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두 번째 편에 태국 입국부터 방콕 격리호텔까지 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전 편들을 통해 태국여행준비를 마쳤다면, 이제부터 방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슬기로운 방콕 여행'이다.
이번 편에는 방콕 여행 기초정보를 담았다. 현지 상황부터 방콕 날씨, 바트 환율, 대중교통, 음식, 주요 명소까지. 현재 방콕에 있는 에디터 Y가 실시간으로 방콕 구석구석을 소개하겠다. 진정한 여행은 그 나라에서 살아봐야 하는 법. 에디터 Y와 함께 떠나는 슬기로운 방콕 여행, 지금부터 시작한다.
✔️ 방콕 항공권
현재 인천-방콕 직항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그리고 타이항공에서 운행하고 있다. 직항 항공편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까지 약 6시간 정도 소요되며 방콕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방콕에는 수완나품국제공항, 돈므앙국제공항 총 2개의 공항이 있다. 참고로, 에디터 Y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를 타고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에 입국했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은 태국이 4월 1일부로 입국 규제를 완화했다는 것. 이에 따라 태국 입국 전에 PCR검사 의무가 없어졌다. 입국한 첫날에만 태국 정부가 승인한 숙소에서 하루 격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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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태국 정부는 4월 1일부로 사증면제협정이 재개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한국인이 태국으로 들어올 경우, 비자 없이도 90일 체류가 가능하다. 비자 발급받는데 번거로운 절차와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했는데, 태국 여행을 하기에 한결 수월해졌다.
✔️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방콕 시내까지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방콕 시내로 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현재 태국 방콕은 TEST&GO(무격리입국정책)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 곧 방콕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방콕 격리호텔 패키지를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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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태국 입국에 대한 규제 또한 점차 완화될 것이다. 그날을 기대하며 공항에서 대중교통으로 방콕 시내 가는 법도 준비했다.
1. 공항철도 ARL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교통수단은 공항철도 ARL(Airport Rail Link)이다. ARL은 익스프레스와(Express)와 시티라인(City Line)으로 나눠져 있다. 시내까지 가기 위해서는 파란색 시티라인(City Line)을 이용하면 된다.
본인 숙소와 가까운 시내로 갈 수 있는 역을 골라 환승 후, 둘 중 하나를 타면 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공항철도로 30분가량 소요된다.
>> ARL 공항철도 시간표 확인하기
2. 택시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 공항 택시는 총 3종류로, 단거리 택시, 일반 택시, 대형 택시가 있다. 1층에 택시 정류장이 있으며 택시 발권기에서 번호표를 뽑아 탑승하면 끝.
3. 프라이빗 픽업 샌딩 서비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원한다면 방콕 시내 프라이빗 픽업 샌딩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어떨까.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무거운 짐을 끌고 대기할 필요가 없다. 방콕 공항 픽업서비스를 이용해 방콕 여행을 편하게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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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DMK/BKK) - 방콕 시내 픽업/샌딩
✔️ 방콕 대중교통
방콕은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다. 오토바이, 버스, 지상철, 지하철, 수상보트, 택시, 툭툭 등. 육지로 이동할 수 있는 모든 대중교통이 있다. 특히 지상, 지하철과 그랩 앱을 이용하면 어디든 쉽게 갈 수 있을 것.
1. 그랩
그랩은 우리나라의 카카오T 앱과 비슷하다. 정해진 출발지에서 도착지를 설정해 정해진 돈을 지불하기만 하면 된다.
카카오T와 가장 큰 차이점은 탈것의 수단이 한 가지가 아니라는 점. 그랩은 택시뿐만 아니라 승용차, 오토바이, 밴, SUV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