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으로 이제 들어간다.
어....?생각보다 동네가 그렇게 암울해 보이진 않는다.
도로 포장 상태가 안좋긴 하지만, 그래도 딱히 이상하진 않은데.
참고로 오른쪽 붉은 건물은 반송파출소.
본격적으로 반송동 내로 들어갔다
사람이 별로 없네....
저기 친절한 약국에서 콘돔을 구입하는 고교생의 모습이 눈에 떠오른다.
오른쪽엔 "청와대".........
역설적인 중국집 이름이다.
반송동으로 더 들어가보자.
뭐 여기도 그냥저냥......
하지만 상당히 가난해 보이는건 매한가지다.
학생복집에서 수치를 재는 척 여고생의 가슴을 주무르는 아저씨가 떠오른다.
반송동에도 최첨단 경전철이 건설중이라 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참 저소득층의 교통대책에 신경을 많이 쓴다.
반송을 빠져나가는 도로이다.
행복한 교회라는 이름이 날 슬프게 한다.
* 뭐 생각보다 그렇게 암울하진 않다 ;; 서울엔 이거 이상의 병신 동네도 있음.
첫댓글 왠지 갈매기가 날아다닐거 같다
서울에 도시 같지 않은 동네 깔리고 깔렸는데
또 뭘이럴걸까지;;
뒤에 보이는 고층 아파트가 뭔가 위화감을 조성하는구나.. ㅠ
보스몹 잡으러다니는 게임맵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