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New 2021 Year - you give blessing
- 2021년 신축년 소띠 해, 새해 복을 많이 누리는 복 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기원합니다.
- 지난 2020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의 험난한 길을 잘 참고 걸어 왔으니 이제는 온전한 믿음으로 긍정의 힘을 가지고 또 다른 경험하지 못한 내일을 목자 되신 주님의 말씀에 때로는 힘들어도 겸손히 순종함으로 힘차게 새로운 각오로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예레미야 20장1-9절}
1. 임멜의 아들 제사장 바스훌은 여호와의 성전의 총감독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함을 들은지라
2.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두었더니
3.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에서 풀어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5. 내가 또 이 성읍의 모든 부와 그 모든 소득과 그 모든 귀중품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그 원수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그것을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가져가리라
6.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이 포로 되어 옮겨지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너의 거짓 예언을 들은 네 모든 친구도 그와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7.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 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8.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 제 목 ◑◑◑◑
◗◗ 핍박 중에 있는 예레미야의 애통하는 기도 { 우는 자가 큰 위로 받는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20장에서는 지금까지 2장에서부터 오늘 20장까지 계속 되었던 유다 멸망 예언을 들은 바스홀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때리고 구금시켜 놓지만,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풀어주시고, 바스홀에게 바벨론 포로가 될 것이라고 진술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 본장에는 유다의 신앙적 배도 상황과 이에 따른 심판의 불가피함에 대해, 핍박으로 인한 구체적인 사례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핍박과 모욕에 시달렸던 예레미야 선지자가 자신이 이 땅에 태어난 날을 불평하고 원망할 만큼 괴로워하며, 애가로 기도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명 앞에서 조금도 굴하지 않고, 말씀을 선포하며 애송했는데, 이것은 예레미야가 얼마나 강한 믿음을 가진 진정한 선지자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제 20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1-6절에서 성전의 관리자이며 책임자 바스훌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때린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7-10절에서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마음의 고통을 하소연 하게 됩니다.
- 한편11-13절에서 예레미야가 핍박과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14-18절에서 예레미야가 너무나 괴로워서 자신이 이 땅에 태어난 날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세상이 알아주는 높은 자리에 서기보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에 힘쓰십시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께 진실로 충성하고자 하는 자는 마땅히 핍박과 고난을 몇 가지 각오해야 합니다.
- 3절에서 첫째는 악의 세력이 어떠한 방해를 가할지라도 의와 진리의 길을 막아설 수 없습니다.
- 둘째는, 장래 우리 삶의 자리는 현재 우리가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 셋째는, 하나님 없이 임의로 행하는 자들에게는 사방에서 두려움이 임하게 마련입니다.
- 한편 4-5절에서 죄는 저지르는 그 사람만이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을 불행하게 합니다.
- 그리고 6절에서 하나님의 종에게는 땅의 권세와는 비할 바 없는 하늘의 권세가 있습니다.
- 또한 7절에서 하나님의 계획은 육안이 아닌 영안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 그리고 8,9절에서 하나님의 종은 무엇보다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소유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자기 백성을 극진히 사랑하여 열정으로 하나님의 말씀 사역을 감당하는 예레미야에게 닥친 고난을 통해서 오늘날 믿는 성도들의 삶이 여러 가지 고난과 역경이 어떤 모습인가 재확인하게 됩니다.
- 요즈음 많은 성도들이 자신의 안일과 형통만을 추구하지만, 정말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성도는 의로운 고난의 좁은 길을 명심하고 묵묵히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 오늘날의 우리 목회자들도 어떠한 핍박과 환난을 당해도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예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가슴에 불(말씀)이 있으면 산다. (예레미야20장 8,9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의 종은 무엇보다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불을 소유해야 합니다.
- 9절 상반절을 살펴보면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 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 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예레미야도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인간이었기에, 그가 아무리 외쳐도 유다 백성은 반응이 없고 오히려 더 패역한 모습으로 핍박을 가해오는 데 대한 낙심과 고통을 토로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이어지는 후반부를 보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며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라고 고백하는 예레미야의 생생한 육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이는 동족 유다 백성이 죄악을 거듭하며 사망의 길을 가는 것을, 또 그들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는 것을 주저앉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정, 받은 말씀을 선포하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그의 진심이 담겨진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9절의 말씀에 제시 된 예레미야의 고백은 진정한 하나님의 종이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표식이 무엇인지를 확인시켜 준 것입니다.
- 본문에서 제시 되는 바 하나님의 종이 지닌 참되고 확실한 표식은 다름 아닌 말씀에 대한 뜨거운 불이요, 열정에 있다 할 수 있습니다.
- 이처럼 말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하나님의 종들은 그 말씀을 전하는 일과 그 말씀을 따라 행하는 일과 그 말씀대로 가르치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 하는데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 오늘 말씀에 제시 된 예레미야의 진면모를 통해서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말씀은 사람들이 듣기를 원치 않는 책망과 경고, 심판의 말씀이었습니다.
- 그러나 그는 자신이 전하는 바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든 거기에 개의치 않고 그것을 전해야만 했었고, 그것은 다름 아닌 그를 일꾼 삼으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며 그것을 통해서만 백성들을 바른 길로 이끌 수 있으며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세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좇는 하나님의 진정한 종은 비록 자신이 전하는 말씀으로 인하여 핍박이 따르고 고난이 따른다 해도 거기에 개의치 않고, 그것으로 인해 말씀 전하는 사역을 포기하지 않으며 끝내 자신에게 주어진 말씀을 다 전하는 자입니다.
-시편119편131절에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성경 곳곳에 제시된 충성스런 하나님의 종들의 삶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먼저 사무엘은 사울을 세운 후 사사로서 그의 사역을 마무리 하면서 다음과 같은 다짐을 합니다.
- 사무엘상12장 23절에서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 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이 그것입니다.
- 무슨 말입니까? 그는 백성들의 지도자로서, 말씀의 사람으로서 그들을 떠나지만 끝까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며, 설령 정치적인 지도자의 자리는 떠나지만 영적으로 그들을 바른 길로 이끌고자 선하고 의로운 길, 곧 말씀이 가르치는 바대로 이끌 것임을 다짐한 것입니다.
- 한편 바울 사도를 들 수 있는데, 그는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마치고자 항상 살아왔다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사람이었으며 심지어 그 같은 자신의 사역, 곧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만 있다면, 자기의 생명조차도 초개와 같이 내어줄 수 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 그는 이러한 그의 다짐과 고백대로 평생을 살았으며, 그의 달려갈 길을 완전히 다 마치기까지 수고와 어려움, 고난과 핍박까지도 다 감내하였습니다.
- 디모데후서4장7절에서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종의 면모는 또한 우리 믿음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통해서도 확인되는 바입니다.
- 우리 주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낮고 천한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성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입니다.
- 실로 주님께서는 이 땅에서 말씀을 가르치시는 삶, 말씀의 능력과 진실성을 드러내는 삶을 사셨고 죽는 자리에 이르기까지 말씀과 더불어 동행하며 사셨습니다.
-요한복음6장 67-68절에서‘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라고 하였습니다.
- 궁극적으로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라고 증거 하셨는데, 이것은 두 말할 나위 없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당신께서 그 삶으로 다 이루셨음을 확증 하는 선언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의 심령에 무엇으로 채워지고 있는지? 진정 하나님의 택함 받은 종으로 살길 원하고 있는지? 하나님께 충성되고 신실한 종으로 인정받길 원한다면, 무엇이 필요한지? 그래서 말씀을 받아먹는 일과 말씀을 전하는 일에 준비되는 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가슴에 불(말씀)이 있으면 삽니다. 심령의 불은 능력입니다.
- 성도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뜻을 전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살고 있습니까?
- 바울처럼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고 행하고 전하고자 하는 삶의 의지가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 그야말로 예레미야 선지자처럼 하나님 말씀과 자신이 혼연일체가 되는 삶을 새롭게 결단 해 봅시다.
- 그런즉 우리가 참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내고, 충성 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길 소원합시다.
-고난의 자리이든, 영광의 자리이든, 슬픔의 자리이든, 기쁨의 자리이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더불어 살아 낸다면, 말씀을 통해 범사가 형통하게 되며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그래서 정말 하나님 말씀을 향한 뜨거운 불이 있다면, 모든 것이 다시 회복과 함께 되살아나게 됩니다.
- 그러므로 가정도 교회도 사회도 국가도 하나님의 말씀의 열심의 불이 있도록 간구하며 새해는 더욱 말씀에 집중하는 열정과 사랑이 지금 우리의 심령 속에 그리고 생활 속에 넘치도록 힘쓰게 되면, 은혜 충만으로 승리의 확신으로 힘차게 달려갈 것을 결단하는 저와 신실한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New 2021 Year - you give ble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