내심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에 아리따운 천사 분들을 보내고 술을 마셨는데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힘들었어요-ㄴ-;;
후엔 오락실에가서 펀치도 치고~공도 차고~점수가 잘 안나와서 무지 쪽팔렸었지만 나름 재밌는 하루를 보냈어요.
트랜스포머2를 극장가서 못 볼줄 알았는데 극장가서 보게되고 길거리 헌팅도 고3이후로는 처음 받는거라서 내심 설레였네요
ㅋㅋㅋㅋㅋ 참 희한하게 밖에서 놀때는 멀쩡했던 몸이 자취방에 도착하니 갑자기 힘이빠지고 늘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재밌었으니깐 오늘은 쉬어야 겠네요. 오늘도 일할뻔했는데 다행히 목숨은 건져주시더라구요-ㄴ-;; 베리 땡큐해요ㅋ
이번 여름에 휴가도 못가서 기분이 0.3그램정도 안좋은데..좋은 일이 있길 기대하면서 보내야겠네요ㅎㅎ
지금의 고민은 쉴까? 건대모임을 갈까? 생각중이라서 답을 내리기가 힘드네요; 오랜만에 푹 쉬는거여서요ㅋ
뭐 어쨌든! 우리 보돌릭 회원님들 즐건 주말 보내시구요^-^
제가 나중에 컴백할때는 좋은소식을 들고 컴백할테니 기대 많이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이게 재미있었다는 글이야~~ 이건 자랑...염장 글이지 *.*
윽..아님다 형님-ㄴ-;; 전 그런의도로 쓴건 아닙니다! 2커플이라는 곳을 보세요ㅠㅠ
신천이란 곳이 헌팅이 잘되는 곳인가요?! +_+
아니요-ㄴ-;; 우연찮게;;
우와, 무려 헌팅 ㅠㅠㅠ 초 부럽 ㅠㅠㅠ 놀공 님 보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 무지 매력적이신가봐요 ㅠㅠㅠ 부럽부럽 ㅠㅠㅠㅠ
저 보면 얼굴 짱나요; 우연찮게;;
헌팅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 우걱...
신천에 맛있는 음식점 없던뎁......;;
놀공님이 그렇게 매력있어 보이던가?? @,.@?? 암튼 2번 헌팅 추카요~ 사냥 당한다는 것은 맛있어 보인다는 거죠....그러니까 만만하다는 얘기도 되는데?? 전 헌팅 당하는 거보다 헌팅해서 성공했을 때 더 기분이 좋아요...^^ 사냥꾼 타입이라서....ㅋ
윽..형님 그렇지 않습니다; 진짜로 우연이었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ㄴ-; 근데 아깝긴 아까웠었어요ㅋㅋ 근데 헌팅 해본적은 많아요~개인적인 헌팅말고 카페가입을 권유로한 헌팅이요;
좋은 일도 많으셨는데.. 다음에 꼭 얻어 먹으러...! 크크...
윽~그래~나중에 컴백할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