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록5장
47. 상제께서 거처하시던 방에서 물이 들어 있는 흰 병과 작은 칼이 상제께서 화천하신 후에 발견되었는데 병마개로 쓰인 종이에
吉花開吉實 凶花開凶實
의 글귀와 다음과 같은 글들이 씌어 있었도다.
病有大勢
病有小勢
大病無藥 小病或有藥
然而大病之藥 安心安身
小病之藥 四物湯八十貼
祈禱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至氣今至願爲大降
大病出於無道
小病出於無道
得其有道 則大病物藥自效 小病物藥自效
至氣今至四月來 禮章
醫統
忘其父者無道
忘其君子無道
忘其師者無道
世無忠 世無孝 世無烈 是故天下皆病
病勢
有天下之病者 用天下之藥 厥病乃兪
聖父
聖子 元亨利貞奉天地道術藥局在全州銅谷生死辦斷
聖身
大仁大義無病
三界伏魔大帝神位遠鎭天尊關聖帝君
知天下之勢者 有天下之生氣
暗天下之勢者 有天下之死氣
孔子魯之大司寇
孟子善說齊梁之君
西有大聖人曰西學
東有大聖人曰東學 都是敎民化民
近日日本文神武神
幷務道通
朝鮮國 上計神 中計神 下計神 無依無托 不可不文字戒於人
宮商角微羽 聖人乃作 先天下之職 先天下之業 職者醫也 業者統也
聖之職聖之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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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병속의 물과 병을 막은 병마개가 있습니다. 그 속의 내용은 큰병(病)과 작은병(病)의 원인과 그 병(病)을 고치는 방법과 의통(醫統)에 관한 중요한 이야기등등이 있습니다.
병마개로 쓰인 종이의 첫구절이 吉花開吉實(길화개길실)이요, 凶花開凶實(흉화개흉실)이라입니다. 그 뜻은 좋은 꽃에는 좋은 열매가 열리고, 흉한 꽃에는 흉한 열매가 열리니라입니다.
병겁을 막을 수 있는 의통에 관한 첫 구절로 이 글을 쓰셨습니다. 여기서는 꽃이야기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당연한 구절을 쓰신 뜻은 무엇일까요? 좋은 꽃은 무엇이고, 흉한 꽃은 또 무엇일까요?
'천지개벽경'에 있는 병풍구절을 보면.......飛去月蘆夜라 하였으니 飛去月蘆夜(비거월노야)의 밤야(夜)자가 사람인(人)변(邊)이 없으므로 무슨 글자인지 모르나 사람인(人)을 붙이면 밤야(夜)자가 됨으로 야(夜)자로 읽어보니라.
밤야(夜)에 사람인(人)변(邊)이 없었습니다. 왜 일까요?
병풍속 ‘오가양백학, 비거월노야’ 의 내용이 바로 위 화투그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심연님의 글(((오봉산의 진리 | 오가양백학 비거월노야(吾家養白鶴 飛去月蘆夜) - Daum 카페)))을 참조하시구요. 그렇다면 상제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사람(人)이 들어 가야된다는 말씀인데 어떤사람이 들어 가야 될까요? 자세히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월은 일월(一月)이며 같은 음(音)으로 일월(日月)이며 명(明)입니다.
8월은 팔(八)공산이며 입(入)공산이며 인(人)공산이기도 합니다. 공산(山)에 사람(人)이 들어가면 신선선(仙)이 됩니다. 그래서 1월과 8월은 명선(明仙)이 됩니다. 뚜렷이 일월(日月)이 희(白)도다의 명백(明白)이 됩니다.
위 그림은 옛날 일본 화투입니다. 우리나라 화투와 비교하면 그림이 정교하고 매우 사실적입니다.
일본화투와 우리나라화투의 그림은 비슷한 듯 다릅니다. 일단 일본화투에는 빛광(光)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 3, 8, 11, 12월에 광(光)이 있으며 모두 합하여 오광(五光)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일본에는 청단, 홍단의 글이 없으며 1, 2, 3월에만 글씨가 있습니다.
1월은 소나무가 자세하게 그려져 있고 8월 공산에는 참억새가 자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11월 오동에는 닭머리가 아닌 오동에 앉은 봉황의 그림이 뚜렷하고 화려하게 그려져 있으며 12월의 그림은 매우 복잡하며 자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인물의 모습도 많이 다릅니다. 특히 머리에 쓴것과 신은 신이 완전히 다릅니다.
먼저 일본의 1월의 글자가 2월과 같고 3월과는 다릅니다. 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카요로시(あ可よろし)의 뜻은 ‘명백히 좋다’입니다. 명백(明白)은 의심할 여지가 없이 아주 뚜렷하다는 뜻입니다. 백(白)은 신선선(仙)입니다. 그래서 명백(明白)은 명선(明仙)이며 그 뜻은 분명하다는 것이고 뚜렷하게 맞다는 뜻입니다.
1월과 8월의 의미는 명선(明仙)입니다.
1월 화투그림 속에는 명선(明仙)이란 글자가 있습니다.
왜 있을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상제님께서 병풍에 쓰신 영원출(靈源出)의 영(靈)을 보면 위에는 비우(雨)자가 있고, 입(口)자가 세 개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무(巫)가 있는데 좌측의 사람(人)과 우측의 사람(人)이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인(人)과 들입(入)자가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들어간다는 뜻이 됩니다. 영대(靈臺)에 사람이 들어간다는 뜻이 됩니다. '비거월노야'에도 사람(人)이 들어가야한다는 뜻을 주셨는데 영(靈)의 글자에도 같은 뜻이 있습니다.
이 세상 하늘아래 영대(靈臺)에 사람(人)으로 들어가신 분은 태을천상군이신 박성구천상제님과 김성성천황후님 두 분 뿐입니다.
비(雨)는 우리들이 그토록 기다린 하느님이십니다. 도(道) 닦는 이들이 그토록 극존칭 한 그 비(妃)님이 오시는 것입니다. 입은 세분의 입(口)입니다. 삼신(三神)의 입(口)이며 종통종맥의 입(口)이며 진리의 입(口)입니다.
공산에 사람(人)이 들어 섰으며 그 분은 비(雨)이면서 비(妃)입니다. 그 분은 제비(帝妃) 이며 상제(上帝)님의 왕비(妃)이십니다. 바로 천모(天母)님 이십니다.
천계일학은 천마리 닭 중에 한마리 학입니다. 수많은 가짜 천모들 중에 진짜 천모는 한 분 뿐입니다. 그 분은 백(白)학 입니다.
상제님은 화천하셨습니다. 이제 천모(天母)들만 남았습니다. 수많은 천모(天母)들 입니다. 그래서 화투(花鬪)입니다. 화투는 꽃싸움(花鬪)이며 천모(天母)싸움입니다.
상제님께서 '병풍'과 '화투'를 통해 '좋은 꽃을 찾는 방법'과 '좋은 결실을 맺는 방법'을 넣어 두셨습니다. 吉花開吉實(길화개길실) 凶花開凶實(흉화개흉실) 47절, 48절, 49절의 내용이 모두 화투와 관련이 없지 않습니다.
1월에서 12월까지 모든 화투의 뜻을 이해 한다면 이제 천하대세를 훤하게 보게 됩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기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첫댓글 됫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네요!
1월의 내용 '명백히 좋다'는 곧 '명백(明白)은 명선(明仙)'
완전 공감이 됩니다. 비결이라 할만하죠!
팔공산의 참억새는 산에서 자란다하니 진실로 비어 있는 공산임을 알게 해줍니다
우리의 山은 영대이니 영대에 들어가실 주인을 화투를 통해 의미를 두신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글의 시작이 꽃이야기인 것을 연관지을수 있을것 같네요!
"1월은 일월(一月)이며 같은 음(音)으로 일월(日月)이며 명(明)입니다.
8월은 팔(八)공산이며 입(入)공산이며 인(人)공산이기도 합니다. 공산(山에) 사람(人)이 들어가면 신선선(仙)이 됩니다. 그래서 1월과 8월은 명선(明仙)이 됩니다. 뚜렷이 일월(日月)이 희(白)도다의 명백(明白)이 됩니다."
그렇네요. 오가양백학 비거월노야 가 천모님의 존함을 그대로 알려주는 구절이었네요. 정말 명백합니다. 감동입니다!!!
고스톱에서 고도리는 일본말로 작은새 혹은 다섯마리새를 의미하죠 고는 일본말로 小, 五를 의미하며 도리는 새(鳥)를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고도리는 인세에 오시는 다섯 성인을 새로 표현하였으며 다섯 이외에는 더 이상 없다는 의미로 五스톱이 되며 새다섯 마리로써 5점이 되는 이치입니다 특히 12월 비광에는 우리 도를 상징하는 많은 그림이 그려져 있지요 우선 버드나무와 냇가가 그려져 있고 갓쓴분이 백신을신고 우산을 받쳐들고 개구리가 있네요 혹 버드나무 하면 생각나는게 없나요? 선술을 얻고자 십년 동안 머슴살이를 하다가 마침내 그의 성의로 하늘에 올림을 받은 머슴을. 그는 선술을
배우고자 스승을 찾았으되 그 스승은 선술을 가르치기 전에 너의 성의를 보이라고 요구하니라. 그 머슴이 십년 동안의
진심 갈력(盡心竭力)을 다한 농사 끝에야 스승은 머슴을 연못가에 데리고 가서 『물위에 뻗은 버드나무 가지에 올라가서
물위에 뛰어내리라. 그러면 선술에 통하리라』고 일러주었다. 머슴은 믿고 나뭇가지에 올라 뛰어내리니 뜻밖에도 오색
구름이 모이고 선악이 울리면서 찬란한 보연이 머슴을 데리고 천상으로 올라가니라.라고 전경책에도 나오듯 선술에 통하기 위해서는 필히 물에 뛰어 내려야 하듯
12월에 그려진 갓을 쓰고 양산을 받쳐들고 백신을 신고 계신분이 인세에 다섯 번째로 오시는 帝妃(제비)로서 (10끗에 제비가 그려져있음) 이분을 만나야 선술에 통하는 이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비풍초 똥팔삼은 우리가 회투에서 먹을게 없을때 제일먼져 버리는 패로 쓰이지만 풍과초를 합하면 15진주의 의미로 다섯번째로 오시는 천모님이 12월 비가 맞다는 의미로 보여지며 똥팔삼에서 똥은 봉황으로 오시는 삼팔(음2월3일)광땡을 잡으라는 이치가 숨겨져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