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버림받은 리트리버 견, 5년간 방치되다가…
에디터 이예리 기자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보(Beaux)는 태어날 때부터 안면 기형을 갖고 있었습니다.
모견 자궁 안에 있었을 때부터 얼굴 반쪽이 눌린 듯 한 생김새가 된 보는 다른 형제들처럼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누구에게도 입양되지 않았습니다. 품종견을 번식시켜 파는 게 일이었던 보의 첫 주인은 돈도 받지 않고 아무에게나 보를 넘겨 버렸습니다.
그렇게 보를 데려간 두 번째 주인은 보가 다섯 살이 될 때까지 방치했습니다. 마당에 묶어 둔 채 목욕도 거의 시키지 않아 보의 몸에는 벌레와 기생충이 득시글댔으며 철마다 병에 걸렸습니다.
5년째 악몽 속에 살던 보, 그래도 행운이 따라 준 것일까요. 동물을 사랑하는 활동가 제이미(Jamie)씨가 보를 구출해 냈습니다. 제이미 씨는 보의 주인을 설득해 강아지를 넘겨 받았습니다.
제이미 씨는 반려동물 매체 더 도도에 “보를 임시보호하다가 다른 주인에게 넘겨줄까 생각도 했지만, 만에 하나 이 아이가 또 다시 버림받는다면 너무 슬플 것 같았습니다. 보에게는 평생 믿고 지낼 수 있는 가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제이미 씨의 품에 안긴 보는 즉시 전문 수의사에게 집중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찌나 감염이 심각했던지 보의 몸에서는 심장사상충까지 발견됐습니다. 예방접종만 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병이지만 5년간 방치돼 있었기에 보는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보는 굳건히 병을 이겨내고 행복한 강아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제이미 씨가 원래 키우고 있던 열세 살 리트리버견 라일리(Riley)와도 좋은 친구가 됐습니다.
제이미 씨는 “보는 활기차고 애교가 많습니다. 라일리에게도 다정한 동생 역할을 아주 잘 해주고 있어요. 보와 함께 지낼 수 있어 매일 행복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짜 버린새끼 벌받아라..저렇게예쁜애기를...ㅠㅠㅠㅠ우리 댕댕이 앞으로는 행복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사진 너무 이뽀 ㅠㅠㅠㅠㅠ 행복하고 건강하렴 보 🧡🧡🧡🧡🧡
얼마나 예쁜데 행복해♥♥♥
아가 너무 이뻐ㅠㅠ
졸라게 이쁘구 귀엽구 사랑스럽기만한데.. 주인 븅신.. ㅗ
5년동안 너무고생 많았어 보야 .. 이제 행복하게 살아가길바라 💓
씨이발 마음아파 ㅠㅠ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이 개들도 얼굴 진짜다르게 생김 ㅜ기형이면 치아는 안불편한가?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
ㅠ꽃길만 걷자 애기두 애기 가족들듀!!!
못생긴 강아지가 어딨어 ㅅㅂ 사람의 기준으로 예쁜강아지 만들고 기형적으로 만들고 개 환멸난다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주인 만나서 너무 다행이다 보도 주인분도 평생 행복한일만 생기길
행복해 보야 사랑해❤️
보~~ 너무 귀여워 예뻐라 사랑해
아우 귀여워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해라ㅠㅠㅠㅠㅠㅠ
귀엽구 사랑스럽기만 하당 ❤️❤️
이렇게 이쁜데 진짜 이기적인 것들 때문에....보야 이제 평생 행복하게 살거라 아가야 ㅠㅠㅠ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학대받았던 보를 구해주신 새주인분은 천사에용 ㅜ 앞으로도 보가 행복한 웃음지을수있게 응원할게용!
5년 동안 방치한거 진짜 미친 것 같아 돌았냐 진짜 양심 어딨니;
행복하기만해 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