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친구들이랑 ........민솔
2017년 1월 7일~8일...
첫날의 행보들~~
이날은 초딩 친구들끼리 모여서ㅣ박2일 즐겁게 보냈다
이유인즉슨 머서마 친구가 아들을 장가보낸 동기로
예서 제서 다 모이게 된것이다
멀게는 중국에서 뱅기타고 온 친구
부산의 열혈 가시나들에 구미의 병원장도
조금은 불편한 몸으로 기어이 참석을 강행했다
잔치를 치룬 주최측인 친구까지 세어보니 무려 14명이 되었으니
이 인원이라면 거의 요즘 반창회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서초에서 예식과 근사한 식사후 찻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그간의 밀린 안부들을 서로 주고 받았다
의논중에 교복체험을 하기로 했다
우리들은 마로니에 거리로 유명한 대학로를 가서
각자에 맞는 사이즈로 교복을 착용하고 나서니
이 나이에도 그런대로 봐줄만 했다 ㅋㅋㅋ
머서마 친구는 규율부란 완장을 차니 정말 그럴듯하게
우리 가시나 친구들을 아우르는 포스가 더 멋져 보였다
한껏 설레고 들뜬 가시나들도 이런저런 포즈를 취해가며
그 시간들을 한치의 아낌없이 충실히 만끽하며 즐기는듯 했다
어느새 어둑해 지려는 시간에 우리들의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인
노래방을 갔고 중국에서 온 머서마 친구가 오리지널로 부른
"첨밀밀" 이란 노래는 귀한만큼 동영상으로 담아 두었다
동숭동에서 저녁을 먹고 가시나 7명이 전철로 용산으로 갔다
한 친구가 드래곤힐 스파의 초대권을 갖고 와서
우리 모두를 그곳으로 다 데리고 간것이다
모두는 샤워한후 소금방에서 후꾼하도록 찜질을 했다
이어 6층의 하늘 정원으로 올라가서 시원한 흑맥주와
모듬 쏘세지 안주를 시켜 찜질방의 그 답답함을
웃음 가득한 수다에 섞어 완전히 날려 보냈다 ..
첫댓글 넘좋네요
4 0년을 훌쩍 넘겨버린 옛모습에 멎지다에
한표 자주만나
회포를 풀어야지요
귀한친구들인데~~^^*
강산애방장님...네요 다운 그 시절 그대로인듯이
거운 시간들로 회포를 풀었답니다
엊그제 서울에서 친구들이 모여 지난 학창 시절을 재현해 보
환갑이 훌쩍 지났지만 마음만은
제 글에 머무시어 인사 남겨 주셨음에 감사드리니다
즐건시간 함께하는 친구분들모습!
참으로 정겹습니다~~^^♧♧
총무님...
제 글에 다녀가시어 고운 인사 남겨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차도남님... 생각해 보겠습니다
요즘은 이벤트 시대라 이러한 행사 하는곳이 군데군데 있는것 같았어요
신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