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릴때부터 알던 감자도리야
근데 왜 감자도리가 빨간 옷을 입고 다니는지 아는 사람있니?
그냥 패션이 아닌거야..ㅜ
응 맞아 감자도리야ㅜ
(아빠는 그냥 아빠지만 엄마는 상냥하고 예쁘다는 설명이 시발이고 여동생이라고 눈 존나 반짝반짝하고 머리에 꽃달린게 뭐야 시발 싶지만 이 글이 하고자 하는 말은 이게 아니기에 그냥 일단 넘어가겠긔 ㅜ
나는 감자도리 남매가 저 옷을 입게 되었다는 이유가 충격이었어 어렸을 때 알았다면 그냥 그렇구나 했겠지만 나름 내가 자라서 이유를 알게되니 뭔가 아...싶음 ㅠ
+) 감자도리 남매는 고구마 가정에 입양되어서 고구마 학교에 다니는데 감자도리가 자기 정체성 혼란?이 오게 되어서 엄마가 빨간 망토 분홍 망토를 만들어쥬ㅓㅆ단 이야기야..!
++) 몇몇 댓글에서 알려준건데 감자도리송에서도 감자도리가 고구마 되고싶어하는게 나와!
호박고구마라서그런줄.
굉장히 깊은 내용의 만화였구나..
사람으로 치면 흑인, 백인 부부인데 다문화 가정인 거고 그 가정에 입양된 동양인 아이들 쯤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거겠네
혼란 올 만 한 듯..ㅠㅠ 감자여도 충분히 괜찮은데 고구마 되고 싶어서 여정도 떠나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좀 마음 아파 :(
댓글 나 감자도리 글 다시 쓸 예정인데 추가해도 될까?!
@oldsamelove 웅~~!
헐 ㅠㅠ... 몰랐어ㅠㅠ
맞아 그래서 옛날에 슬퍼했어
아 쓰발 눈물난다
헐 슬퍼..
헐 ㅠㅠㅠㅠㅠㅠ 맘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