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초보 마케터도 순식간에 일잘러로 키워줄 30가지 무기들
- ‘성장’하고 ‘브랜딩’하는 사람들의 무기 비법서
마케팅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최고의 마케터로 만들어줄 30가지 일의 무기, 그 비법을 전해주는 책이다. ‘마케터 초인’이라는 이름으로 글과 강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저자가 과거 생초짜 마케터로 시작해 현재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힘겹게 쌓아올린 경험과 일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마케터, 기획자, 크리에이터 등 창의적인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조건 일을 열심히만 하는 사람은 맨손으로 싸우려는 사람이며, 자신만의 무기를 찾고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마케팅 전쟁에서 살아남는 생존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은이 소개
윤진호 (마케터 초인CHOIN)
CJ ENM, 월트디즈니, GFFG(노티드)까지 미디어, 캐릭터, F&B 브랜드로 14년을 함께한 마케팅 디렉터 초인입니다. 나를 더 뛰어넘는 자라는 의미로 ‘초인'이 탄생해 다양한 콘텐츠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맨손 싸움을 하다가 무기로 싸우면서 알게 된 초성장의 비결을 세상에 전하고 있습니다. 무기연구소 〈초인 마케팅랩〉과 초성장 커뮤니티 〈워스픽〉의 리더로 세상을 성장시키는 무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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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를 브랜딩하는 시대,
초인이 전해주는 마케팅력 레벨업의 비밀
“맨손으로 싸우는 사람 VS 무기로 싸우는 사람”
맨손으로 싸우는 사람과 무기로 싸우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누가 이길까? 맨손으로 싸우는 사람은 그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하며 자리를 뺏고 빼앗기지만, 무기로 싸우는 사람은 다른 차원의 싸움을 하기 때문에 이들과 경쟁할 필요조차 없다. 무기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세상을 넓히는 싸움을 한다.
그럼 마케터에게는 무엇이 무기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30가지 일의 무기를 제시한다. 마케팅에 생짜 초보였던 저자를 일 잘하는 마케터, 자기의 영역을 넓히는 마케터로 성장시켜 준 비법들이다.
“마케터에게 필요한 30가지 무기”
이 책에 담긴 무기들은 접하기 어렵거나 쌓기 힘든 희귀한 것들이 아니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습관이나, 일을 하면서 한 번쯤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이어서 실제 업무에 빠르게 적용해 볼 수 있다. 저자는 먼저 일상생활 속의 ‘기록하기’를 마케터에게 필수적인 무기로 제안하는데, 평소에 생각하고 떠올린 것들을 기록하고 저장해 두면 그것을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된 소재와 아이디어가 있으니 일의 속도와 효율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 책이나 매일 받아 보는 뉴스레터, 아티클, 심지어 인스타그램도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들을 영감의 아이템으로 장착하고, 자신만의 관점을 키우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한다.
저자가 실제 마케팅 프로젝트에 많이 사용해 온 무기들도 등장한다. CJ엔터테인먼트와 디즈니를 거쳐, F&B(Food & Beverage) 업계에서도 저자는 ‘스토리텔링’이나 ‘캐릭터’ 등의 무기를 적재적소에 꺼내 쓰며 성과를 내 왔는데, 이 책에서 그 방법과 노하우를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자세히 들려준다. 스토리텔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던 ‘빌런 마케팅 캠페인’이나, 기존과 다른 캐릭터 마케팅을 보여줬던 곰돌이 푸 ‘꿀하우스 팝업스토어’, 그리고 콘셉트의 힘으로 성공시킨 ‘노티드월드’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마치 시나리오를 쓰듯 기획하는 ‘시나리오 기획법’을 이용한 프로젝트로 100년 된 캐릭터인 미키를 Z세대에게 어필하고 캐릭터 선호도를 높였던 사례도 흥미롭다.
이 외에도 ‘일잘러’가 되기 위한 많은 무기들이 담겨있는데, 저자가 마케터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된 방법들이다. 일의 ‘정의’, 일의 ‘브랜딩’, 일의 ‘버전업’, 일의 ‘페어링’ 등은 마케팅 이외에도 다양한 업무에 모두 참고할 수 있는 노하우들이다.
“스스로를 브랜딩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는 나 자신을 브랜딩하는 데 필요한 무기들도 전해준다. 그저 일 잘하는 직원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나 자신을 브랜드로 만들 것인가? 나를 브랜딩하는 데는 어떤 무기가 필요할까? ‘스위치’를 켜고 끄며 업무 외 ‘부캐’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나, 세상에 나를 꺼내주는 ‘글쓰기’와 ‘말’이라는 강력한 무기, 그리고 나를 브랜딩하는 ‘아비투스’의 무기 등, 자기만의 세계를 키우고 영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일을 시작하는 초보들이 갖춰야 할 무기에 대해서도 전수해 준다. 마케터로 첫발을 내딛는 이들이나 취업을 준비 중인 이들이라면, 저자의 커리어 초기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 광고 동아리에서 마케터의 꿈을 키우고, 미디어 업계 취업을 위해 1년 동안 100개 콘텐츠를 ‘먹은’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1,600명의 경쟁을 뚫은 취업 비결도 살짝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일 잘하는 주변 사람들의 강점을 배워 성장하기 위해 ‘카피캣’이라는 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경험 등도 들어볼 수 있다.
책 속에서
‘무기로 싸우는 자’와 ‘맨손으로 싸우는 자’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뭘까요? 바로 ‘기록’을 한다는 것입니다. 기록을 하지 않고, 기획하고 일을 만들어간다는 것은 계산할 때 계산기나 손을 쓰지 않고, 온전히 암산으로 한다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틀리기도 쉽고 금방 잊어버리게 되죠. 기록은 일 잘하는 사람의 생각을 담는 습관이고, 생각을 정리하는 무기입니다. (p23 ‘생각을 담는 습관’)
아무도 루틴을 무기로 만들라는 이야기를 해주지 않죠. 그런데 이건 다른 무기를 갖고 휘두르기 위한 기본 무기입니다. 이 루틴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다른 무기들도 휘두를 수 없죠. 마치 마블 시리즈에서 토르의 망치 묠니르나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같은 강력한 무기를 얻어도 이걸 들지 못하면 무기로서 아무런 효력이 없는 것처럼요. (p45 ‘루틴’)
개인의 브랜드가 잘 만들어진 사람이 많은 사람을 모으고, 자신의 브랜드 영향력을 키워나갑니다. 이제 사람들은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을 보고 찾아갑니다. 그럼 개인의 브랜드는 뭘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바로 아비투스의 합이죠. 이것이 아비투스를 무기로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p116 ‘취향’)
처음의 기획은 형편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초반부터 번쩍하고 화려해 보이는 것들은 오히려 금방 사라지기 쉽습니다.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대체 가능한 아이디어이기도 하고, 알맹이가 빈약하고 껍데기만 요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처음 보잘것없는 모습의 것들이 시간이 지나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의 일을 날것 그대로 마주하고 키워가면서 좋은 결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핵심 무기가 바로 ‘버전업’이죠. (p146 ‘버전업’)
‘미디어 업계에 가려는 거지? 그럼 콘텐츠에 대해 많이 알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겠지? 그런데 지금은 어디 가서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야. 레벨업을 하자. 콘텐츠를 계속 쌓자. 남은 1년의 시간 동안. 1년에 100개는 되어야겠지?’
그렇게 100개의 콘텐츠를 먹고 ‘사골’처럼 우려내, 콘텐츠를 축적하고 나만의 ‘감성’과 ‘인사이트’를 키워 일의 기회를 만들자는 계획으로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줄여서 ‘사골 감성 100개 먹기 프로젝트’였죠. (p261 ‘콘텐츠’)
누구나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며 일을 바꿀 수도 있고, 부서나 회사를 옮길 수도 있습니다. 전혀 새로운 산업으로 가게 될 수도 있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기서 나라는 사람의 커리어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 즉 ‘시그니처’ 무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무기가 꼭 특별한 것만은 아니어도 됩니다. 어딜 가서도 외부 협업을 잘한다거나, 누굴 만나서도 세일즈를 하고 네트워킹 구축을 잘한다거나, 기획안 하나만큼은 남들 이상으로 잘한다거나 등. 이렇게 자신만의 시그니처 무기가 있어야 어떤 커리어 변신을 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p289 ‘캐릭터’)
추천사
힙하다는 공간에 가고, 주목받는 콘텐츠를 긁어모으고,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실어 나르기 바쁜 지금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질문은 뭘까? 아마 ‘그래서 저들과 다르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뭘까?’라는 물음이 아닐까 싶다. 특히 상대를 설득하고 감동시키기까지 해야 하는 마케터들에게는 타인을 이해하는 힘만큼이나 나를 다룰 줄 아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마케터의 무기들》은 나라는 사람의 손에 어떤 무기를 쥐여줄 것인가에 대한 책이자, 그렇게 얻은 무기를 어떻게 나다움으로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책이다. 더 이상 만능열쇠 같은 법칙이 통하지 않고, 미다스의 손을 가진 사람이 존재할 수 없는 세상에서 어떤 무기로 나를 증명해야 하는지가 고민인 사람들에게 이 책에 담긴 서른 가지 키워드를 소개하고 싶다.
_김도영 (브랜드 기획자/《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 《기획자의 독서》 저자)
tvN, 디즈니, 노티드까지 팬덤이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마케팅을 담당한 마케터 초인, 윤진호 님이 소개하는 30개의 무기는 꼭 마케터가 아니더라도 성장이 필요한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케터 초인이 소개하는 무기가 독자들이 일의 세계에서 자신의 캐릭터 능력치를 높이고 더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각성’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_스투시(이상훈) (마케터/크리에이티브멋 전략기획팀 리더/《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저자)
무한 경쟁시대에서 성공적인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는 나만의 강력한 무기를 가져야 한다. 저자는 치열하게 살아온 마케터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논리로 마케터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스스로의 차별화된 역량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강화하여 나만의 무기로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혜안을 제시해 준다.
_윤여선 (KAIST 경영대학장)
저자와 같이 일하며 보낸 5년의 세월 동안 나는 그가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혼밥을 즐기고, 웹툰을 그리며, 유튜버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부캐로 활동하면서 또 업무에도 진심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쌓아온 활동이 저자의 무기가 되어 이젠 그가 어떻게 특별해졌는지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다. 14년간 마케터로 지내온 저자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있는 책. 마케터로 성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께 추천합니다.
_이경아 (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케팅 이사)
한 명의 마케터가 일잘러를 거쳐 남들과 다른 하나의 개인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과 그 안에서의 고군분투를 담은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책으로 읽는 느낌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생각과 노하우, 그리고 다양한 활용 팁들을 많이 공개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이 책은 마케팅 실용서보다는 마케터를 위한 자기계발서에 훨씬 더 가깝다. 자신만의 성장을 원하는 초보 마케터들이 읽으면 참 좋을 만한 책이다.
_전우성 (브랜딩 디렉터/《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일》 저자)
차례
추천사
프롤로그
1부. 무기를 발견하다 : 나의 무기는 어디에 있을까?
01 커리어 : 마케터의 변신에 대하여
02 생각을 담는 습관 : 기록으로 미래를 만드는 무기
03 영감의 아이템 : 책/뉴스레터/아티클이라는 무기
04 루틴 : 일상을 상상으로 만드는 무기
05 카피캣 : 강자로부터 배우는 무기
2부. 무기를 활용하다 : 나의 무기를 어떻게 만들까?
06 글쓰기 : 세상에 나를 꺼내는 무기
07 스토리텔링 :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무기
08 시나리오 기획법 : 작품 같은 프로젝트를 만드는 무기
09 말 : 실시간으로 나를 꺼내는 무기
10 취향 : 나를 브랜드로 만드는 아비투스의 무기
11 스위치 : 성과를 만드는 시간 관리의 무기
3부. 무기는 일을 키운다 : 나의 무기를 어떻게 키울까?
12 일의 정의 : 시작할 때 알아야 하는 무기
13 일의 브랜딩 : 나를 정의하고 일을 키우는 무기
14 버전업 : 일의 성공을 위한 빌드업 무기
15 페어링 : 일의 짝을 무기로 활용하는 법
16 플랫폼 : 레벨업시켜 주는 무기 사용법
17 상사 : 윗사람을 무기로 활용하는 법
4부. 무기는 나를 바꾼다 : 나의 무기를 어떻게 강화할까?
18 중독 : 나를 변화시키는 몰입의 무기
19 단순함×복잡함 :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무기
20 밸런스 : 단단함을 만드는 무기
21 철학 : 나를 만드는 생각의 무기
22 비주류 : 나만의 차별화로 오래 살아남는 비결
23 빌런 : 빌런을 무기로 활용하는 법
24 부캐 : 마케터의 사이드 프로젝트
5부. 무기는 세상을 바꾼다 : 나의 무기로 무엇을 만들까?
25 마케터의 맛 : 마케터를 만드는 무기의 키워드
26 콘텐츠 : 1,300개의 무기로 싸우는 비결
27 콜라보 : 브랜드와 세상을 잇는 무기
28 캐릭터 : 커리어를 관통하는 하나의 무기
29 콘셉트 : 세계관을 만드는 무기
30 기획자의 무기들 : 팔리는 콘텐츠의 비밀
에필로그
부록 _무기를 만드는 원칙
부록 _세상의 여러 마케터들
부록 _커뮤니케이션이라는 무기를 키우는 법
참고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