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엄마가 6차까지의 항암 후 8월 2차례 입원하여 고용량의 항암을 마치고 지난주 방사선 15회를 종료하고난 지금 11월 검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8월 항암중일때만해도 오히려 식사를 그나마하시더니 항암끝무렵부터 식사도 잘못하시고 한동안 찌운살이 내내빠지면서 다리통증이 더하고 걷는게 더 부자연스러워지셨어요.</p><p>항암종료후 9월 펫시티상 현재로써는 암세포가 사라진듯하나.. 일부 뇌경색 소견이 있긴했는데 경미해서 그것과는 크게 보행에 지장없다고는 합니다.</p><p> </p><p>항암하면서 기력빠지는건 늘상 봐오긴 했는데</p><p>주사도 끊었는데 앉았다일어나는것, 걷는것들이 더 어려워지고 있네요.</p><p> </p><p>얼마전부터는 다리가 많이 아프십니다.</p><p>골반밑 대퇴부인가요.. 주로 사타구니 허벅지있는 쪽이 통증이 있는데 앉았다 일어설때 자유롭지 못하셔서그렇겠지만 힘이들어갈때 사타구니 찢어질듯한 통증이 있다고 하는데요.</p><p> </p><p>혹시 항암 후유증으로 저희처럼 비슷한 부위에 통증이 있으셨던분들도 계신가요.</p><p> </p><p>항암주사를 맞지않으니 뭔가 더 불안함이 커지기도하고</p><p>통증호소,,기력이 쇠하니  걱정이 많이 듭니다.</p><p> </p><p>검사를 당겨서해야할지..다음주 진료가 잡혀있긴합니다만</p><p>별생각이 다들고</p><p>항상 불안감에 사로잡히는것이  참 힘드네요.</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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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 같은경우는 원발부위가 골반내 연조직이셨는데, BR 3차 까지는 치료가 잘 되었다가 6차 후 종양 커진게 확인 되었어요.... 통증 초반엔 움직임이 조금 불편한 정도라 항암 휴유증으로만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나중엔 혼자 거동 어려운 상황까지 가셨어요....통증이 너무 심해 응급실도 몇번 가시고...ㅠ
통증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더라면 아빠가 덜 고생하지 않으셨을까 후회되더라고요,,,,
Sung 어머님은 병변이 다른데이시기도 하고, 항암 휴유증일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진료 한주라도 당겨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첫댓글 그동안 다리 근육이 다빠져서
그럴수도 있어요
일단 진료날을 기다려보세요
걸을수 있으면 살살 운동도 필요
골반으로 검색하면 골반통증에 대한 글이
많긴하네요
그래도 찢어질듯 통증이
있으시니 많이 불편하신거 잖아요
담주 진료를 당겨서라도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찢어질듯한 통증이라면 항암이력 말씀하시고 정형외과 진료 보시는게 어떠실지요.
저희 아빠도 고관절 아프다하셔서 (동네)정형외과 진료보고 물리치료 몇번 받으셨는데 덜아프다고 하셨거든요.
아...정확히말하면 사타구니 팬티라인쪽 이라고하시네요.그부위가 앉았다가일어설때 또는 앉으려할때 힘이들어가면 찢어지는듯이아프다고하세요. 표현하기어렵다하시는데...항암후유증처럼 근육이빠져서그런거라면 좋겠는데.걷는게점점어려운거보니 마음이 불안합니다ㅡ교수님 진료시 검사당겨서라도 꼭 확인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저희도 비슷한 증상과 스케줄이라 허리및 고관절 시티 및 피검사 앞당겨 진행했어요.이상은 없는듯 하다 하셔서 펫시티는 관해 후 비급여라 차후 진행하기로 했어요. 원래 허리도 안좋으셔서 진통제를 좀 더 올리고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니 좀 낫다하시네요.
저희 아빠 같은경우는 원발부위가 골반내 연조직이셨는데, BR 3차 까지는 치료가 잘 되었다가 6차 후 종양 커진게 확인 되었어요.... 통증 초반엔 움직임이 조금 불편한 정도라 항암 휴유증으로만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나중엔 혼자 거동 어려운 상황까지 가셨어요....통증이 너무 심해 응급실도 몇번 가시고...ㅠ
통증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더라면 아빠가 덜 고생하지 않으셨을까 후회되더라고요,,,,
Sung 어머님은 병변이 다른데이시기도 하고, 항암 휴유증일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진료 한주라도 당겨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저희 아버지랑 비슷한 연세이신데, 부디 힘든 항암 잘 견뎌 내시고 쾌유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