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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최전방 공격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했습니다.
21세기 라리가에는 수많은 뛰어난 공격수들이 있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 카림 벤제마, 사무엘 에투, 다비드 비야를 비롯해 각 시대를 대표했던 세계적인 골잡이들이 존재했고, 라리가 역사 전체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공격수 자리는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포지션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 가운데 최전방의 한 자리에는 호날두를 선택했습니다.
호날두는 단순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골을 넣었던 선수를 넘어 21세기 라리가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입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침투 능력, 강력한 슈팅과 제공권, 압도적인 결정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왼쪽 측면에서 출발하는 공격수부터 최전방의 골잡이까지 다양한 형태로 경기에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과 득점력이 더욱 극대화됐습니다.
이번 팀에서는 이러한 호날두의 변화를 활용해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합니다.
다만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처럼 중앙에만 머무르게 하지는 않습니다.
왼쪽의 호나우지뉴가 공을 가지고 중앙으로 이동하면 호날두는 측면과 중앙 사이의 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고, 오른쪽의 메시가 안쪽으로 들어와 공격을 전개할 때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 공격을 마무리합니다.
사비와 이니에스타가 중원에서 경기를 지배하고 메시와 호나우지뉴가 기회를 만들어준다는 점을 생각하면 호날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결국 득점입니다.
따라서 최전방 공격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했습니다.
왼쪽 프리롤 공격수 - 호나우지뉴
왼쪽 프리롤 공격수는 호나우지뉴를 선택했습니다.
21세기 라리가에는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다비드 비야를 비롯해 왼쪽 측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수많은 공격수들이 존재했습니다.
그 가운데 왼쪽 공격의 한 자리에는 호나우지뉴를 선택했습니다.
호나우지뉴는 2000년대 중반 바르셀로나의 부활을 상징했던 선수이자 전성기의 기량만 놓고 본다면 21세기 라리가에서 가장 특별했던 선수 가운데 한 명입니다.
환상적인 드리블과 볼 컨트롤, 창의적인 패스와 뛰어난 킥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혼자 힘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특별한 개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팀에서는 호나우지뉴를 전형적인 레프트윙이 아니라 왼쪽에서 출발하는 프리롤 공격수로 활용합니다.
기본적인 출발 위치는 왼쪽이지만 터치라인에 머무르지 않고 자유롭게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공격을 만들어갑니다.
호나우지뉴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왼쪽 풀백 마르셀루가 적극적으로 전진해 측면의 폭을 확보합니다.
또한 호날두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진을 뒤로 밀어내고 메시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호나우지뉴에게는 직접 드리블을 시도하거나 마지막 패스를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생깁니다.
특히 왼쪽 중앙 미드필더인 사비와 마르셀루가 가까운 위치에서 호나우지뉴를 지원한다면 왼쪽에서도 안정적인 패스 연결과 공격 전개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왼쪽 프리롤 공격수는 호나우지뉴를 선택했습니다.
오른쪽 프리롤 공격수 - 리오넬 메시
오른쪽 프리롤 공격수는 리오넬 메시를 선택했습니다.
21세기 라리가를 이야기하면서 메시를 제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메시는 단순히 바르셀로나를 대표했던 선수를 넘어 라리가 역사 전체에서도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한 명입니다.
압도적인 드리블과 볼 컨트롤, 뛰어난 패싱 능력과 경기 조율, 정교한 왼발 슈팅과 역사적인 수준의 득점력을 모두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번 팀에서는 메시를 오른쪽에서 출발하는 프리롤 공격수로 활용합니다.
기본적인 위치는 오른쪽이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중앙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공격의 중심 역할을 담당합니다.
메시가 중앙으로 들어오면 오른쪽 풀백 알베스가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면서 측면의 폭을 확보합니다.
두 선수는 실제 바르셀로나에서도 오랫동안 함께 뛰며 오른쪽 측면에서 뛰어난 호흡을 보여줬던 조합입니다.
또한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인 이니에스타가 가까운 위치에서 메시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메시가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공을 받으면 이니에스타와 부스케츠가 연결을 도와주고, 호날두가 상대 센터백을 끌고 움직일 경우 직접 페널티 박스로 침투해 득점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호나우지뉴가 왼쪽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메시가 오른쪽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기 때문에 이번 팀의 공격은 특정한 형태에 고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른쪽 프리롤 공격수는 리오넬 메시를 선택했습니다.
좌우측 중앙 미드필더 -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좌우측 중앙 미드필더는 사비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선택했습니다.
21세기 라리가의 중앙 미드필더 자리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선수들의 집합소였습니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다비드 실바, 데쿠 등을 비롯해 각 시대를 대표했던 뛰어난 미드필더들이 존재했습니다.
그 가운데 두 자리에는 사비와 이니에스타를 선택했습니다.
먼저 사비는 21세기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의 패스 게임을 상징하는 선수입니다.
뛰어난 경기 이해도와 시야, 정확한 패스와 압박을 벗어나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경기의 템포를 조절하면서 팀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미드필더였습니다.
이번 팀에서는 사비를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합니다.
호나우지뉴와 마르셀루가 위치한 왼쪽에서 패스의 연결고리가 되고 필요할 경우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부스케츠와 함께 공격 전개를 시작합니다.
호나우지뉴가 중앙으로 들어오면 사비가 뒤에서 패스 옵션을 제공하고 마르셀루가 측면을 넓게 활용하면서 왼쪽 공격의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이니에스타를 배치했습니다.
이니에스타는 뛰어난 볼 컨트롤과 드리블, 탈압박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를 갖추고 있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 공격의 방향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이번 팀에서는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해 메시와 알베스를 지원합니다.
메시가 중앙으로 이동하면 이니에스타가 가까운 위치에서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을 전개하고 필요할 경우 직접 전진해 상대 수비진을 흔듭니다.
알베스가 오른쪽 측면으로 올라가면 이니에스타는 그 안쪽 공간에서 메시와 연계하면서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 공격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사비가 왼쪽에서 경기 전체의 템포와 패스 흐름을 조절한다면 이니에스타는 오른쪽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공을 운반하며 상대의 압박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두 선수는 이미 실제 경기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역할 분담과 조화에 대한 의문도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좌우측 중앙 미드필더는 왼쪽의 사비와 오른쪽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선택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 세르히오 부스케츠
수비형 미드필더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선택했습니다.
21세기 라리가에는 카세미루, 사비 알론소, 마르코스 세나 등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존재했습니다.
그 가운데 이번 팀의 가장 낮은 중원 자리에는 부스케츠를 선택했습니다.
부스케츠는 압도적인 신체 능력이나 화려한 개인 기술보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경기 이해도, 압박을 벗어나는 능력과 정확한 패스를 통해 경기를 지배했던 선수입니다.
상대의 패스 길을 미리 읽어 공격을 차단하고 공을 되찾은 뒤 간결하게 동료에게 연결하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후방 빌드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번 팀에서는 부스케츠가 사비와 이니에스타의 뒤를 지킵니다.
사비와 이니에스타가 보다 높은 위치로 이동하면 부스케츠가 중앙에 남아 수비진 앞의 공간을 보호하고 공격이 시작될 때는 센터백들에게 공을 받아 중원으로 연결합니다.
특히 마르셀루와 알베스가 모두 공격적인 풀백이기 때문에 부스케츠의 위치 선정은 더욱 중요합니다.
필요할 경우 센터백 사이까지 내려가 후방의 숫자를 확보하고 상대의 역습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패스 길을 차단합니다.
사비, 이니에스타와 이미 완성된 호흡을 보여줬다는 점 역시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수비형 미드필더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선택했습니다.
4백 - 마르셀루, 카를레스 푸욜,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 알베스
4백은 마르셀루, 카를레스 푸욜,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 알베스를 선택했습니다.
21세기 라리가에는 호베르투 카를루스, 제라르 피케, 페페, 디에고 고딘, 라파엘 마르케스 등을 비롯해 수많은 뛰어난 수비수들이 존재했습니다.
그 가운데 이번 팀에서는 마르셀루, 푸욜, 라모스, 알베스로 수비라인을 구성했습니다.
먼저 왼쪽에는 마르셀루를 배치했습니다.
마르셀루는 뛰어난 기술과 볼 컨트롤, 드리블과 패싱 능력을 갖춘 공격적인 왼쪽 풀백이었으며 오랜 기간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번 팀에서는 호나우지뉴가 중앙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경우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면서 왼쪽 측면의 폭을 확보합니다.
왼쪽 중앙 미드필더인 사비가 뒤에서 패스의 흐름을 조절하기 때문에 마르셀루 역시 보다 적극적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호베르투 카를루스 역시 강력하게 고민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21세기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상당한 기간 정상급 활약을 보여줬지만 전성기가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반면 마르셀루는 라리가에서 보여준 커리어의 사실상 전부가 21세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번 팀에서는 마르셀루를 선택했습니다.
센터백에는 푸욜과 라모스를 배치했습니다.
먼저 푸욜은 뛰어난 대인 수비와 투지, 집중력과 리더십을 갖춘 수비수였습니다.
화려한 공격진과 공격적인 풀백들이 많은 이번 팀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상대 공격수를 끈질기게 막아낼 수 있는 푸욜의 존재는 중요합니다.
그 옆에는 라모스를 배치했습니다.
라모스는 강력한 대인 수비와 뛰어난 제공권, 빠른 스피드와 공격적인 능력까지 갖춘 수비수였으며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 모두에서 세계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팀에서는 센터백으로 활용해 푸욜과 함께 중앙을 지킵니다.
두 선수 모두 강력한 리더십과 승부욕을 갖춘 선수라는 점 역시 이번 팀의 수비에 큰 힘이 됩니다.
오른쪽에는 알베스를 배치했습니다.
알베스는 21세기 라리가 최고의 오른쪽 풀백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선수 가운데 한 명입니다.
엄청난 활동량과 뛰어난 기술, 정확한 패스와 크로스를 갖추고 있었으며 단순한 수비수가 아니라 사실상 오른쪽 측면의 플레이메이커처럼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팀에서도 메시가 중앙으로 이동하면 알베스가 적극적으로 전진해 오른쪽 측면을 책임집니다.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인 이니에스타까지 가까운 위치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메시, 이니에스타, 알베스가 만드는 오른쪽 공격은 이번 팀의 가장 위협적인 조합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4백은 마르셀루, 카를레스 푸욜, 세르히오 라모스와 다니 알베스를 선택했습니다.
골키퍼 - 이케르 카시야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이케르 카시야스를 선택했습니다.
21세기 라리가에는 빅토르 발데스, 얀 오블락, 티보 쿠르투아,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등 세계적인 골키퍼들이 존재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자리에서는 카시야스를 선택했습니다.
카시야스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순간적인 판단력, 일대일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오랜 기간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지킨 21세기 라리가의 상징적인 골키퍼 가운데 한 명입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 보여주는 슈퍼 세이브와 큰 경기에서의 집중력은 카시야스의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이번 팀은 마르셀루와 알베스라는 공격적인 풀백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가 직접 해결해야 하는 장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뛰어난 반사 신경과 일대일 방어 능력을 갖춘 카시야스의 존재는 상당히 든든합니다.
따라서 골키퍼는 이케르 카시야스를 선택했습니다.
최종 베스트 11
이렇게 최종적으로 제가 구성한 21세기 라리가 베스트 11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나우지뉴 -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마르셀루 - 카를레스 푸욜 - 세르히오 라모스 - 다니 알베스
이케르 카시야스
입니다.
이 팀을 구성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단순히 21세기 라리가에서 가장 뛰어났던 선수 11명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21세기 라리가를 상징했던 축구와 선수들의 개성을 하나의 팀 안에서 최대한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앞에는 호날두가 있습니다.
호날두는 최전방을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메시와 호나우지뉴가 만들어주는 기회를 마무리하고 상황에 따라 왼쪽 공간까지 움직이며 직접 공격을 만들어냅니다.
그 뒤에는 호나우지뉴와 메시가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전형적인 윙어처럼 터치라인에 고정하지 않고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합니다.
호나우지뉴는 왼쪽에서 출발해 중앙으로 들어오며 드리블과 창조적인 패스로 공격을 만들고 메시는 오른쪽에서 출발해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패스와 드리블, 득점까지 공격 전반을 책임집니다.
두 선수가 안쪽으로 이동하면 마르셀루와 알베스가 적극적으로 전진해 측면의 폭을 확보합니다.
그 뒤에는 왼쪽의 사비와 오른쪽의 이니에스타가 있습니다.
사비는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출발해 경기의 템포와 패스 흐름을 조절하고 호나우지뉴와 마르셀루 사이에서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니에스타는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움직이며 메시와 알베스를 지원하고 특유의 탈압박과 드리블을 이용해 직접 상대의 압박을 무너뜨립니다.
가장 낮은 위치에는 부스케츠가 있습니다.
부스케츠가 수비진 앞에서 균형을 잡고 사비와 이니에스타에게 안정적으로 공을 공급하면서 이번 팀의 중원은 실제 경기에서도 세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조합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비는 마르셀루, 푸욜, 라모스, 알베스의 4백으로 구성했습니다.
마르셀루와 알베스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고 푸욜과 라모스는 중앙에서 강력한 대인 수비와 제공권, 리더십으로 후방을 책임집니다.
마지막에는 카시야스가 있습니다.
21세기 라리가를 대표하는 골키퍼 가운데 한 명인 카시야스의 뛰어난 반사 신경과 결정적인 선방 능력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이번 팀의 마지막 안전장치가 됩니다.
무엇보다 이번 팀에는 21세기 라리가의 두 거대한 흐름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대표했던 호나우지뉴,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푸욜과 알베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시대를 대표했던 호날두, 마르셀루, 라모스와 카시야스가 하나의 팀에서 만납니다.
물론 다른 선택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공격진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카림 벤제마의 탈락이 가장 아쉽습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줬고 메시와 호날두가 존재하던 시대에 라리가 득점왕까지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벤제마 역시 오랜 기간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을 책임했고 호날두가 떠난 이후에는 팀의 절대적인 공격 중심으로 올라서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정통 중앙 공격수를 한 명 반드시 선택한다면 두 선수 모두 강력한 후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팀에서는 호날두를 최전방으로 이동시키면서 호나우지뉴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호나우지뉴의 라리가 커리어가 두 선수보다 짧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전성기에 보여준 최고점과 2000년대 바르셀로나에 미친 영향력, 그리고 21세기 라리가를 대표하는 상징성까지 고려하면 쉽게 제외하기 어려웠습니다.
중원에서는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의 탈락이 가장 아쉽습니다.
두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끌며 오랜 기간 라리가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모드리치는 경기 조율과 탈압박, 활동량을 모두 갖춘 완성도 높은 미드필더였고 크로스 역시 압도적인 패스 정확도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팀에서는 사비와 이니에스타를 선택했습니다.
두 선수가 21세기 라리가에서 보여준 개인적인 기량뿐 아니라 실제로 함께 만들어낸 중원 장악력까지 고려했고, 뒤에 부스케츠를 배치하면 이미 역사적으로 검증된 조합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했습니다.
이번 팀에서는 사비를 왼쪽, 이니에스타를 오른쪽에 배치했습니다.
사비는 왼쪽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경기의 흐름을 조절하고 호나우지뉴와 마르셀루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뒤에서 지원합니다.
이니에스타는 오른쪽에서 메시와 가까운 위치를 유지하면서 탈압박과 전진 능력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관여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는 카세미루가 가장 아쉽습니다.
강력한 대인 수비와 제공권, 볼 탈취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공격적인 선수들이 많은 팀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이라면 오히려 부스케츠보다 카세미루가 더 적합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팀은 사비와 이니에스타를 중심으로 공을 소유하면서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에 이들과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부스케츠를 선택했습니다.
수비에서는 호베르투 카를루스, 제라르 피케, 페페, 디에고 고딘의 탈락이 아쉽습니다.
특히 카를루스는 가장 고민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입니다.
21세기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충분히 이 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전성기가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걸쳐 있다는 점을 고려했고, 이번에는 21세기 라리가에서 사실상 자신의 전성기 전체를 보낸 마르셀루에게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피케 역시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센터백이고 페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랜 기간 세계적인 수비력을 보여줬습니다.
고딘은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대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언급하고 싶은 선수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지배하던 시기에 아틀레티코의 수비를 이끌면서 리그 정상까지 경험했다는 점은 특별합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개인 기량과 상징성, 리더십을 모두 고려해 푸욜과 라모스를 선택했습니다.
골키퍼에서는 얀 오블락과 빅토르 발데스가 가장 아쉽습니다.
오블락은 오랜 기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압도적인 안정감을 보여주며 21세기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발데스 역시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함께하며 팀의 높은 수비라인과 빌드업 축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21세기 라리가에서 보여준 전성기의 기량과 지속성, 상징성까지 종합하면 최종적으로 카시야스를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이번 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21세기 라리가가 보여준 화려한 기술과 공격 축구,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을 하나의 팀 안에 담는 것이었습니다.
호날두의 압도적인 득점력.
호나우지뉴의 드리블과 창조성.
메시의 플레이메이킹과 역사적인 득점력.
사비의 경기 조율과 패싱 능력.
이니에스타의 탈압박과 전진 능력.
부스케츠의 위치 선정과 경기 이해도.
마르셀루의 공격적인 오버래핑과 기술.
푸욜의 투지와 리더십.
라모스의 수비력과 제공권.
알베스의 엄청난 활동량과 공격 가담.
그리고 마지막에는 카시야스의 결정적인 선방 능력.
개인적으로는 이 11명이 21세기 라리가가 보여줬던 화려함과 기술, 압도적인 스타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를 하나의 팀 안에서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베스트 11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최고의 팀 중에 최고네요!
이건 좀 많이… 아니 아주 많이… 강한 듯요 ㅋㅋ
이정도면 대항마가ㅋ
이건 약점이 좀… 아니 많이… 적은 듯요 ㅎㅎ
전 좀 다양하게 뽑고 싶어서
호날두-비야-메시
딩요-그리즈만
모들-이니에스타
페페-라모스-푸욜
오블락
이렇게? ㅋㅋ
사실 라모스-고딘-푸욜 라인으로 여기저기서 다채롭게 뽑고 싶었는데 그래도 페페인가? 싶어서 이렇게 했네요
풀백들 못 뽑은게 아쉽습니다 근데 그 선수들이 모드리치랑 이니에스타랑 딩요와 그리즈만 중에 밀어내고 포메이션을 바꾸면서까지 있을만한가라 하면 그건 아닌듯 🤣
이렇게 보니까 진짜 다양하게 잘 뽑으셨네요 ㅎㅎ 특히 비야랑 그리즈만, 오블락까지 들어가니까 레알, 바르사 일색도 아니고 라리가 느낌이 확 납니다 ㅋ 저도 고딘은 고민했던 선수라 충분히 공감합니다. 풀백은 말씀대로 선수 자체의 위상은 대단하지만, 저 공격진과 미드필더를 빼면서까지 넣느냐고 하면 저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ㅋㅋ 페페냐 고딘이냐도 진짜 취향 차이 수준인 것 같습니다 ㅎㅎ
크로스 모드리치가 가장 아쉬워서 머리좀 굴려봤지만 세얼간이 조합이 워낙 강력하네요
크로스 모드리치는 저도 넘 아쉽다는 ㅎㅎ
로드리가 앞으로 보여준다면 부스케츠 자리 대신할수도 있겠지만, 다른 포지션은 대항마가 떠오르지 않네요.
넵 ㅎㅎ 로드리가 앞으로 얼마나 잘할지 궁금해요 ㅋ
크 레알팬으로서 크로스 모드리치를 넣으려해도,, 들어갈 자리가 없네요. 감히 말씀드리자면 최고의 팀이라고 봅니다.
크로스 모드리치도 좋은데 세 얼간이가 ㅎㅎ 감사드립니다 ㅋㅋ
와 진짜 전성기 기준으로 라인업이
라인업이 좀 사기 같네요 ㅋㅋㅋㅋ
좀 더 밸런스로 따져보면 공격진에 딩요대신 호날두를 넣고 최전방 공격수로 벤제마가 나을수도 있겠네요. 딩요가 왼발이기도하구요.
물론 딩요-날두-메시 조합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ㅋㅋ
네 ㅋ 그렇게도 좋죠 ㅎㅎ 저도 딩요 날두 메시 조합이 좋아서요 ㅋㅋㅋㅋ
얼추 딩요 최전성기때부터 반대발 위치에서부터 치고 들어가서 해결하는 반대발 윙포워드가 어마무시한 스탯쌓기 시작했죠 당시 딩요가 가장 선호하고 실제로도 잘했던 위치가 왼쪽 윙포워드입니다
모들언니와 교수님 ㅠㅠ
이 둘도 너무 대단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