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 목요일
힘을 새롭게 충전하기
성경읽기 : 시편 20-22; 사도행전 21:1-17
새찬송가 : 354(통394)
오늘의 성경말씀 : 이사야 40:27-31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이사야 40:31)
독수리 한 쌍이 우리 집에서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한 나무 위에 커다란 둥지를 틀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커다란 독수리에게 새끼들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늘 함께 새끼들을 돌보던 중, 한 마리가 비극적으로 차에 치여 죽고 말았습니다. 남아 있는 독수리는 마치 잃어버린 짝을 찾는 듯 며칠 동안 근처 강을 오르내렸습니다. 결국 그 독수리는 둥지로 돌아가 새끼들을 기르는데 책임을 다한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홀로 자식을 키우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어린 자식이 주는 기쁨은 경제적 감정적 압박감과 함께 혼합되어 폭넓은 여러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런 중요한 역할을 맡은 사람들이나 어려운 처지를 헤쳐 나가려 애쓰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치고 낙심될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변함 없으시기 때문에 그분의 힘은 소진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이사야 40:31)라는 성경말씀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능력이 한계에 부딪힌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우리의 앞날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초자연적으로 재충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품을 때 우리는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며,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솟아오르듯 올라갈”(31절, 새번역) 것입니다.
살면서 어떤 일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셨습니까? 당신은 이번 계절에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제 평생 모든 날 동안 하나님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