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초 벧엘의집 형제들과 관계하시는 분들이 성경을 재미있게 읽었으면하는 마음에 "큰 선물을 드리곗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성경과 관련하여 넌센스 퀴즈를 출제한적이 있습니다.정답을 발표한후 이와 관련하여 제기된 이의에 답하기위해 관련자료를 찾아보며 성경의 진리를 일부나마 깨닫게 되어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1.출제하였던 문제와 정답.
*빈들공동체 2008년도 속회는 성경말씀읽기와 묵상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첫째날 성경읽기는 창세기 1장에서 4장까지로 창세기의 의미는 "하늘과 땅을 지어내신 순서는 위와같다"라는 말에서
유래합니다.
그러면,선물을 드리기 위한 문제를 출제하겠습니다.
창세기 2장 22절에 보면 '주 하나님이 남자에게서 뽑아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라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이 성경구절을 유추해 볼 때 목사님과 사모님간의 부부싸움은 어떻게 하였을까요?
(10점문제.정답:4점,이유:3점,근거:3점)
*정답:병신같은 목사님!
아무것도 아닌 사모님!
이유:갈빗대가 하나 없으니 병신.
그 갈빗대로 만들었으니 아무것도 아닌것이.....
근거:창세기2장21,22절
(출제자 주관에의한 정답과 이유와 근거입니다.)
2.현재도 남자의 갈빗대가 1개 적은가?갈빗대의 숫자가 같다면 성경이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가?(이의제기1)
-갈빗대는 가슴등뼈와 가슴뼈를 결합하여 가슴부위를 이루는 활 모양의 뼈이다.남녀 모두 12쌍이 있으며 폐,심장등 가슴부위의 내장 기관들을 보호한다고 배과사전에 나와 있습니다.남녀의 갈비뼈 숫자가 같습니다.
이따끔씩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성경의 내용을 조롱하는 것 중의 하나이고,성경대로라면 남자의 갈비뼈가
여자 보다 하나가 모자라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으로 성경이 한갖 꾸며낸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 다는 주장입니다.실제로 성경에 보면,하나님께서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취하신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그런데,문제는 갈비뼈 하나를 아담이 상실했다 하더래도 그의 자손은 여전히 완전한 수의 갈비뼈를 갖고 태어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이와 같은현상을 가르켜서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말로서 설명하고 있는데 쉽게 예를 들어 보면 가령 우리가 살면서 사고로 눈을 한 쪽 다치거나,팔을 하나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하더래도 우리의 자손은 두 팔과 다리를 갖고 태어 난다는 사실입니다.따라서 성경의 이 기록을 가지고 오늘날 남자의 갈비뼈가 여자의 갈비뼈와 그 숫자가 같다는 사실에 대해서 성경의 기록이 마치 잘못된것인 양 주장하는 것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이야기가 됩니다.
3.하나님께서는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뽑고 치료도 해주지 아니하고 살로만 메우셨는가?(이의제기2)
-우리 몸을 잘 관찰해보면 갈비뼈는 골맥이라고하는 섬유성 조직에 의하여 덮여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골막 조직은 바로 그 안에 있는 뼈를 만들어 내고 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함으로 이 조직만 살아있으면 갈비뼈가 다시 재생되어 생겨날 수 있게 되어 있다.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병원에서 갈비뼈를 잘라내는 수술을 하더라도 의사들이 이 골막조직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잘라내면,차츰 갈비뼈가 재생되어 수술후에 곧 상처가 모습으로 회복되다.그렇다면 누구보다 이 사실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잠재우고 갈비뼈를 꺼내는 수술을 하실 때에 이 골막 조직을 남겨두지 않으셨겠는가?아담의 갈비뼈는 얼마후 멎지게 재생이되어 아무런 불편도 겪지않고 잘 지내게 되었을 것입니다.
4.사람들은 때로는 놀라울 정도로 성경을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그것은 어쩌면 성경이 누구라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너무나도 쉽게 씌어져 있는 까닭인지도 모르겠습니다.어떤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면서도 성경적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훈련이 부족합니다.가령 우리는 노아의 홍수로 인해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실 때와 바뀌어진 세상에 살고 있는데,성경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사실을 바로 보지 못하면,창세기의 많은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성경의 기록에 충실하기 보다는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의 눈으로 성경을 보면,성경의 많은 중요한 진리들을 놓치게 됩니다.바로 성경의 이해는 우리의 신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뿐만 아니라,역사적인 그 기록을 토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바른 세게관의 정립이 우리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합니다.
(연세대의대 교수이시며 한국창조과학회 이사이신 김정훈 선생님의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첫댓글 재미 있는 퀴즈 문제와 정답 그리고 유익한 해설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수요 예배 때 들은 찬양은 저에게 큰 감동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새벽 3시 가까이 된 시간에 글 올리면, 잠이 부족할 텐데 오늘 일과 보내시려면 많이 힘 들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 늘 주님 품 안에서 건강하고, 새 힘 얻는 하루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근데, 왜 갈비뼈로 만드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