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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석동호회 단톡방에서]
[채동석회장님제공]
"닭과 꿀벌의
주는 교훈"
연세대 철학과 김영철 교수가 소개하는
닭과 꿀벌의 차이점을 살펴보며 우리의 삶을 새롭게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보통 새벽이 되면 닭들이 서로 경쟁하듯이 웁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직 새벽이 되기 전인데 닭들이 울어댑니다. 그것도 비명을 질러가며 소리높여 울고 있습니다.
화들짝 놀란 주인이 닭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랬더니 무려 600마리가 죽어 있습니다.
원인은 금방 밝혀집니다.
닭장 저쪽 구석에서 닭들의 천적(天敵)인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닭 한 마리를 낚아채 여유롭게 먹고 있습니다.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무려 600마리를 죽인 것입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수리부엉이가 죽인 것이 아니라, 닭들이 서로 먼저 살겠다고 출구 쪽으로 달려가다 압사(壓死)한 것입니다.
수리부엉이는 한 마리만 죽인 것이고
나머지 닭들은 동료 닭들이 죽인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희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은 과연 없었을까요?
꿀벌은 꿀을 절대 혼자 먹지 않습니다.
밖에 나갔다가 꿀을 발견하면 벌집에 돌아와 동료들 앞에서 춤부터 춥니다. 그런데 이 춤은 사실 소통(疏通)의 수단입니다. 그 벌은 동료 벌들에게 꿀이 얼마나 멀리 있는지, 얼마나 많이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 지를 날갯짓으로 알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본 다른 꿀벌들이 어떤 방향으로 몇 마리를 파견해야 할 지를 결정합니다.
그렇게 꿀벌들은 다캍이 협력해 꿀을 모아옵니다. 그런 다음 함께 저장하고 함께 꿀을 나누어 먹습니다.
그런데, 이 꿀벌의 집에 천적인 말벌이 침입하면 어떤 일이벌어질까요?
말벌 한 마리는 꿀벌보다 대개 5~6배 큽니다. 일단, 꿀벌들이 말벌 주위를 뺑 둘러가며 에워쌉니다. 그리고는 열심히 날갯짓을 합니다.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말벌이 고온에 약하다는 사실을 꿀벌들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45도까지 온도가 상승하면 말벌은 죽고 맙니다.
이 과정에서 꿀벌 중 몇 마리는 말벌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죽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포위망을 풀지는 않습니다.
말벌이 죽고나면 다시 꿀벌들은 날갯짓을 열심히 해 온도를 낮춥니다.
48도가 되면 자신들도 죽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꿀벌들은 닭들과 확연히 다른 DNA를 가진 것 같습니다.
닭들은 천적인 수리부엉이의 공격에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다가 동료 닭도 죽이고 자신도 죽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야말로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공멸(共滅)하고 만 것입니다. 그런데 꿀벌들은 자기 한 몸 희생을 각오한 결과 천적인 말벌을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나 죽고 우리 살자' 식으로 생존해가는 것입니다.
닭들은 모든 것을 '제로섬게임' 으로 사고합니다. 그래서 '닭대가리' 라는 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꿀벌들은 자신의 행동을 '윈윈' 하는 관점에서 조율합니다. 닭들은 개죽음 당하지만 벌들에게는 명분 있는 희생이 있을 뿐입니다.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게 된 것은 상호 협력할 줄 아는 'non제로섬 게임' 의 사고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동물이 바로 인간입니다. 한 번 사냥감을 정하면 가장 빠르게는 아니지만 끝까지 추적해서 잡습니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같이 협동해 잡습니다. 인간의 언어도 실은 사냥터에서 사냥하기 위한 소통의 목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닭대가리가 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용꼬리가 나을까요?'
왜 이런 질문이 나왔을까요?
우수한 집단에 가장 낮은 자세로 조직을 운영하는 서번트 리더십이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강한 조직과 약한 조직의 차이는
개개인 한 명, 한 명이 얼마나 자기 희생적 자세로 일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꿀벌은 절대 꿀을 혼자 먹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자기의 몸을 던지기 때문에 천적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작금의 '코로나19' 사태속에서 닭과 꿀벌이 주는 교훈을 다시 한번 심도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사람人 자를 쓰는 것은 꿀벌들처럼 서로 서로 의지하며 협동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임을 우리 모두는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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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장과
해군 일병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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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 한 척이 어두운
밤에 항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면에 불빛이
보이는 것이었다
군함 정면에 나타난
불빛을 보고 함장은
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방향을 서쪽으로
10도 돌려라!
상대가
답신을 보냈다.
당신이 방향을
동쪽으로 10도 돌려라!
화가 난 함장은
다시 신호를 보냈다.
나는 해군 함장이다.
네가 방향을 돌려라!
상대가 다시
신호를 보내왔다.
나는 해군 일병이다.
그쪽에서 방향을 돌려라!
화가 끝까지 난
해군 함장은 최후의
신호를 보냈다.
이 배는 전함이다.
절대 진로를
바꿀 수 없다!
그러자 상대도
마지막 신호를 보냈다.
여기는 등대다.
니 맘대로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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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건달의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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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건달이 동물원을
찾아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출근 첫날,
건달에게 원숭이
탈과 옷을 주며
직원이 한 마디했다.
우리 동물원엔
원숭이가 없으니
원숭이 우리에 들어가
원숭이 흉내만 내면
됩니다.
어이가 없어진 건달은
과연 사람들이 속을까
반신반의 하며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많은 사람들이
원숭이 우리에 모여
자신의 재롱을 보며
즐거워 하는게 아닌가!
자신감이 생긴 건달,
더욱 오버 액션으로
원숭이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너무 흥분한
건달은 뒤로 공중
3회전 돌기를 시도하다
착지를 잘못해,
바로 옆 호랑이
우리에 떨어졌다.
순간, 멀리서 호랑이가
어슬렁 어슬렁 걸어오는
것을 본 건달, 바닥에
바짝 누워 이젠,
죽었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코 앞까지 걸어온
호랑이가 조용히
하는 말.
저기요.
원숭이는 일당을
얼마나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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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의사의 첫 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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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에서 수년의
공부를 마치고 드디어
자기의 병원을 차리게
된 초보의사가 있었다 .
드디어 첫 손님이
진찰을 받기 위해
들어왔다.
그는 자신이 초보임을
알리기 싫었다.
그래서 그는 아직
개통도 되지않은
전화기를 들고 괜히
바쁜척 했다.
무려 10분씩이나
전문용어를 사용해가며
통화하는 척을 한 후,
환자에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에휴. xx종합병원에서
자문이 들어와서.
그런데 어디가
아파서 오셨죠?
그러자
그 환자가 말했다.
아.
저는 환자가 아니고,
전화 개통하러온
전화국 직원 인데요.
ㅡㅡ컥!!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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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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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마치고 늦게
퇴근하던 한 항문외과
의사가 병원 근처
레스토랑에 들러
메뉴판을 뒤적이며
음식을 골랐다.
잠시 뒤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러 오는데,
걸어오는 폼이 좀
어정쩡한 것이 엉덩이
쪽이 불편해 보이는
것이었다.
의사는 직업의식이
발동해 그에게 물었다.
혹시~~!
치질 있습니까?
그러자
웨이터 하는 말.
손님, 메뉴판에 있는
것만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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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 먹은 노인에게
건강의 비결을 물었다.
노인이 대답하기를.
75년간 결혼
생활을 했는데
마누라와 나는
결혼할 때
약속을 했다네.
두 사람이 화를 내고
말다툼을 하면 먼저
화를 낸 사람이
5킬로 미터를 걷기로.
나는 75년 동안 매일
5킬로미터를 걸었다네.
사람들이 또 물었다.
그렇다면 부인께서도
똑같이 건강하신
이유는 뭣이죠?
그러자,
노인이 대답 하기를
마누라는 내가 5키로
미터를 걷는 동안 내가
정말로 5킬로 미터를
걷는지 확인하려고
꼭 내 뒤를 쫓아왔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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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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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
한 번의 인생을
살다 가면서
나의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위해 사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요셉의 꿈은
정치가가 되어
하나님의 절대 목표인
만인을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그의
사명이었습니다.
정치가가 되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면,
만인의 목자가 되어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완수하는 것이 그의
사명이었습니다.
세상에서 사명감처럼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명을
자각하는 것처럼
위대한 자각도
없습니다.
인간이 자기의
사명을 자각할 때
그의 눈에서는
빛이 솟습니다.
그의 몸에서는
힘이 넘쳐 납니다.
그의 생활에는
열기가 솟구치고,
그의 정신에서는
영감이 넘쳐납니다.
그의 인격에서는
덕성이 발산됩니다.
사명은 나를
부지런하게 만들고,
용감하게 만들고,
성실하게 만들고,
지혜롭게 만들고,
경건하게 만들고,
인생을 진지하고
열정적이게 만듭니다.
인생의 대업을
성취한 사람,
역사의 큰 일을
이룬 사람들은
한결같이 사명을
자각한 사람들입니다.
그 사명을 위해
헌신하고 기꺼이
목숨을 바친 사람들
입니다.
온 천하가
무너진다 해도
나는 이것은 절대
놓을 수 없다.
이것을 위해서 살고
이것을 위해 죽을 수 있는
나의 사명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
욕심으로 가려진
■사람의 마음■
==========
옛날 어느 나라의
귀족이 자신의 하인에게
많은 돈을 주며
시장에서 맛이 좋고
값비싼 물고기를
사 오라고 명
하였습니다.
그런데
욕심 많은 하인은
귀족의 돈을 상당
부분 빼돌리고,
맛없는 싸구려
물고기를 몰래 사다가
들키고 말았습니다.
귀족은 자신의 명을
어긴 것도 모자라
자신을 속이고 돈을
빼돌린 하인에게 크게
화가 났지만,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네가 나를 능멸했으니
벌을 내리겠다.
세 가지 벌 중
하나를 선택하라.
네가 저 싸구려
물고기를 모두 먹든지,
곤장 100대를 맞든지,
물고기 값을 물어내든지
그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사실 귀족은 잘못한
하인이 물고기 값을
다시 돌려주고
용서를 빌면,
용서해 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자기 손에
들어온 돈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하인은
물고기를 모두
먹겠다고 나섰습니다.
아프지도 않고
돈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인은
그 많은 물고기를
절반도 먹지 못했는데
벌써 토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나머지 물고기를 모두
먹다가는 배가 터져서
죽을 것이 분명했습니다
결국 하인은 물고기
먹는 것을 포기했지만
끝내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곤장을
맞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곤장도 고작
10대 정도를 맞고 나니
더 이상 맞다가는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이 또한 견딜 수 없었던
욕심 많은 하인은 결국
물고기 값을 물어
내겠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욕심의 가장 무서운 점은
이성의 눈을 가리고
어리석은 판단을 내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눈을 가린
욕심을 벗어버릴 수
있다면 오히려 언제나
당신을 위해 가장
이롭고 효과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습니다.
■■■■■■■■■■■■
한번 밖에 없는 인생
어떻게 살다 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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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순 박사님(89세)이
최근에 쓰신 글입니다
고향이 강릉이시고
봉천동에서 25년을
살고 계신다는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학자인 조순 박사
前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께서 쓰신 글입니다
■장자(莊子)가 말하는
습관적(習慣的)으로
저지르는 8가지 과오(過誤)
1.자기 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은 주착(做錯)
이라 한다.
2.상대방이 청하지도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망령(妄靈) 이라
한다.
3.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말하는 것을 아첨(阿諂)
이라 한다.
4.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을 하는 것을
푼수(分數)라고 한다.
5.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것을
참소(讒訴)라 한다.
6.남의 관계를 갈라놓는
것을 이간(離間)질
이라 한다.
7.나쁜 짓을 칭찬하여
사람을 타락시킴을
간특(奸慝)하다 한다.
8.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비위를 맞춰
상대방의 속셈을 뽑아
보는 것을 음흉(陰凶)
하다 한다.
나는 사람의 일생은
기본적으로 즐거운
것으로 보고 있다.
고중유락(苦中有樂)
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생은 괴로운 가운데
즐거운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세계 인구가 이렇게
많을 수 있겠는가?
그럼 늙고 죽는 것도
즐겁단 말이오?
아마 이런 반론이
있을 것이다.
글세 늙고 죽는 것이
꼭 즐거운 것만은
아니겠지만 그 의미를
잘 안다면 얼마든지
달관할 수는 있을 것
같다.
장자(莊子)는
아내가 죽었을 때
항아리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소동파(蘇東坡)의 시에
죽고 사는 것을 항상 보니
이제 눈물이 없네 라는
구절이 있다.
그러나 인생을
즐겁게 보내자면,
일정한 계획과
수련이 필요하다.
중국 송(宋)나라에
주신중이라는훌륭한
인물이 있었는데,
그는 말하기를
인생에는 다섯 개의
계획(五計)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첫째는 생계(生計),
둘째는 신계(身計),
셋째는 가계(家計),
넷째는 노계(老計),
닷째는 사계(死計) 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첫째ㅡ生計는
내 일생을 어떤
모양으로 만드느냐에
관한 것이고,
■둘째ㅡ身計는
이 몸을 어떻게
처신하느냐의
계획이며,
■셋째ㅡ家計는
나의 집안,가족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의
문제이다.
■넷째ㅡ老計는
어떤 老年을 보낼
것이냐에 관한
계획이고
■닷째ㅡ死計는
어떤 모양으로
죽을 것이냐의
설계를 말한다.
당신에게도
노계(老計)가 있소?
라고 묻는다면,
나는 있지요 라고
대답하고 싶다.
그것이 무엇이오?
라는 물음에는
소이부답 [笑而不答]
말을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만, 내가 사는 집
이야기를 한다면
그 속에 나의 대답
일부분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달동네로 유명한
봉천동에 살고 있다.
25년 전 나는
관악산을 내다보는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대지를 사서 집을 지었다
당시에는 주변도
비교적 좋았고 공기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이 집
주위는 그때와는
전혀 딴판이 됐다.
단독주택은
거의 다 없어지고,
주변에 5층짜리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다.
주차도 어렵고,
지하철에서
이 집까지 오자면
가파른 언덕길을
허덕이며 올라와야
한다.
처음 오는 사람 중에는
이 집이 정말 조순의
집이냐?
동명이인이 아니냐?고
묻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25년을 한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은
이 마을에 나밖에 없다.
아이들은 날보고
이사를 가자고 한다.
좀 더 넓은 곳,
편한 곳으로
가자고 한다.
자기들이 모시겠다는
뜻인 것 같다.
그럴 때마다 나의
대답은 한결 같다.
여기가 어떻다고
이사를 간단 말이냐?
불편한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많다.
다소의 불편은
참고 지내야지,
사람은 너무
편해도 못 써.
어딜 가도 먹는
나이는 막을 수 없고,
인생의 황혼은
짙어지는 법.
지난 25년의
파란 많은 세월을
이 집에서
사고 없이 지냈고,
지금도 건강이 유지되고
있으니 그만하면 됐지!
내겐 이 집이
좋은 집이야.
이 집에는 좁은
대지에 나무가 많다.
모두 내가 심은
나무들이다.
해마다 거름을 주니
나무들은 매우 잘 자라
이제 이 집은 숲 속에
묻혀 버렸다.
감나무엔 월등히 좋은
단감이 잘 열리고,
강릉에서 가지고 온
토종 자두나무는
꽃도 열매도 고향
냄새를 풍긴다.
강릉에서 파온
대나무도 아주 무성하고
화단은 좁지만 사계절
꽃이 핀다.
이 집과 나무,
그리고 화단은
아침저녁 내게 눈짓한다.
당신이
이사를 간다구요?
가지 마시오!
지난 25년의 파란이
압축된 이 애물단지!
내게 이런 것이
어디 또 있겠는가?
버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성남.
모란시장에
기어 다니는
앉은뱅이가 있었다.
추운 겨울 밤이면
얼어 죽지 않으려고
남의 집 굴뚝을 끌어안고
밤을 보내고
낮에는 장터를 돌아
다니며 구걸을 하면서
살아갔다.
그러다 어느 날,
장터에서 구걸하는
맹인을 만났다.
동병상련의
아픔이 있었기에
두 사람은 끌어안고
울면서 함께 지내기로
하였다.
앉은뱅이는 맹인에게
자기를 업으면 길을
안내하겠다고 하였다
맹인이 앉은뱅이를 엎고
모란장터에 나타나면
서로 돕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사람들은
두 사람에게 넉넉한
인심을 보냈다.
그러자 빌어먹고
살긴 하지만,
예전 보다는 살기가
좋아졌다
보는 놈이
똑똑하다고 하더니
점차 앉은뱅이는
맛있는 음식은
골라먹고
맹인에게는
음식을 조금만
나누어 주다 보니
앉은뱅이는 점점
무거워지고 맹인은
점점 약해져 갔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시골 논길을 가다
맹인이 힘이 빠져
쓰러지면서
ㅡ꽥ㅡ
두 사람 모두 도랑에
처박혀 죽게 되었다.
이 내용은 진짜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똑똑하고 능력 있다고
베풀지 않고 혼자만
배를 채우다 보면,
앉은뱅이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균형을 잃으면
공멸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하는 사람은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일하는
이는 멍청해서가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이는
본인이 잘못 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입니다.
늘 나를
도와주려는 이는
빚진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며
늘 안부를
물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별나라에서 영혼이
왔던 길을 되돌아서
별나라로 다시
되돌아 갑시다
■■■■■■■■■■■■
인생 길 이란?
========
행성이란
별나라에 잠시
여행을 오신
여행객 님이여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살아온 길을
내가 모르듯이
앞으로 나아갈
길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어디서
어디로 여행을
가겠다고
흘러갈 것인지
걱정일랑 하지
마시고 발길
닿는대로 인생
여정의 여행을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나는
지구별 내에서
어디쯤 왔고
어디쯤 가고
있는지를 알 수
없는 인생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부모님 은혜로
성장했고
부부의 인연으로
가정을 갖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배우자가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
였기에 앞으로
다가오는
앞날에 나는
누구를 만날지
언제 어떤 인연을
새롭게 만날지는
나도 모릅니다
이렇게
인생의 변화가
생기게 되듯이
계절의 변화도
바뀌어 집니다
추운 겨울을
느낄때 쯤에는
따뜻한 봄은
다가 올거고
꽃피고 새가울면
뜨거운 여름이
돌아올 것입니다
사랑을
알 때 쯤이면
그 사랑은
식어 가듯이
부모를 알 때
쯤이 되면
부모는 내 곁을
떠나 멀리멀리
가게될 것입니다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때 쯤에는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 쯤에는
많은 걸 잃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좋은 사람으로
인연을 맺고
착한 사람으로
헤어지는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하겠습니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 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아무리 건강해도
세월 앞에서는
감당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죽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50대가 넘게되면
봐줄 사람이
없게 되고
아무리 돈이
많다고 자랑해도
80대가 넘게되면
소용이 없으며
건강 하다고
자랑해도
80대가 넘어가면
소용이 없습니다
지구별에
여행을 오신
여행객 님이여
여행을 왔으니
이빨이 성할때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걸을수 있을때
열심히 여행이나
많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구별에
여행을 오신
여행객 님이여
베풀수 있을때
많이 베풀고
즐길수 있을때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긴긴밤을
부디 홀로
지새우지 마시고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임인년에는
건강 하시고
사랑 하면서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
야 합 (野合)
========
부부가 아닌 남녀가
몸을 섞는 것을 야합
이라고 합니다.
글자 그대로의 뜻은
결혼하지 않은 남녀가
들판에서 정을
통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야합이 없었다면
역사는 불세출의
인물들을 창조해내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불순한 목적으로
무슨 일을 꾸미려고
어울려 다니는 것도
야합이라 부릅니다.
기원전 6세기
중국 춘추시대에
있었던 일입니다.
중국 산동성
노나라에 공흘이라는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는 기골이 장대한
9척의 무인으로
노나라의 대부가
되었습니다.
그에겐 소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번듯한 아들 하나
남기고 죽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였습니다
공흘은 첫 부인과
사이에서 딸만
아홉을 낳았습니다.
그리하여
둘째 부인을 얻어서
겨우 아들 하나 보았
는데 절름발이 였습니다.
그 아들의
이름이 맹피입니다.
어느덧
환갑이 지나다보니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절름발이 아들
하나 남기고 세상을
뜰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순 세살이 되던 해
마을 사람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성밖으로 나가서
북쪽으로 십리쯤 가면
무녀가 살고 있고
그녀에게
과년한 딸 셋이 있는데
찾아가서 부탁 한번
해보면 어떻겠는가.
하는 이야기 였습니다
공흘은 마음이 혹해서
그 무녀의 집을 찾아가
그간의 사정을 말하며
딸 하나 주기를
청했습니다
그랬더니 무녀가 딸
셋을 불렀습니다.
스무살 첫째
딸에게 물었습니다.
너 이 어르신의
아이를 낳아줄
생각이 있느냐 물었더니
첫째는 싫다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둘째에게 물었지만
그녀도 싫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열여섯된
셋째딸에게 물었습니다.
셋째딸 안징재는
네 어머니,
저는 기꺼이
어르신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안징재입니다.
성품이 고결하고
마음이 섬세한
여인이었습니다.
열여섯 처녀 안징재와
예순셋 노인 공흘은
집 근처 들판에서
몸을 섞었습니다.
이윽고 안징재의
몸에서 태기가
생겼습니다.
안징재는
열 달을 보낸 후
건강한 사내아이를
생산하였습니다.
공자는 이렇게
해서 태어났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공자는 세살 되던해
66세 아버지를 여의었고
무녀인 어머니 슬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공자의 출생
이야기를 전하면서
야합은
사마천의 사기에
처음으로 사용된
말입니다.
사마천이 살던
시대의 야합은 지금처럼
그렇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권유적이고
생산적인 의미가
더 강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정치적인 용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
공자의 생애
========
■공자의 모친
안징재가 15세에
9척 장신의
공흘을 만나
야합으로
인연을 맺고
니구산에서
기도를 올린후
아들 공자가
태어 났습니다
■공자가 태어
나기 전에
하늘이 내린 책을
기린이 입에서
토해 냈다고 합니다
■공자는
BC 551년
노나라 산동성
곡부시 동남쪽
니산 부근에서
양력 9월 28일
태어 났습니다
■공자가 태어
나던 날 저녁
두마리 청룡이
하늘에서
내려와 그의
집을 감싸고
5명의 신선이
집으로 내려
왔다고 합니다
■공자는
태어날때
모친 안징재는
방에서 천상의
음악 소리를
들었습니다
■공자는
태어날때
정수리가 움푹
패어 있어서
이름을 구라고
지었으며
자는 중니 이고
성은 공씨이며
형제는 이복형
공맹피가 있습니다
■공자ㅡ3세에
부친 공흘 숙량흘이
66세에 별세
하였습니다
■공자ㅡ6세에
호학을 했고
제기, 예용으로
예의 공부를
연습 했습니다
■공자-15세에
학문에 뜻을
세웠습니다
■공자-19세에
송나라 올관씨
딸과 혼인을
하였습니다
■공자-20세에
아들을 낳았는데
왕이 축하로
잉어를 하사하자
아들 이름을 잉어 리
공리라고 지었으며
공자는 20세에
창고 관리를
맡은 위리를
시작으로 관직에
나갔습니다
■공자-21세에
가축 관리를
맡는 승전이
되었습니다
■공자-24세에
안징재 모친이
별세 하였습니다
■공자-30세에
이립으로 뜻을
세우고 사학을
열어 제자들을
양성 하였는데
12월에 노자를
만나 예를 물었고
노자의 도덕경을
들었습니다
■공자-35세에
노나라가 혼란
해서 제나라로
피신했고 36세
때도 제나라에
거주했고 제경공이
정치를 묻자
임금은 임금
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
다워야 한다고
대답 했습니다
■공자-37세에
제나라를 떠나
노나라로 다시
돌아왔고
38세 때도
노나라에서
거주 했습니다
■공자-40세에
불혹이라는
말로 인생관이
확립된 시기라고
말을 했습니다
■공자-50세에
천명을 알았다고
지천명을 말했습니다
■공자-51세에
중도 재상이 되어
훌륭한 정치를
시행 하였고
■공자-52세에
사공으로 진급
되고 대사구가
되어 노나라
재상의 일을
맡았으며
■공자-53세
BC 499년에
공자가 국정을
관장한 3개월이
지나자 노나라가
번성해 졌으며
대부 소정묘를
참형하고
기강을 바로
세웠습니다
■공자-55세
부터는 정치를
접고 노나라를
떠나서 주유천하
방랑의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공자-60세에
이순이라고
하였습니다
■공자-65세에
부인 올관씨가
별세하였습니다
■공자-68세에
13년간에 천하
유세를 마치고
노나라로 돌아와서
관직에는 나가지 않고
제자 교육과 5경
편찬에 전념했고
시와 서와 예를
정리 하였는데
제자가 3천명이나
되었습니다
■공자-69세에
노나라에 거주
하고 있는데
아들 리가
49세에 죽었습니다
■공자-70세에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행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말을
했습니다
■공자-71세에
노나라 역사책인
춘추를 짓고
안회 제자가 죽자
하늘이 날 버렸구나
하고 공자는 통곡을
하였습니다
■공자-73세에
양력 4월18일
공자는 생을
마감했습니다
산동성 곡부
북쪽에서 공자의
장사를 지냈고
묘를 썼습니다
■■■■■■■■■■
남편이란 아내란
==========
♥남편이란♥
안고 있으면 포근하고
말이 많으면 귀찮고
옆에 있으면 베기싫고
하지만 보이지 않으면
보고싶은게 남편입니다.
당신이 라면을
절반 먹다 남기면
아깝다고 다 먹어
버리는게 남편이고
쇼핑하러 가면
한손에 물건을
가득 들고
다른 한손으로
당신의 손을 잡고
있는 그런 남편.
당신이
큰병에 걸리면
당신보다 더 고생
하는게 남편이고
한번 싸움하면
모른척 못이기는척
먼저 다가와서 손을
잡는게 남편이고
당신이 전화를 못받으면
당신이 전화 받을때까지
다시 해주는 그런 남편
당신 몰래 수많은
좋은 일들을 하고
종래로 티내지 않는
그런 남편
리모컨 뺏기를
좋아하지만
결국 드라마를 같이
봐주는 남편
당신이 아랫배에
친척이 왔을때
찬음식을 먹으면
아주아주 화내는
그런 남편
세상의 모든
남편은 훌륭합니다.
♥아내란♥
========
당신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사기 위해
돈을 아끼면서
당신한텐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아내란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나머지 살림을 포기하고
당신곁에서만 천천히
늙어가는 바보같은
사람입니다.
■아내란
당신이 다른 여자를
보지도 말하지도
칭찬하지도 못하게 하는
속좁은 여자입니다.
■아내란
가끔 당신이 보내온
닭살문자를 꺼내들고
보면서 입꼬리가 올라
가는 여린 소녀입니다.
■아내란
평소에 비싼걸 사고
싶다고 조르다가
정작에 사주려고 하면
거절하는 변덕스러운
여자입니다.
■아내란
당신이 눈여겨 봤던
운동화를 그냥
오다 샀어 하고
무심하게 던져주는
속깊은 여자입니다.
■아내란
당신이 곁에 없을 땐
목이 빠져라 그리워하는
해바라기 같은 여자
입니다.
■아내란
집에서 당신이
조금만 잘못해도
욕하면서 남이 당신을
한마디 욕하면
큰일나는 여자입니다
■아내란
강하고 자존심도 세지만
당신앞에선 영원히
18살짜리 소녀입니다.
■아내란
사람을 아껴주면
당신한테도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올
것입니다.
■■■■■■■■■■■■■
인간의 성품이란.
===========
링컨은 말하기를
사람의 성품은 역경을
이겨낼 때가 아니라,
권력이 주어졌을 때
가장 잘 드러난다
라고 했다.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을 때
자유의지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가장 성품이 적나라
하게 나타난다.
권력을 쥐게 되면,
성품이 좋은 사람은
그 권력을 약자를
보호하는데 쓰는 반면
성품이
좋지 않은 사람은
남들을 학대하고
자기 지위를 누리는데
쓴다는 것이다.
그래서
권력을 쥐어주면
성품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얘기다.
물가에 서 있던 전갈이
개구리에게 자신을 업고
강 건너편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개구리가 물었다.
네가 나를 독침으로
찌르지 않는다는 걸
어떻게 믿지?
전갈이 말했다.
너를 찌르면
나도 익사할 텐데
내가 왜 그렇게 하겠어?
전갈의 말이 옳다고
판단한 개구리는
전갈을 등에 업고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 중간쯤에서
전갈이 개구리의 등에
독침을 박았다.
둘 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와중에
개구리가 숨을
몰아쉬며 물었다.
왜 나를 찔렀지?
너도 죽을 텐데.
전갈도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그것이
내 본능 이니까.
타고난 성품,
인성을 천성이라 부르고,
타고난 직종이나
직업 등을
천직이라 부른다.
사람은 무엇보다
타고난 성품이
좋아야 한다.
청나라 황제 강희제는
이렇게 말했다.
인재를 논할 때 반드시
덕을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
사람을 볼 때 반드시
심보를 본 다음
학식을 본다.
심보가
선량하지 않으면
학식과 재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학식, 경력, 학벌,
지위, 환경 등 그 어느
것도 타고난 성품을
대신할 수 없다.
나라나, 어느 단체나
조직의 지도자는 일단
성품이 진실하고
좋아야 한다.
지도자를 선택하는
선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달콤한
공약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품이라
할 것이다.
■■■■■■■■■■■■
살신성인의 거룩한
순교자 이차돈과
소금강산ㅡ백률사ㅡ
=============
계림잡전에 의하면
법흥왕이 불교를
믿으려고 하나 여러
신하가 따르지 않고
말도 많았다
근신 이차돈이 아뢰되
청컨데 신의 목을 베어
중의를 정하소서 하니
왕이 가로되 본시 불도를
일으키려 함인데 죄 없는
너를 죽일 수는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신하들이 어명을
받들지 못하겠다고 하자
끝내 형리에게 처형토록
했더니 목에서 흰 피가
용솟음쳤고 이를 모두
괴이롭게 여겨 다시는
불사를 반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차돈의
순교를 계기로 신라는
불교를 공인하기에
이르렀고 이차돈이
순교한 북악 소금강산
기슭에 자추사를 세웠다
이차돈을 추모하고 그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그의 목이 날아가
떨어진 곳 그의 무덤가에
세웠다는 자추사는
사라지고 지금 그
자리에는 백률사가
서 있다
자 는 잣 추 는
밤이니 백률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자추사는
이차돈 순교 기사에만
나오고 백률사는
서라벌의 명찰로 여러
차례 기록되었으니
자추사가 백률사로
개칭된 듯하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백률사에는 대비상
(관세음보살상)이
있었는데 영험하기
이를 데가 없었다고 한다
효소왕 때에
국선 부례랑이
말갈족에게 잡혀가
그의 부모가 이 대비상에
빌자 국보인 만파식적을
불어 부례랑을 구출해
오는 기적을 일으켰다
백률사에는 만파식적과
더불어 금척 화주 등
신라 3기 로 치던
보물이 있다
특히 화주는 빛깔이
수정처럼 맑고 고운
구슬로서 빛을 통과시켜
솜을 비추면 불이 붙었
다고 하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영험하던 대비상도
임진왜란 때 대웅전과
함께 불타 없어졌고
금동약사여래입상만
국보 제28호로
지정되어 국립
경주박물관에 보관
전시되고 있다
불교가 공인되기 전
신라는 6촌장 중심의
부족연맹 국가로서
왕권이 약하여 혁신적인
외래종교 불교가
뿌리내리기까지 숱한
박해와 탄압이 있었다
이차돈의 순교 직후
재건이 시작된 홍륜사는
법흥왕의 조카로서
왕위를 이은 진흥왕
5년(544)에야 완공되었다
진흥왕은 만년에
머리를 깎고 법의를 입고
법운이라는 법명으로
여생을 보냈다
또한 왕비인 사도부인
박씨도 비구니가 되어
영흥사에서 살다가
이승을 떠났다
신라왕실의 원찰인
홍륜사 금당에는 훗날
신라 10성의 소상이
모셔져 있었다고
기록은 전한다
소상이란 진흙을 이겨서
만든 상으로서 10성은
아도 이차돈 혜숙 안함 의상
표훈 사파 원효 혜공 자장
등이다
어쨌든 순교자 이차돈의
고귀한 희생은 영원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가 이적을 보이며
거룩한 순교의 길을
택함으로써 신라불교는
찬란한 꽃을 피우고
원효성사와 의상조사
같은 고승 대덕을
배출하며 민중을 위한
민중의 불교로 튼실한
뿌리를 내리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부산 금정마을
무량사 법천 합장
ㅡ대곡이 옮김ㅡ
■■■■■■■■■■
논어 계씨편에
이로운 벗과
해로운 벗이
나옵니다
이로운 벗이란
=========
1.우직(友直)
■정직한 벗■
친구라고 편드는게
아니라 잘못된 것은
잘못 되었다고
얘기해 주는 벗.
정직하게 직언하는
친구가 이로운
벗이다
2.우량(友諒)
■신실한 벗■
매사에 신의가 있고
성실한 벗을 말하며
믿을 만한 친구가
이로운 벗이다
3.우다문(友多聞)
■견문이 넓은 벗■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
견문이 넓은 벗을
말한다
해로운 벗이란
=========
1.우편벽(友便僻)
■자기중심적인 벗■
자기 편의대로
해석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벗.
이익 여부에 따라
배신이 가능한
친구는 해로운
벗이다
2.우선유(友善柔)
■자기 주관이
없는 벗■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한 벗.
유한 것은 좋으나
맺고 끊음이 확실
하지 못한 친구는
해로운 벗이다
3.우편녕(友便佞)
■말 재주를 잘
부리는 벗■
변명하기에 능하고,
아첨을 잘 하는 벗.
항상 말이 앞서고
말이 많은 친구는
해로운 벗이다
해로운 벗에서
1, 3번을 많이
볼수있는 직종이
영업하는 직업
계통으로 보는데
인맥이라는
허울 좋은 말로
포장하지만
사실 자신에게
이익이 안 되면
친해지지 않고
오랜만에 보면
반갑게는 대해
주긴 하지만 말로
사람을 다루는
사람일 뿐이다
이런 벗은
이로운 벗이
못되고 해로운
벗에 속한다
■칠불교■
======
1.불효하는 놈과
사귀지 마라
2.사람에게 각박하게
구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3.시시콜콜 따지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4.받기만 하고
주지않은 사람과
사귀지 마라
5.아부를 잘하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6.권력자 앞에
원칙없이 구는
자와 사귀지 마라
7.동정심이 없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육불합■
=======
1.개인적인 욕심이
너무 강한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2.사명감이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3.인간미가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4.부정적인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5.인생의 원칙이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6.감사할줄 모르는
사람과 동업하지
마라
인간세상에
태어나서 진실한
사람과 벗을
하거나 동업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참으로
좋은 사람으로
행복한 사람
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
현역 육군대위
■간첩 적발■
=========
北 비트코인에 넘어간
육군대위… 軍 전장망
❤ 22.5.5. 통째로
뚫릴뻔 했다
현역 육군대위가
북한 간첩에 포선되어
국군 합동지휘통제
체계(KJCCS) 해킹
시도 등 간첩행위
적발 체포
(2022.4.29.)
■김일성 대
국군침투공작 지시
■괴뢰군을 와해
전취하지 않고서는
조국통일의 혁명적
대 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할 수 없습니다.
과거 1948년에 있었던
여·순 군인폭동과 표무원,
강태무 대대의 의거입국
사건은 좋은 경험으로
됩니다.
남조선 혁명가들과
지하혁명 조직들은
혁명역량을 꾸리는
사업과 함께
괴뢰군을 와해
전취 공작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1968.1 대남
공작요원과 담화)
■군 침투공작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상은 중, 하층
장교들입니다.
지금 중, 하층장교들
중에는 직위 불만자들이
많은데 그 대부분이
비 육사출신이며 또
육사출신들 가운데서도
타 지역 출신 장교들은
경상도 출신들 한테
밀리어 소외감을
갖고 있는 실정
입니다 (1968.1
대남공작요원과 담화)
■대 국군 공작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여나가기
위해서는 <학생운동에서
검열되고 단련된
핵심>들을 집단 입대
시켜 그들로 하여금
동료 사병들을 의식화
하고 포섭하도록 하여
군대 내에 조직을
부단히 확대시켜
나가야 합니다
(1988.8 대남공장
요원과 대담)
■우려가 현실로
■1964.2.25.~27
노동당 4기
8차 중앙위전원회의 시
대남 3대혁명노선을 채택,
지하당을 구축, 勞農同盟,
진보적 청년학생과 지식인
양심적 종교인과 자본가
애국적 군인을 포섭하여
집회시위 파업 의회투쟁등
비폭력 투쟁을 유도,
<유격전> 폭력투쟁
내란으로 결정적시기
조성, 북괴군 무력남침
으로 적화통일 목표수립
■1981.3.25.
연좌제폐지로 월북자 및
남파 간첩 및 지하당,
반국가단체 조직의
연계 및 유인 포섭공작에
유리한 환경 조성
■1990.10.4.
사노맹사건 연루 전력을
가진 국군보안사 근무
윤석양 이병이 민간인
사찰문건 컴퓨터
디스켓을 가지고
탈영 폭로,
국군보안사가
국군기무사로
부대명칭을 바꿀
정도로 쑥대밭이
되면서 군사보안 및
방첩업무에 구멍이
뚫리고 말았다.
■2018.7
기무사계엄문건
폭로를 계기로
기무사 기능을
대폭 축소 부대명칭을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개칭하면서 고유의
군사보안 및 방첩
업무가 와해 지경에
이른 상태에서 현역장교
간첩사건이 발생했다.
■어쩌면 그 장교가
군 통수권자 문재인이
2018.4.27.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북괴무력총사령관
김정은과 USB를 건네면서
접선 회합하는 것을
보고서 자신의 행위는
별 게 아닌 것으로
생각했을지도, 또
문재인이 2018.5.26.
판문점 통일각에서
김정은과 <접선 회합>
하는 것을 보고서
이까짓것 쯤이야
했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겁나는 것은
(386주사파를 겨냥)
학생운동에서 단련된
핵심들을 집단 입대시켜
그들로 하여금 동료를
의식화하고 포섭하도록
한 군부 침투공작지령이
결실을 맺었다고 가정/
추정할 때 <장성급
고위직에 오른 간첩이
육해공군 지휘부나
핵심분야에 잠복
암약>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데에 있다.
현실이 아니라
악몽惡夢이기를
천지신명께 빈다.
■■■■■■■■■■■■■■■
행복한 5월을 위한
행복다짐 9가지
1. 조급해 하지 마세요.
급한 사람은 실수가
많습니다
☆ ↘💜↓💜↙ ☆
💚자🌷상💚
☆ ↗💙↑💙↖ ☆
2. 화를 내지 마세요.
이성을 잃어 가슴을
멍들게 합니다
☆ ↘💝↓💝↙ ☆
💙사💖랑💙
☆ ↗💓↑💓↖ ☆
3. 시기하지 마세요.
창조와 생산이
중단됩니다
☆ ↘💖↓💖↙☆
💜희🔥망💜
☆ ↗💌↑💌↖ ☆
4. 낙심하지 마세요.
절망이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 ↘💝↓💝↙☆
💙행👪복💙
☆ ↗💛↑💛↖ ☆
5.외로워 하지 마세요.
세상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 ↘💚↓💚↙☆
💗기😄쁨💗
☆ ↗💜↑💜↖ ☆
6.못남을
한탄하지 마세요.
그 모습 그대로 승리를
보이라는 뜻입니다
☆ ↘💚↓💚↙ ☆
💜긍🔥지💜
☆ ↗💘↑💘↖ ☆
7. 속이지 마세요.
몸에 종기를 키우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 ↘💙↓💙↙ ☆
💞믿👍음💞
☆ ↗💛↑💛↖ ☆
8.게으르지 마세요.
스스로를 파괴
시키게 됩니다
☆ ↘💚↓💚↙☆
💗근👷면💗
☆ ↗💜↑💜↖☆
9.얼굴을
찡그리지 마세요
인생의 승패가
얼굴에서 시작됩니다
☆ ↘💛↓💛↙☆
💖미😁소💖
☆ ↗💘↑💘↖ ☆
오늘도 웃음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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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사랑하고 공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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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갖는
기운은 크게
생기(生氣)와
오기(敖氣),
살기(殺氣)가 있는데,
누군가에게 한이
깊이 맺히면
살기가 동하여
상대에게 전달됩니다.
특히 한국
여인들의 염력은
거의 선령(仙靈)
급이어서
나이든 여인에게
한을 사면
아무것도
될 일이 없습니다.
이것은 부부나
형제자매 끼리도
마찬가지이죠
남자가
여자에게 이기려고
박박대며 싸우는 걸
보면 불쌍합니다.
지는것이 이기는
것이라는걸 모르면
남자가 아닙니다.
남자는 산이요,
여자는 물이다.
산은 바람과 흙,
나무와 짐승,물을 안고
당당히 앉아 있다.
물은 산에서부터
끊임없이 흘러내리며
뭇 생명을 살린다.
흐르는 물은 아무리
높은 산도 막지 못한다.
한국 여인은
누구나 신기가 있는데,
나이 40이 되면
무당 수준의 염
력을 갖고,
50이 되면 신녀,
60이 되면 귀신,
70이 넘으면
마고 할미의
염력을 갖고 있어
직녀성과
직거래 합니다.
남자의 속내를
꿰뚫어보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여생을
의미있게 보내려면
여자를 울리거나
속이지 마시라.
항상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공경하시라.
모든 남자는
여자가 낳았고,
여자의 보살핌 속에서
평생을 살다 갑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10년 먼저 죽습니다.
이런 깨달음을 얻지
못한 숫컷이라면
100살의
나이가 돼도
철부지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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