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때를 생각해 본다.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아담이후 1600여년...
"노아가 오백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으니
노아당시의 인구가 100억에 이르렀다는 추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노아가 홍수전에 비가 없고 이슬만 땅을 적실 때에
큰 비가 온다며 120여년동안 그 엄청 큰 배라는 것을 짓고 있었으니
그 소문은 땅끝까지 이르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침략자에 대한 방비와 전쟁, 먹고 살기 위해 사냥과 채취가 하루 일과의 다였을 것이고
영화나 TV나 인터넷이나 게임도 없을 것이니
옥토끼 두마리가 방아를 찟는 다는 달을 쳐다보는 것이 고작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큰 이야기거리 재미거리가 생겼다.
바로 노아가 짓는다는 거대한 방주다.
그곳에 구경한번 가보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명소가 되었을 것이다.
구전으로 혹 그림으로... 종이가 생기기 전이니 그림으로도 전해지지 못했을 것이니
보고 온사람의 경험담은 아마 큰 인기를 끌었을 것이다.
마음것 부풀리고 과장되어 전해졌을 것입니다.
노아 가족들이 시달린 것은 방주를 짓는 일보다 매일 몰려오는 구경군들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조소와 야유,소위 기자들의 질문에도 시달리고 술주정꿈들의 행패도 견뎠어야 할 것입니다.
노아의 가족을 새 시대의 씨로 남기려는 것을 방해하려고 마귀는 온갓 유언비어도 만들어 내고
방화 위협등 갖은 방해공작을 다하였을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여덟식구 만으로 그 방주를 완성해 가는 일은
하나님의 보호와 도움에도 불구하고 보통 믿음과 합심과 노력으로는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중기나 전기톱 하나도 없는 그 시대에 그 일을 마치기 까지의 애로와 노고를
다 상상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노아의 가족들은 대단한 믿음이다.
노아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명령을 받았지만
그 가족들은 다만 노아로부터 들었을 뿐인데도 믿고 순종했다.
며칠전 "불멸의 이순신" 55-56회 재방송편을 보았습니다.
23전23승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순신의 지도하에 하나된 땀과 눈물과 희생들이 있었고 준비와 훈련이 있었습니다.
휴거는 "이기는 자"들의 열매입니다.
믿음의 열매입니다.
은혜는 값없이 주신 것이요
믿음으로 값없이 받는 것이지만
그것을 찾고 찾아 받기까지는 애통과 희생과 생명의 몸부림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에 말씀의 방주가 있는 자는 그 안에서 안식할 것입니다.
이 시대의 노아는 방주를 짓고 있는 자가 아니요
이미 완성된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말하는 자일 것입니다.
그 방주는 이미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시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다시 오셔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미 완성해 놓으신 말씀의 방주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찾고 구하는 자가 눈을 떠 쳐다봄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히브리4:10-11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아멘
그렇습니다.
이미 다 이루 어 놓으신 그의 안식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불순종입니다.
"그의 안식"
하나님이 이루어 놓으신 안식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곧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방주는 노아와 그 기족들이 완성해 놓았지만
그들 외에는 누구도 그곳에 들어가지 안았습니다.
왜 그랬을 까요?
너무 은혜요 값없이라 미안해서 못들어 갔을까요?
노아를 통해 일하시고 완성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자기 길을 갔기 때문이니다.
역사는 되풀이 됩니다.
2014. 12. 23 06:23
청천홍심
첫댓글 노아 홍수 이전 문명은 초고도 문명입니다. 당시 인간 수명이 1000년에 육박하며 최적의 자연 조건이었습니다.
인쇄 혁명에서 오늘날 현대문명까지 불과 500여년입니다.
아담에서 노아 홍수까지 약1656년이 지났으며 약1370억명이 살았습니다. 이상의 조건이면 어느 정도의 문명이 가능할까요? 과연 그들이 털옷을 입고 도끼들고 토끼 잡으러 다녔을까요?
오늘날 과학기술문명의 목표지점은 바로 노아 홍수 이전 문명으로의 회귀입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문명의 발전과 인간의 타락이 노아 홍수 당시로 급격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말세지말입니다.
맞는말씀같읍니다 홍수이전제일심각했던것이 타락한음란과 죄가관영했던것 특히 유전자 조작같읍니다 네피림(사탄)에의한유전자조작 하나님의아들들(타락한스랍.천사)은 땅의딸들을 마음데로취하였읍니다 그로인해 네피림이 탄생하지요 1600여년간 네피림의세상이됩니다 아담의죄로 예수그리스도의구속사계획을세우신뜻을 네피림의씨로 예수님께서오실수는없는일이지요 그래서 당대의 완전한 의인인 노아를통해 하나님께서직접 창조하신 인간의씨를 보전하셨던것입니다 지금도 유전자조작이심각한 세상입니다 홍수이전 죄 가 관영한시대로가고있읍니다
@mene 네피림(거인)을 타락한 천사와 사람과의 성관계를 통해 낳은 존재로 주장하는 학설이 있습니다. 저는 그 주장을 부정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셋의 후손이고 사람의 딸은 가인의 후손입니다.
셋의 후손은 당시 유일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계보였습니다. 그들마저 타락함으로써 인간타락의 절정을 묘사하는 장면입니다. 천사는 영체를 가진 영적 존재입니다. 천사와 인간의 성적 결합은 과한 상상력이 낳은 망상입니다.
@오길동 당시의 초고도 문명 기술로도 얼마든지 유전자 조작이 가능합니다. 타락한 천사가 영감을 주고 과학기술이 사용되면 거인,초인,돌연변이가 가능합니다. 성경본문의 문맥을 벗어난 과도한 상상과 추론은 공상소설을 만듭니다
상상과 추론은 성경읽기,해석에 필요합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도를 벗어나면 미혹이 됩니다. 네피림(거인)은 절정의 타락성을 가진 인간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스스로 신이 되고자 합니다.
하나님 없는 영생을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합니다. 네피림은 그런 죄성의 결과입니다.
@오길동 양쪽 주장을 저도 다들어보았읍니다 제가 믿어지는쪽이 더 믿어지기에 몇자 적어보았읍니다 옳고 그름 을판단하고자함이아니고 양쪽 주장을 들어보고 회원분들이 알아서판단하심이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