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023 NBA 오프시즌에 포워드 더그 맥더멋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모색해야 합니다.
By셰르본 파키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올여름 빅터 웸반야마를 지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오프시즌 샐러리캡 여유가 넘쳐나는데도 불구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원치 않는 계약의 덤핑장 역할을 해왔습니다. 계약이 만료되는 레지 블록(1,040만 달러), 제디 오스만(670만 달러), 캠 페인(650만 달러)을 영입하기 위해 2라운드 픽을 받았습니다. 트레 존스(2년 2,000만 달러), 서머리그 스타 줄리안 샴페니(4년 1,200만 달러), 산드로 마무켈라쉬빌리(1년 200만 달러)와 재계약을 맺은 것이 유일한 계약입니다. 이 정도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습니다.
Spurs' Doug McDermott: Shooting Specialist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빅터 웸반야마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스퍼스는 여전히 매우 젊은 팀입니다. 웸반야마가 이미 올-NBA급 선수로 리그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 한(가능성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 한), 이번 오프시즌에는 천천히 플레이하며 향후 자신의 때가 되었을 때를 노려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향후 더 많은 지명권을 얻기 위해 영입한 베테랑 선수 중 일부를 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불록, 오스만, 페인이 그 대가로 1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올 가능성은 낮지만, 이들 중 한 명이나 덕 맥더못, 잭 콜린스 같은 스퍼스의 다른 베테랑들이 2라운드 지명권이나 흥미로운 젊은 선수를 데려와 핵심 전력에 추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관심을 끌 수 있는 스퍼스의 베테랑 선수는 덕 맥더멋입니다. 모든 팀은 더 많은 슈팅을 필요로 할 수 있으며 맥더못은 특히 캐치 앤 슛 점퍼에서 더 나은 선수 중 한 명입니다. NBA.com에 따르면 맥더멋의 40.8%의 3점슛 성공률은 2022-23 정규시즌에 3점슛을 240개 이상 시도한 선수 중 18위를 기록했습니다.
McBuckets from beyond 🚀
Shooting is Magic
덕 맥더멋에게 어울리는 팀은 올랜도 매직입니다. 올랜도는 스퍼스와 달리 젊은 팀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준비가 되어 있는 팀입니다. 지난 시즌 5승 20패로 시작한 올랜도는 29승 28패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앤써니 블랙(전체 6순위)과 제트 하워드(전체 13순위)를 지명하며 로스터에 두 명의 로터리픽을 더 추가했고, 조 잉글스를 미드 레벨 익셉션으로 영입했습니다. 앤써니 블랙은 재능을 보고 뽑은 선수이고, 하워드와 잉글스의 영입은 전력 보강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슈팅을 위한 영입이었습니다. 잉글스의 캐치앤슛 3점슛 성공률 39%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워드는 대학 시즌에 40분당 9.2개의 3점슛을 시도해 36.8%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서머리그에서 그 슛 능력을 뽐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NBA 팀, 특히 매직은 항상 더 많은 슛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2-23시즌 올랜도 매직보다 3점슛 성공률이 낮은 팀은 시카고 불스(28.9%), 뉴올리언스 펠리컨스(30.1%), 애틀랜타 호크스(30.5%) 등 단 세 팀뿐입니다. 올랜도가 오프시즌에 영입한 선수들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지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하워드는 로터리 픽이지만 아직 신인입니다. 조 잉글스는 시즌이 시작될 때 36세가 될 것입니다. 밀워키에서 삐걱 거리는 시즌을 보낸 잉글스가 여전히 얼마나 효과적인지 궁금해하지만, 하워드를 신인으로서 그의 역할에 끌어들이는 것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퍼스의 덕 맥더멋이 그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요?
덥 맥더멋은 NBA에서 가장 뛰어난 슈터 중 한 명일 뿐만 아니라 볼 없이도 뛰어난 커터와 무버입니다. 이미 하프코트 오펜스에서 많은 움직임을 활용하고 파올로 반케로에 훌륭한 플레이메이킹 허브가 있는 팀이라면 맥더멋이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