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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크핸드라켓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펜홀더라켓은 97g정도 썼구요. 실력은 지역4부정도.
레슨 당분간 받을건데, 라켓이 필요하네요.
세이크핸드라켓 뭘 골라야 할까요? 세이크는 종류도 무지하게 많은 것 같은데 도통 모르겠네요.
무게는 얼마짜리 해야하는지 등등. 금액은 뭐 지금 갓 출발하는거니까 20만원 아래선에서 추천부탁합니다.
일단 세이크 맛이라도 좀 보고싶어요. 바로 구입할수 있도록 적당한 판매처도 더불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움 부탁드려요..선배님들.
(추가)
전형은 쇼트, 드라이브 전진 중진에서 반반 한다고 보면 돼고요.
역시 백핸드 쇼트와 백드라이브 때문에 전형을 바꾸려고 합니다.
좀 쳐보고 영 맞지 않으면 다시 펜홀더로 복귀는 할텐데.
꼭 세이크핸드의 맛을 보고 돌아가든지 하고 싶어요.
50대후반이라 포핸드만으로 잡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쇼트를 구사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세이크핸드의 백에는 밀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펜홀더 4부에서 좀 더 나아가기가 힘드네요.
첫댓글 버터사 장지커 티모볼 판젠동 alc 추천드립니다
저는 하수라서 추천해드리기가 어렵지만
펜홀더 치셨을 때 어떤 스타일이셨는지 (중진에서 드라이브 거셨는지, 붙어서 쇼트로 갈라치셨는지, 스매스 스타일이셨는지) 올려주시고
쉐이크로 전향하시려는 이유가 어떠신지 (백드라이브 강화 등) 올려주시면 고수 님들께서 더 잘 추천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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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부시면 그냥 무난하게 ALC 계열로 써보세요. 버터사의 alc가 무난할겁니다 저도 펜홀더 일때는 라켓선택의 아려움이 없었는데 쉐이크는 먼 그리 종류가 많은지.....그냥 alc계열로.....티모볼이나 비카...아마 쉐이크로 정착하면 라켓 이것저것 많이 바꿈질 하게 될겁니다.^^
버터사 판젠동 ALC156,000원짜리 있던데 이거 사면 돼나요? 근데 ALC는 뭔가요?ㅎㅎ
저랑 비슷한 연배에 일펜사용이력도 같네요. 전 넥시 라켓으로 현재 사용중입니다. 유크라시아, 유남규감독이 관여했던 alc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네요), 그리고 현재는 쿠거를 사용중입니다. 이중에서 쿠거를 추천합니다.
3년전쯤 몇달간 같이 쳤던 사람입니다 기억안나세요? 쿠거는 어디서 구입할수 있나요?
리베로스포츠에는 없는거 같은데요. 넥시 쿠거인가요?
@더블데이트 기억나네요. 잘 지내시나요? 쿠거는 탁구닷컴에서 팝니다.
@공생공사(서울) 넥시 쿠거 맞나요? 지금 검색해보니 없는거 같은데요.
네, 덕분에 그때 즐겁게 잘쳤습니다.
@더블데이트 탁구닷컴의 밸류윈인가하는 브랜드입니다
@공생공사(서울) 감사합니다, 찾았습니다. 쉐이크핸드 바꿔서 많이 좋아지셨나요, 어떻게?
@더블데이트 레슨을 받으면서 좀 나아진거 같습니다. 대신 몇년 고생했습니다. 나중에 한번 만나면 좋겠네요.
@공생공사(서울) 펜홀더때보다 실력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펜홀더 비스무리한 실력을 갖추려면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요? 레슨받으면서.
@더블데이트 감각이 있으시니 금방되실겁니다. 단 좋은 코치에게 레슨받고, 셰이크만 계속 써야죠.
@공생공사(서울) 응원의 말을 들으니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또 뵈요^^
셰이크는 러버가 2장이라 라켓 중량도 중요합니다. 보통 총 무게 186g 기준으로 많이 사용하시구요.
러버 + 러버 + 라켓 중량 합쳐서 186g 정도 생각하셔서 라켓 중량을 정하시면 되실거에요.
아, 그렇군요. 무게가 186그램이라면 많이 걱정되네요. 펜홀더는 100그램만 넘어가도 어깨에 무리가 가던데, 과연 견뎌넬지.
@더블데이트 손가락아닌 손으로 잡는거라 무게감은 비슷해요.
저도 일펜에서 셰이크로 전향했어요.
포핸드 보다 백핸드를 조심해야해요.
잘못하면 테니스 엘보가 올수도 있거든요 ^^;;
@더블데이트 186은 총 무게를 말하는 거구요^^
펜홀더도 100그람에 러버 무게 더하면 거의 150 육박하게 되죠.
손가락으로 지탱하는 펜홀더와는 달리 손바닥으로 감아 잡는 셰이크는 무게가 덜 느껴지긴 합니다.
저도 5학년 후반인데 탁구 너무 오래 열심히 치다 보니 엘보도 오고 어깨도 아프고 해서 요즘은 아주 가볍게 셋팅해서 쓰고 있습니다.
펜홀더 20년 넘게 쳤고 중펜 거쳐 셰이크도 그 이상 기간 잡고 있습니다.
한 45년 쳤나요.ㅎ
셰이크 라켓 80그람 전후로 가능한 한 가벼운 거 고르시고 백핸드 쪽 러버를 더 가볍고 부드러운 걸로 하시면 무게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특히 백핸드는 부드럽고 컨트롤이 뛰어난 러버를 붙이셔야 셰이크에 적응하시기 쉬울 겁니다.
검색하시면 참 많은 추천 러버들이 나옵니다.
@적룡혀니 말씀을 들으니 좀 안심이 되네요. 백핸드에서 테니스엘보가 올수 있는거군요. 어떻게 엘보가 오는건지 궁금했었는데^^
@더블데이트 무리하게 안치면 되는데 승부욕에 눈이 멀어서 오더라구요 ㅎㅎㅎㅎ
@공룡 아, 그런가요? 저는 mxp러버를 써서 양쪽 다 붙이려고 생각했는데.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적룡혀니 무리만 안한다면 엘보도 걱정안할수있겠네요ㅎㅎ. 그럼 걱정없이 세이크로 도전할수 있겠어요^^
@더블데이트 주위분들 라켓 쳐보시고 결정하셔도 되요.
주변에서 쓰시는 라켓이 무난한 라켓들 일거에요.
ST그립 FL 그립에 따라 그립감도 다르구요 ^^
@더블데이트 mx-p 앞면에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백핸드에 붙이시면 처음엔 미스가 참 많이 나올 겁니다.
물론 셰이크의 백핸드가 익숙하지 않아서도 그렇지만 mx-p가 특히 셰이크 백핸드에서는 임팩트를 많이 타서 죽는 공이 많이 나오거든요.
양면이면 무게도 그렇고..
앞에 mx-p 붙이시고 뒤에는 fx-p 붙이시길 적극! 무조건! 권해드립니다.
가볍고 컨트롤 좋아서 백핸드 배우시기에 딱이고 회전이나 파워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약한 임팩트도 잘 받아줍니다.
그 중간 쯤 되는 el-p는 무게가 mx-p나 비슷합니다.
백핸드에는 처음엔 무조건 가장 가볍고 부드러운 러버 쓰세요.
@적룡혀니 네 알겠습니다.ㅎ
@공룡 조언대로 행하겠습니다. 너무 감사요^^
ALC는 무게와 두께를 줄이면서 반발력을 확보하기위한 특수섬유의 한 종류입니다. ALC섬유가 드라이브용으로 선호됩니다. 비스카리아나 티모볼ALC, 장지커ALC라는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순수목판은 7겹 삼소노프 포스프로 블랙 추천합니다. 5겹 합판은 너무 안나가서 비추입니다. 러버경도는 전면 47.5도 파스탁G1등이 있고, 후면 45도 ELP 정도 추천합니다.
alc가 그런 의미군요. 궁금했었는데,, 판젠동alc는 5겹인거 같은데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더블데이트 alc는 아릴레이트카본이라는 뜻입니다.^^
a 대신 z가 들어간 건 자일론 섬유를 뜻하구요.
아릴레이트, 아라미드, 케블라 등은 거의 비슷비슷한 섬유들인데 질기고 진동을 제어하는 특성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 라켓에 들어가는 특수소재로 많이 쓰입니다. 일반적으로 카본섬유와 가로 세로 직조해서 복합섬유 층이 되어 삽입되죠.
판젠동alc는 비스카리아, 티모볼alc 등과 같은 목판으로 디자인만 변경해서 나온 신모델로 역시 아릴레이트카본이 들어가 있습니다.
5겹합판에 아릴레이트카본 층이 한 층 더 들어가 총 겹수는 7겹이 되지만 5겹, 7겹 등의 호칭은 순수합판류에 주로 쓰긴 하지요.
저희 구장의 일펜 20년 경력을 가진 지역 3부 형님이 4년 전에 쉐이크로 전향했습니다. 제가 당시 용품병으로 방황하던 때라 제 라켓을 하나씩 모두 테스트하셨는데요, 제가 갖고 있는 이너 아우터의 각종 ZLC, 슈퍼ZLC, ALC, 7겹까지 두루 섭렵하시고(당시 버터플라이와 스티가 거의 모든 블레이드를 시타하시고), 또 4부 치는 넥시 매니아 친구의 블레이드들도 거의 한 달 동안 테스트 했습니다.
한 달 간의 테스트 후에 나온 후보가 아폴로니아ZLC(양면테너지05)와 오스카(양면5Q VIP)였는데요, 펜홀더 시절 쇼트 달인이었던 그 형님 전형의 특성상 쇼트의 컨트롤을 위해서 결국 아폴로니아를 고르셨습니다. 드라이브는 오스카가 낫다고 하셨지만 그 형님은 드라이브를 많이 안 쓰시는 관계로 ZLC로 가셨어요. 참고하시라고 이야기 한 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