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곽진언
안뇽 여시들! 난 오늘 비긴 어게인을 세 번째로 보고 왔어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남친이랑 봤고, 수요일에 혼자 한 번 더 봤고,
오늘은 약속 있어서 나갔다가 마침 시간대가 맞길래 또 보고 옴ㅋㅋㅋ
세 번 보고 와서 느낀 점은
진짜 비긴 어게인은
꼭
혼자 봐라
특히 혼자 재관람하는 것 추천
지금 비긴 어게인이 20대 여성들한테 가장 인기있다고 나오는데
그런데에는 진짜 이유가 있음!
재관람 할 때 보니까 혼자 보러 온 여자들 진짜 많았음
씨지브이 알바하는 내 친구도 비긴 어게인은 진짜 반은 혼자 보러온 여자들이랬음ㅋㅋ
여기서부터는 추천글! 스포는 맨 밑에 따로 써놨음!
1. 공감
'비긴 어게인'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이 영화는 음악을 업으로 삼고 있던 두 사람 (싱어송라이터 그레타, 음반 제작자 댄)이
각자의 상처를 안고 무너진 상태에서 우연히 만나 앨범을 제작하며
다시 시작해보는, 일어서는 과정을 담은 영화야.
근데 그들이 앨범을 제작하는 그 일련의 과정들에서 나오는 장면 하나하나가
관객들에게도 '괜찮다, 도전해보라'고 힘을 주는 것 같아.
특히 사랑을 해 본 우리 20대 여시들이라면 영화가 내내 끌어가는 감정선에
몰입되어서 마지막에 알 수 없는 조용한 클라이막스를 느끼게 될거야
그래서 영화에 잘 몰입하려면 혼자 보는것 추천!
2. OST
그리고 이 영화는 진짜 OST가 다했음
노래가 정말 영화랑 잘 어울리고 매력있어ㅋㅋㅋㅋ
평소에 노래 듣는 것 좋아하는 여시들이라면 이 영화 보고 나서
며칠 간은 수없이 들을 노래들을 건져가게 될거임
실제로 영화 보면서 나가면 다 아 OST 다운받아야겠다
이 얘기밖에 안함ㅋㅋㅋㅋㅋㅋㅋ
OST 들으면서 밤거리 걸으면 내가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아
키이라 나이틀리가 영국 사람이라 약간 딱딱한 발음으로 툭툭 내던지는 듯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데 완전 매력있어
애덤 리바인은 말할 것도 없고ㅋㅋㅋㅋㅋㅋ음색킹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재관람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가
영화 내내 깔리는 Bgm들이 대부분 영화 OST 반주임!!
그래서 노래가 귀에 익은 상태에서 다시 보면
더 설레고 아 이게 이 노래였구나! 하게 돼서 귀가 더 즐거움ㅋㅋㅋ
3. 결말
한국 영화였으면 아마 음악<<<<<<<로맨스, 꽁냥꽁냥이었을거임
하지만 이 영화는 온전히 음악을 즐길 수 있게 전개돼서 너무나 좋았음
전형적인 멜로 영화의 틀대로 끝나지 않아ㅋㅋㅋ
그리고 이 영화 내용을 보자면 기승전결 중에 '결'이 딱히 없음
영화에 감정적으로 몰입해서 내내 잘 보았다면
'결'을 느낄 수 있을거임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지만 눈물이 났음ㅋㅋㅋㅋ
아 그리고 엔딩 크레딧 올라가면서 쿠키 영상 나오는데
크레딧 옆에 낑겨서 나와 ! 그래서 그 영상 끝나면 엔딩 크레딧도 같이 끝남
전부 다 보고 나가더라ㅋㅋㅋ금방 끝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여기서부터 스포!!!!!! 안 본 여시들은 스크롤 내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그냥 내 사족인데 세 번 보니까 보였던 것들!
1. 영화의 주옥같은 OST들이 주인공들이 노래 할 때 뿐만 아니라 영화 내내 계속 나오고 있었음
초반부에 그레타가 데이브와의 추억을 회상할 때 lost stars의 어쿠스틱 반주가 나온다든가,
뉴욕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면서 노래할 장소를 찾을 때
Tell me if you wanna go home의 전주가 나온다든가..
그래서 뒷부분에 노래가 나왔을 때 더 좋았었던 건가봐ㅋㅋㅋㅋ
2. 댄 상상 속에서 세션 반주가 시작되는 장면은 앞으로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인듯
이 장면 없었으면 중반부까지가 지루했을 것 같음
3. 그레타는 어떻게 데이브가 자신을 떠올리며 A higher place를 쓰지 않았다는 걸 눈치챘나?
처음에 봤을 땐 그레타 올ㅋㅋㅋㅋㅋ어떻게 알았지? 했는데
데이브가 노래를 들려줬을 때 데이브는 계속 그레타의 눈을 피함
그 때 그레타의 표정이 미묘하게 변하기 시작해서 마침내 데이브가 완전히 외면했을 때
뙇!!!!!!!!!!!!!
반면 그레타가 처음으로 lost stars를 들려줬을 때는
그레타가 계속 반주하고 노래 부르면서도 데이브의 눈을 보면서 노래하고 있었음
둘이 5년 동안 얼마나 서로를 향한 곡을 써왔겠음......
노래 들으면서 안거지...이건 이새끼가 날 생각하면서 쓴게 아니다ㅋㅋㅋㅋ
5년 사귄 여자의 촉이란...bb
4. 댄이 부인 집에서 샤워할 때
댄이 무작정 부인 집에 뛰쳐들어가서 샤워하잖아ㅋㅋㅋㅋㅋ
그리고 부인한테 들어올래? 드립쳐서 욕먹고ㅋㅋㅋㅋ
그 때 댄은 샤워하면서 그레타가 맨 처음 불렀던
A step you can't take back을 흥얼거리고 있었음ㅋㅋ
백~ 백~ 백~
5. 결말에 그레타는 왜 데이브의 lost stars를 듣다가 눈물을 흘리며 나갔나?
이 장면 처음 봤을 때는 영화 내내 쌓였던 복합적인 감정이 폭발해서 그냥 눈물이 났음ㅠㅠ
내가 왜 우나 싶었음ㅋㅋㅋㅋㅋ애덤 리바인의 목소리가 한 몫 한듯ㅋㅋㅋ
근데 다시 보니까 왜 그레타와 내가 그 장면에서 눈물이 났을까 생각해보게 되더라구
이 장면은 각자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아ㅋㅋㅋ
그레타는 데이브가 락 버젼으로 편곡해서 녹음한 lost stars를 들려주자
다시 믹싱하는 게 좋겠다고 말해
그레타 : 내 첫 느낌 ? '길 잃은 별'은 내가 발라드로 쓴 곡인데...
데이브 : 이 곡을 쓴 건 너야 네 이름도 오른다구 굉장한 일이잖아
그레타 : 하지만 그 와중에 노래가 사라지면 안 되잖아 그 섬세함 말이야
내 생각엔 다시 믹싱하는 게 좋겠어
데이브 : 하지만 이 곡이 인기가 얼마나 좋은데
라이브로 보면 반응 최고라니까 실내 공기마저 바꿔놓는다고
그레타 : 다른 사람 생각에 왜 그리 집착해 ?
'우리' 노래잖아
데이브가 약속대로 그레타에게 들려줬던 락 버젼과는 다르게 콘서트에서는 어쿠스틱 반주로 시작함
그래서 그레타는 처음에 들어와서 노래하는 데이브가
올라오라는 눈짓을 줄 때 미소로 답해
그리고 그레타의 감정이 변하기 시작하는 순간은 노래하는 데이브 다음에
열광하는 관객들이 앵글에 잡혔을 때 부터 같아
자신이 만든 곡에 열광하는 관객들, 그리고 lost stars의 가사
데이브는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했지만 이미 너무 많은 것을 가져버린,
이제 자신과 우리를 위해서가 아닌 관객들을 보며 노래하는 데이브를 보며
그레타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아를 다시 깨닫게 된 듯
자신과 데이브의 차이를 실감하면서 말야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난 이렇게 이해했어ㅋㅋ
그래서 자전거를 타며 웃던 그레타의 표정엔 홀가분함이 보였어
댄에게 더블잭을 돌려주며 계약을 거절하고, 곡을 헐값에 업로드해달라고 요청하고.
1달러에 업로드 해달라고 요청한 건
음악을 돈으로 보고 너무 많은 수익을 가져가려는 레이블에 질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하고 싶었던 것 같아
뉴욕에서 태어난 앨범이니까
데이브의 콘서트를 본 후 그레타 내면에서 변화가 일어난 것일지도 몰라
이 때문에 댄은 다시 레이블에서 잘리고 부인과 재결합하게 되고
그레타는 평범한 싱어송라이터로 돌아가게 되고!
'비긴 어게인'은
단순히 댄과 그레타의 제 2의 인생이 시작된다는 뜻의
비긴 어게인이 아니라
두 사람이 다시 맨 처음의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게 되어서
다시 그 자리에서의 '비긴 어게인'이라는 것을
세 번 보고 나서야 겨우 어렴풋이 알게 된 것 같음!!
+ OST 나온 부분 (순서대로)
A step you can't take back - 영화 오프닝, 댄과 그레타의 만남
No one else like you - 데이브가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노래
Lost stars (그레타) - 데이브에게 그레타가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A higher place - 댄이 그레타에게 곡 만들었다고 들려주는데 싸대기맞은 부분
Coming up roses - 할렘가 뒷골목에서 아이들이랑 녹음할 때
(이건 OST는 아니지만 이어폰 나눠끼고 데이트할때)
Frank Sinatra - Luck be a lady (처음에 걸을 때)
Stevie Wonder - For once in my life (클럽 들어가기 전후)
Casablanca OST - As Time Goes By (그레타가 제일 좋아한다는 영화 OST)
Like a fool - 그레타가 ㅗ데이브ㅗ에게 음성메시지로 보내는 노래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 옥상에서 바이올렛의 일렉기타 반주와 함께 녹음하는 노래
Skipworth & Turner - Thinking About Your Love - 신나는 음악 듣고 몸 안움직이기 게임 할 때 나오는 노래
Lost stars (데이브) - 엔딩
영화 여운이 너무 길어서 사족이 짱짱 길었는데
뭔가 느낀 점을 주저리주저리 풀어내보고 싶었어ㅋㅋㅋㅋㅋㅋㅋ
말주변이 없어서 잘 전달이 되었나 모르겠당ㅎㅎㅎ
내용 틀린거 있으면 지적해주면 고칠게여!!!!!
그럼 빠잇!!!!!!!!!!!
나는 그 앨범이 나오고 파티할때 댄이 술을 안먹자나 그러고 나중에 자기의딸과 부인을 집에 데려다 주는게 나오는데 뭔가...부인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한느낌이 들어서 좋앗다능...ㅜㅜㅜ
그리고 그 lost stars에서 그녀의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부분도 너무 좋앗구
그리고 데이브가 밈때매 헤어지지고 하는게 아니라 노래를 들으면서 그레타가 배신감에 따귀치는것도 너무 좋앗으뮤ㅠㅠㅠㅠ
나만 눈물이 난게 아니였어ㅠㅠㅠㅠㅠ왜우는지 모르겠는데 마지막에 눈물이 뚝뚝뚝ㅠㅠ 영화 너무너무 좋았어 정말.. 굿굿굿ㅠ.ㅠ
짱 진짜 비긴어게인은 혼자봐야해... 같이간 사람과 극장안에서 아무말안한다지만 그래도 그 미묘한 차이가 있어.. 나왔을때 혼자 그 여운을 가지고 나오는것도..
아증말넘좋앗어...나도또보러가야지
나 영화 혼자보는거 좋아하는데... 아진짜 이 영화볼때 양쪽에서 팝콘먹고 나쵸먹고 그것도 하나씩집어먹는게 아니라 우걱우걱먹어서...소리다망침...개빡쳐 ㅠㅠ한번더볼거야 ㅠㅠ
한번더볼까ㅠㅠ
이거 한번 더 보러가야할거같아..내가 밤새고 보러간거라 중간에 잠깐씩 졸았는데 노래가 너무 좋았어
악기들 연주자없이 반주하나씩 추가되는 상상씬 정말 좋아 ㅜㅜ!!
보러갈까....ㅜㅜ
비긴어게인ㅠㅠㅠ진짜짱이야 노래도너무좋고 또보러가야겟어ㅠㅠ
나도 이거 혼자보러갔었는데 처음부터 뭔가 울컥했었엌ㅋㅋㅋㅋ내가왜울엌ㅋㅋㅋ이느낌들정도록ㅋㅋㅋ막지금 힘겨운느낌 고달픈거 생각나서 ㅠㅠ내손가락안에드는영화!!ㅋㅋㅋㅋ나잘안우는뎈ㅋㅋㅋ
나도 마지막에 울었어 울컥 이유는 모르겠음ㅠㅠ
혼자 또 보러갈래!!!!
으엉 보고싶어 미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시야 나 이거 영화보고 와서 정독할게 ㅠㅠㅠ
내일꼭보러간더ㅂㄷㅂㄷ지금결심만4번함ㅠㅠ마지막이니까꼭보러갈꺼야ㅠㅠ
진짜....음악 귀에익히고 또보러갈거어 저녁 9시에 혼자본건 정말잘한선택인듯싶어...
언니 말듣고 혼자 오늘 보고왔어...두번 보니 언니 말한게 더 이해되고 좋더라 ㅎㅎ나 영화보고 나오면서 노래다운받은거 들으며 왔는데 감동두배 ㅎㅎ또 보러갈듯
상상 속에 세션반주 나올때 정말 좋았음...정말 좋았어ㅎㅎ
낼 두번째 보러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안봐서 같이 보려고 했는뎅... 따로 앉자고 해야게따!!!!
오 완전 잘썼어!!!!!!!!!언니 잘읽고감
난 두번봤는데 ㅋㅋ 다운도 받아놓으려고.
아 글고 난 댄이 상상으로 악기 연주하는 거 볼때 소름돋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상상속세션반주장면진짜소름끼칠정도로좋았어ㅠㅠ 또보고싶은데비긴어게인상영관왤케없냐ㅜㅜ
정말 내가 올해 본 것 중 최고의 영화야...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내 가슴을 울렸고 심장이 두근거리게 만들었고 확실히 나에게 위안을 준 영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잘살거양 맞아 ㅋㅋㅋ여기서 관객들 다 웃음ㅋㅋㅋㅋㅋㅋ
ㅋㄲㅋ이장면귀여웠어ㅋㅋㅋ ㅂㅏ이바이
ㅋㅋㅋㅋ이 영화 너무 좋아 ㅠㅠ 여시 평도 너무 좋당 ㅋㅋㅋㅋ
나도혼자또보러갈까봐!! 여시글보니까 그러넹ㅎㅎ
나도.. 진짜 마지막에 울었는데.. ㅠㅠ 진짜 다시 또 보러ㅠ가고 싶은 영화야
나도또볼려고 진짜너무좋앗어♡
나 조조로 혼자보고왔어 ㅜㅠㅠ 노래하나같이다좋아ㅠㅠㅠㅠ ㅠ진짜 여운.....ㅠㅠㅠㅠ 다 다운받고싶었는데 여시가 정리해줘서 수월할것같다ㅠㅠㅠ 고마유ㅓ 진짜 내인생영화 ㅠㅠ
맞아 진짜 왜 우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눈물나더라 신기했어ㅋㅋㅋㅋㅋ
잘봤어♥♥♥ 이글보고 안느리고 꼭봐야지 하다 드디어 보고옴..ㅠㅜ 잘읽었어 고마우!!
나도 한번 더 봤어!! 노래도 좋고 ㅠㅠ
진짜 좋았던 요소들이 엄청 많아. 뭔가 이 영화 한명한명 자기 행복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 같아서 좋았구.. 진짜 애덤 마지막 콘서트 장면은 아직도 눈 감아도 귀에 울리구 생각난당.. 진짜 애덤..love.. 진짜 오랜만에 힐링되는 느낌 받았어 ㅠㅠ 맨날 싸우고 피나고 소리지르는 영화들만 보다가.. bb
다음에 꼭 혼자 다시봐야할 영화야 이건......넘좋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사진 맞아?? 트레일러 영상에 있어서 캡쳐해서 보정해왔다능ㅋㅋㅋㅋ
나도 오늘 혼자 보고왔는데 마지막에 나도 모르게 눈물나고 먹먹한 느낌들었어ㅠㅠ음악들 다시들으면서 되새겨야겠엉
맞아 왜 우는지 모르겠는데 엔딩보고 나거 울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어제 보고왔는데 존잼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또보고싶어ㅠㅠㅠㅠㅠ내 인생영화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은하고좋은영화엿덩ㅜㅜ
나도 남친도 둘다 왜우는지 모르겠지만 울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벅차오른다해야하나
한장면도 뺄수없는 군더더기 없는 영화 였던거 같아 ㅠ
언니후기 잘봤어요!!! 다들 키스할까봐 조마조마하고 표절한건줄 착각하고ㅋㅋㅋㅋ다들 비슷한 생각을 했구나 느낀다. 진짜 난 이거 다시 보려고! 이제 키스도 안하는거 알고 왜 그레타가 데이브뺨을 때렸는지도 아니까 그 장면 자체에 더 집중할수있을거같아 언니의 ost목록 잘 들을게요 고마워♥♥
와 나어제보고왔는데 여시후기글너무공감된다 ㅎㅎㅎㅎㅎ
방금 영화 다 봤는데...한번다시 또 보고싶다ㅠㅠ마지막에 나도 모르게 울컥함
연어질해서 왔당ㅎㅎ 여시 후기글 정성쩌러ㅜㅜㅜㅜㅜㅜ 완전 공감돼
뭔가 제대로 못본거같아서 한번 더 볼까 고민했는데.... 다시보고싶당 다시다시
지금봤는데.진짜 좋더라...영화 노래 빠짐없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