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사당국의 사건수사발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말이 바뀌었다. 말을 자꾸 바꾼다는 것은 100%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애초엔 김동민 일병의 우발적인 범죄였다고 발표한 군수사당국은 시간이 지나서는 수일 전부터 총기난사를 할 계획을 했던 계획범죄라고 말을 바꾼다. 평소에 김동민 일병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사병 7명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무혐의 처분을 받고 국가유공자지정까지 받는 기적이 일어나자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괴롭힘은 없었노라 또 말을 바꾼다.
별안간 김동민 일병의 범행동기가 증발해 버린 것이다.
평소 고참들이 괴롭히고 폭언과 폭행을 해서 한순간에 고참들을 다 죽여버리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한 사병의 범행동기는 갑자기 사라져 버렸고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충동적인 총기난사살인을 저지른 희대의 정신병자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아무리 멍청하고 자격이 없는 기자나 정치꾼이나 일반시민들이 보더라도 수상하고 기묘하며 앞뒤가 전혀 맞지가 않은 수사결과발표였다. 보통 그런 끔찍한 살인범죄를 저지른 범인은 자살을 시도하는 것이 정상이다. 김동민 일병은 범행을 저지른 후에 자신이 근무를 섰던 초소로 복귀했단다. 총소리와 수류탄 폭음에 놀랐을 같이 근무했던 고참사병이 도대체 내무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전혀 묻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제정신인 인간은 군수사당국의 사건발표가 허무맹랑한 거짓이었음을 눈치채고도 남는다.
애초 초소에서 초소근무자가 후임근무자를 깨우러 내려왔다는 발표부터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초소근무자는 근무시간에 절대로 초소를 함부로 이탈할 수 없다. 진돗개2 발령 상황에서 중앙의 제2초소엔 근무초병을 단 한 사람도 세우지 않았다는 거짓말까지 초등학생이 봐도 전혀 설명이 되지 않을 만큼 군수사당국은 허위날조거짓 수사발표를 서슴지 않았다.
총기난사사건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생존사병들과 고인들이 왜 갑자기 국가유공자가 되어서 연금수령까지 해야 하는지 오늘날까지 보훈처(보훈부) 와 국방부 공무원 아이들은 국민 그 누구도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범죄를 일으키게 만든 가해자들을 졸지에 국가유공자로 지정을 해주고 매달 연금까지 지급하는 이상한 국가가 어디에 있단 소리인지 연천참사엔 수상하고 기이하며 기적적이고도 이적이 여러번 거듭되는 미스터리 사건이 되어 버렸다.
생존사병 24명의 행적도 수상하기만 하다.
국가유공자지정을 받을 만큼 이들은 김동민 일병을 조직적으로 평상시에 괴롭힌 적이 전혀 없었단다. 그렇다면 매년 연천참사주기마다 사단주최로 진행하는 추념회에 나타나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도대체 뭐가 그토록 떳떳하지 못할 이유와 사연이 많길래 유족분들을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한단 말인가????
이들 중에서 참사 당일 김동민 일병이 소총을 난사하는 모습을 목격한 생존사병은 단 한 사람조차 없었다. 정말 수상하고 이상하지 않던가???? 그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총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정작 김동민 일병이 총격을 가하는 장면을 목격한 생존사병이 없었다니 누가 이해를 할 수가 있을까 싶다.
유족분들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 생존사병들을 찾아 다닐 때에 일부 생존사병들의 부모는 "다시는 내 아들을 만나러 오지 말라."면서 유족분들을 적대시 하면서 분노심을 표했다.
이상하지 않은가???? 유족들이 생존사병들에게 무슨 피해라도 주었단 말인가???? 자신들의 아들에게 무슨 피해를 주었다고 연천참사의 진실에 대해서 알고자 방문한 유족분들을 백안시하고 무슨 원수 취급을 한단 말인가????
오히려 아들을 잃은 유족분들을 따뜻하게 위로했어야 하지 않을까??????
생존사병들과 이들의 부모들은 범인이 김동민 일병이 아니란 사실을 유족들보다도 먼저 알고 있었다. 켕기는 것이 너무나 많았던 것이다. 진실을 좇아 한 발자국씩 고통스러운 전진을 하고 있는 유족분들을 돕기는커녕 원수 취급을 했다는 것이다.
최충걸 하사의 어머님처럼 최하사가 겪었던 그 악몽보다 더한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유족분들께 설명해 주셨던 분은 다른 생존사병들의 부모들에게선 전혀 기대조차 할 수 없었다.
이것이 연천참사의 세기말적인 비극이다. 부모들이 협력해서
국가범죄를 저지른 조직범죄자들에게 대항해서 싸워야만 하는
상황에서 생존사병들의 부모들이 여적죄 범죄자들의 편을 들어 주면서 유족분들의 진상규명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
생존사병들 중에서 박준영 일병과 김영민 상병과 최충걸 하사를 제외하고는 제도권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김동민 일병이 범인이 맞다는 거짓말을 반복했다. 김동민 일병을 한 두 번 죽인 것이 아니라 여러번 죽였다. 이들의 거짓진술 때문에 쓰레기 기자들이 그대로 거짓을 옮겨적는 거짓기사들의 소재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생존사병들은 유족들을 피할 수밖에 없다. 유족들이 두렵기 때
문이다. 진실을 추적하는 사람들은 거짓을 말하는 자들에게 기
피대상 1순위인 것이다.
자신들이 한 거짓말을 자신들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토록 범죄집단의 집단가스라이팅에 질질 끌려 다니지
말 것을 유족분들이 호소해 왔지만 결국 여적죄 범죄집단에 협력을 하면서 진실을 은폐하고 거짓으로 자신들의 양심과 정의감을 한순간에 팔아 넘기는 비겁하고 졸렬한 선택을 하고 말았다. 안타깝고 절로 분노심이 올라온다.
2021년 6월 19일 연천참사 제16주기에 고 김종명 대위 묘소에 생존사병 한 사람이 자신이 부대에서 썼던 병영수첩을 남기고 갔다. 수첩 안엔 여러가지 숫자로 일반인은 이해하기 어려운 기록들을 남겼고, 한자 오얏李 위에 여러번 동그라미를 쳐서 강조했다. 연천참사와 관련이 있는 유일한 이름 북한군 사병 리영수의 성이었다. 이런 식으로 밖에는 유족들에게 진실을 알릴 수 없는 것일까 끓어 오르는 분노심에 화만 난다.
왜 생존사병들은 김동민 일병이 범인이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제 40대의 나이가 된 이들은 무엇이 그토록 무섭고 두려우며 겁이 나서 단군 이래 초유의 여적죄를 저지른 범죄집단에 당당히 맞서지 못하고 있단 말인가!!!!
어차피 이런 쓰레기 국가에선 자신이 진실을 말하겠다고 나서는 순간 한순간에 자신만 왕따나 상병신이 된다는 사실을 이미 너무도 잘 깨닫게 되었더란 말이더냐!!!!
이들의 용감한 마지막 선택과 결단을 호소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알고 있는 진실을 말하라.
박준영 일병과 김영민 상병과 최충걸 하사가 유족들에게
알려주었던 그 값지고 소중한 진실들을
다시 한 번 털어 놓기를 바란다.
김동민 일병도 너무 가련하고 불쌍하지 않던가????
그대들이 근무했던 부대구호는 '우리는 하나다.'
아니었던가!!!!!!!!
진실폭로를 위해서 그대들이 다시 하나가 될 수는
없단 말인가!!!!!!
고인들이 그대들을 보고 있다면 무슨 말을 해줄까 그것
만 생각해 보라!!!!!!
권력으로 아무런 죄를 짓지 않은 사병들을 졸지에 공범
들로 만들어 버린 여적죄 주범들과 공범들을 그대들은
그냥 방치하겠다는 뜻인가????????
그것만은 안 된다. 그 선택은 고인들과 유족분들과 그대
들마저 다시 죽이는 최악의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