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207차 8월 정기산행(청계산/옥녀폭포)

[선경나라]

2018년 7월 북한산 진관사계곡

진관사계곡

진관사계곡

2018년 2월 북한산 원효봉.

2018년 2월 원효봉 안부

등산은 오직 자연만을 무대로 하며,

거의 자연 만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다른 '옥외 스포츠' 종류와는 다르다.

등산이 갖추고 있는 고유한 속성

등산가는 이러한 위험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용기·기지·기량·체력·능력·정력 등을

힘껏 시험하면서 짜릿한 전율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등산은 다른 스포츠보다도

집단활동 성격을 더 많이 갖고 있다.

각 대원은 모든 단계에서 자신이 속한

등반대의 목적달성을 위해 상부상조 한다.

대부분의 등산가들은

'정상 정복' 만 아니라,

강렬한 개인적인 노력,

꾸준하게 테크닉 숙달,

웅장한 자연과 접촉 등이

가져다주는 육체적 정신적인

만족에서도 묘미를 느끼게된다.

..................................

'홍익대학교총동문산악회'

홍익대학교를 졸업 하시고

산을 좋아하는 동문들의 모임.

산악회 개설일 : 2005.01.17

산악회 회원수 : 121명(2018).

정기산행 : 매월 첫번째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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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 2 만원

산행 참가비 : 만원.

2018년 2월 북한산 원효봉., 뒤풀이

청계산

청계산(淸溪山)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에 걸쳐있는

흙산으로 서쪽 관악산과 함께.,서울의 남쪽을 이룬다.

서울 강남.,'청계산 & 관악산' 

玉女( 왕의 여인)

(王이 점 찍은 女人)

옥녀(과부)꽃대

꽃말 :외로운 사랑.

속울음 삼키며 바람 같은 세월을 베어 물고

이 영혼 다해 그대 연모하는 향기로 내 마음

쓰러진 숙명의 길에 고요히 그대를 기다리는

나는 나는., 그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나였느냐.

눈물보다 더 깊은

속정에 베인 허무한 절규
엷은 햇살에 기댄 속살 에이는 바램

묵묵히 견디고온

미련한 고독의 마음 언저리
꽃잎이 흔들리면 늘 생각나는 사람이 핀다. 

이승에서 어이할 수 없는 운명.
가닿을 수 없는 달빛 같은 사랑.

그대 기다리는 나는 나는 옥녀꽃대 

홀아비꽃대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밤이 되면 별이 왜 우는지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눈물 속에.,

꽃이 피는 걸.

청계산 옥녀봉능선.,소나무.

대공원 뒷산

..........................갱매폭포............................

청계산 매봉(582m)계곡 옥녀봉(376m) 기슭에 폭포

과천읍 막계리에서 가장 큰동네 갱맹이(光明)의 준말

옛 갱매마을 골짜기 위에 있어 "갱매폭포"로 불려졌다.

폭포의 길이는 13m, 폭은 8m.

과천 서울대공원이 들어서면서

갱매마을이 없어지면서 지명도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으로 변경.

청계산 매봉계곡에서 갱매폭포를 거쳐

대공원 안 과천저수지(옛 막계저수지)를

경유한 물은 양재천~ 탄천과 합류~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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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옥녀봉계곡 가는 길.

비온 뒤.,옥녀봉계곡 갱매폭포

2011.07.07 

청계산/갱매(옥녀)폭포

옥녀봉계곡

과천시 전망대.,청계산 옥녀봉

청계산 옥녀봉 & 과천저수지.

과천저수지.,일몰

과천대공원 둘레길

청계산 옥녀봉 진달래능선

과천대공원

대공원 뒷산(청계산 옥녀봉) ^

대공원 龍소나무.

과천.,'대공원'역

무의도 정기산행.,김상만 동문님 ^

'안산의 봄'

해마다 봄이오면

꽃들이 피고 지듯

해마다 女心에서도

피고 또 지는 봄꽃들.

'바람으로나~'

쓰다듬어 줄까?

'휘어 감기는 

그 허리의

외로움을.,'

.

무의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뱃고동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

권준호 동문님

산행을 할 때마다

만두,수육, 족발  &

양주 '공양'.,'罪와 罸'.

노약자 석

박철준 동문님!~

'罪와 罸'도 비등비등.

바닷가 모래알 만큼이나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우리는 만나 인연을 맺었네.

.

무의도

꺼꾸로 서서

바라보는 세상.

아름답지 않을까?

그런데

이 분이

정기산행때

들고 다니는

공동장비 땀시

나는 아내에게

매번 혼나고 있다.

"당신은 빈 손으로 왔으니까

얼른 쫓아가서 거들기라도 해요

저 큰 배낭과 무거운 짐.,안보여요?"

"........."

.

무의도.

사랑이란 무엇일까?

못볼 것 보여준다 해도

전혀 부끄럽지가 않은.,(?)

그로부터, 10년 후

저기가

실미도.

무의도.

女心일까?

旅心일까?

.

부처가 누웠다.

우리는 앉았다.

세상은 서 있다.

용마산 & 박인환 시인 묘

러키 스트라이크 담배 &

죠니 워커를 좋아했던 시인.

1950년대 대표시인.,故 박인환

남산.,봉수대

북한산., 원효봉 자락.

'춥다 추워~'.,원효봉 정상.

안산

부부의 인연

전생의 원수끼리

부처님의 은덕으로

다시 만나., 한평생

'맺힌 한을 풀라.'는

'뜻이 담겨있다.'는데., 

熱愛하던 시절에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義理로 산다.

남산

'사랑은 찰라.'

'찰라가 一生을

좌우하는 것일까?'

-의리로 사는 부부 -

부부 사이란

함께 있어도

서로 외롭다.

타인의 시각으로는

행복해 보일런지 몰라도.,

청계산

남한산성

독립문

예전에는 산행 출발점에서

준비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나이들수록 척(?)만 하게 된다.

'나만 그럴까?'

.

북한산 북문

북한산 원효봉

북한산 수리봉

등산용 비닐 쉘터.

춘천 오봉산

춘천 오봉산., '청평사 전설'.

춘천., 청평사 회전문

청평호 유람선

춘천닭갈비

닭갈비 & 막국수.,뒤풀이

2018년 7월 진관사계곡

바래산 휴양림

......................

라면을 잘 끓이는

어느 산꾼 식기도.

.........................

'전능하사 라면을 만드신
농심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신 라면을 믿사오니.,

이는 분말

스프로 잉태하사
건더기 스프를 낳으시고
끓는 물에 고난을 받으시사.,

상 위에 오르시어
죽은지 3분 만에

쫄깃한 면으로
다시 부활하사

배고픈 자의

배를 부르게 하시오며
젓가락으로 맛과 영양을
심판하러 오시리라.

거룩한 새우탕 컵라면과
서로 교통하는 것과

국물을 베푸시사

해장국물로 속풀이하사
익은 김치와 더불어
영원히 해장 국물로
믿사옵나이다.

라멘~~

도봉산 문사동

따끈따끈한 만두.

정말 맛이 좋았다.

권준호 동문님이

등산하는 날 아침에

화정에서 사왔다는데.,

나중에

어딘지(?)

알려 주삼~.

홍천., 팔봉산(八峯山)

아담해 보이지만.,험준.

홍천 팔봉산

팔봉산 해산굴

 

....................청계산.......................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을

둘러싼 푸른 산자락이 바로., 청계산이다.

양재동과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

청계산은 관악산 산자락이 과천 시내를

에둘러 남쪽으로 뻗어내려 다시 치솟아

산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서남쪽으로 뻗어

의왕시의 백운산, 모락산, 오봉산으로 이어진다.

..................................................................

청계산(淸溪山)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의 경계에 걸쳐있는

흙산으로 서쪽 관악산과 함께.,서울의 남쪽을 이룬다.

주위에 국사봉·응봉 등이 있으며,

망경대·옥녀봉·청계봉 등 여러 봉

청룡(靑龍)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

.

능선은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사방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이며

서북쪽 개울은 과천저수지로 유입.

남서쪽 중턱 청계사는 신라시대 창건

고려 1284년 조인규에 의해 중건되었다.

서쪽 사면에 대공원, 북서사면에 마사회.

.

청계산 옥녀봉 등산로는

잘 다듬어져 인기 많은 루트.

산책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편하며

오래 머물며 쉼터,  의자, 탁자도 많다.

옥녀봉 코스는 울창한 숲,

쓰레기 하나 없는 등산로도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쾌적하다.

숲도 관심과 애정을 많이

받으면 예뻐지는 것 같다.

"청계산의 여성봉".,옥녀봉.

아래 사진에서

정 중앙에 위치.

청계산 옥녀폭포

청계산 玉女.,전설의 고향.

선녀는

다  날씬한줄

알고 있었는데..

날개옷

잘못 고르면

뼈도 못추릴듯..

.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날개옷을 잘 골랐건만..

옥녀탕

옥녀(玉女)

1. 몸과 마음이 옥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자.

2. 남의 딸을 귀하고 아름답게 여겨 이르는 말.

3. 선계(仙界)에 사는 여자 신선(女子 神仙).

"3번.,골랐음당"

"천당 行 임니당"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훨씬 더 낳다.'

도봉산역.,만남의 광장

2018년 진관사계곡

아내는 2017년 여름

진관사계곡에 처음 나와

2018년 여름 진관사계곡까지

만 1년 되는 날이라며 좋아했다.

뱀이 너무 무서워

등산이 싫다던 아내.

홍대산악회 산행에만

만사 젖혀두고 참석한다.

.

일년 내내

매번 싱싱한

'바나나 공양'

무거울텐데.,

귀찮을텐데.,

쉽지 않은 일

어묵탕

도토리묵

영계백숙.,공양.

박철준

동문님.

이분 땀시

내 배낭도

무거워진다.

아내가

먹거리를

내 배낭에

마구잡이로

넣기 때문이다.

^

^

안산

요즘 폭염 속에서

인삼 빙수 막걸리가

무척이나 간절해진다.

눈만 안 아프다면

5 독은 마시겠는데.,

나에게는.,'그림의 떡'.

글쓴이 : 선경나라.,^

사진 : 아! 옛날이여~.

십여년쯤 전에 내 모습.

 
                                                                               

안전산행을 위한.,확보 기술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

위험률 제로 추구가 산행의 묘미

폭염이 한풀 꺽이면

예전처럼 올라 봐야지.

안득현

회장님과

함께~"Go~"

'홍익대총산악회

발전과 명예를 위해

숨은벽에서 인수봉까지~'

2018년 8월 4일 청계산

'111년 만의 폭염' 속에서

40도 오락가락하는 찜통더위.

2018년 8월., 청계산 정기산행

2018년 8월., 청계산 정기산행

과천 대공원.,龍소나무

2018년 8월 청계산 옥녀폭포

[로방안]

최근부터 지난 수년간 함께했던 산악회 발자취를 꾸미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을 보고있노라면 주마등처럼 그날들의 추억들 이 새롭게 머리를 스쳐가네요...
선경님이 12공주들을 데리고 산하를 누비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황금의 그시절도 잠시 엿볼수 있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경나라]

.
'다음'카페에서 '홍대산악회' 엔터
그곳의 이미지 사진들 중에서.,편집.
어느덧, 아내가 산행에 동행한지 1년쯤.

옛날 신혼여행 때보다
홍대산악회 정기산행
아내 사진이 더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