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인 2주년 기념 정출 조행기를 여러 회원님들께 바칩니다.. 꾸벅 ^^ 먼저 정출 공지가 뜬후 현재신입회원님인 잡초님을 적극설득후에 가입절차를 통해 가입하고 일단 하계모자 하나를 잡초님 머리에 맞는 특대로 신청후에 한달을 기다렸죠.. 기다리는 동안 날씨가 도와 주지 않을것 같은 예감... 아마 모든 회원님들도 많이 걱정 하셨죠? ㅋㅋㅋ 울회사 잡초님도 매일 매일 기상정보를 살피는 눈치였습니다. 용왕님이 보우하사 디뎌 정출결정... 이때 정말 용왕님이 특별히 싱글라인을 위해 선심쓰신것을 믿습니다... 용왕님 감??니다.. 꾸벅...
수지 정류소에서 만남 고수님들(오리역 오야붕님,해비맨님,초보조사 하도리님)과 함께 인사하고 버스에 올라타고 안흥으로 출발부터 잡초님과의 이번 정출을 성공적으로 치루기위한 허접조사 청룡백호의 낚시 방법등등..... 대충아는척 했는데 울 잡초님 완전히 넘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ㅋㅋㅋ ^^
안흥에 도착하여 여러 운영진.... 모두 방가방가... 꾸벅... 글고 자칭 꽝조사님이 윤따봉님 .... 행담도 휴게소에서 부터 벌써 꺼~~억.. 그래도 윤따봉님 걸죽한 목소리가 너무 좋아 다시 손잡고 안부 나누고 ,,,, 배추첨.. 잡초님과 같이 낚시 하기위해 우왕좌왕,, 마침내 주프로님과 배를 바꾸고 .. 또 울 잡초님 특대 모자가 작아서 특별히 길명인님께 부탁한 울트라캡숑짱왕왕특대 특별주문모자 받고 나서야 출조준비가 모두 끝났네요....ㅋㅋㅋ 참고로 그모자도 조금 작았습니다..
보라매 도우님의 명을 받아 선상에서 먹을 음료수 낑낑들고 당첨된 라비스호를 타고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구 첫포인트로 출발하는데.. 아뿔싸.. 선임특급도우미인 보라매님의 명을 받느라 얼음하고 오징어를 안사왔네요..에구구 오늘도 회맛만 보구 갈려나.... 쩝. 첫포인트 도착도 안했는데 울 잡초님 벌써 얼굴색이 매트릭스의 키아누리브스같이 핏기가 없어지네요.. 에구 불길하다... 첫정출인데 고생하면 안되는데... 아침으로 먹은 도시락을 고구마도 못 만들고 모두 고기밥으로 헌납하고서야 비로서 얼굴색이 돌아오신 잡초님... 암튼 적응속도 무지 빨랐습니다.
바다에 낮게 깔린 안개를 헤치며 달려온 첫포인트 입수......... 누가 개시할까.....하면서 바닥을 느끼고 있는데, 건너편 맨앞줄에 계시던 우럭선비님 방석보다 조금 작은 광어를 갑판에 올리시는데.. 그소리가 얼마나 크던지 .. 부러워 ?떪쩝? 알았습니다.. 잠시후에 입질...... 꽤 민갑하게 몸을 움추리고서야 조그만 녀석이 시비거는 것을 느끼고서야...휘릭 .. 올려보니... 뽈락.... 멋적어서, 오야붕님께 "이거 원래 이렇게 작은거죠???" ㅋㅋㅋ 머리속에 그리는 크기와 너무 달라서 다시 입수... 울잡초님 아직 낚시대가 손에 익지를 않아 엉성한 폼을로 낚시를 하는데,, 엉성한 모습을 보시던 보라매님, 아니 선임도우미 보라매님..... 특별교육... 교육이 효과가 있었는지 울 잡초님 제법 횟감이 되는것으로 올리고,, 와...형님 짱입니다.. 잠시후 두둑 하는 느낌에.. 나두 한수.두수... 울잡초님은 아까 멀미한거 나 맞어?? 계속해서 횟감을 올리고 앞에계신 오야붕님.. 역쉬..씨알은 작아도 몇마리 올려서 오전 횟감으로 모두 헌납.. 그여유에 묻은 고수님의 맘에 꾸벅... 해비맨님도 역쉬 고수의 진면목을 보여주듯이 아주 씨알 좋은 것으로 갑판에 내던지듯이... 꽈당... 에구 부러워라..
오전에 회를 뜨기 위해 잡초님과 합쳐서 4마리 헌납하고 ,,, 계속.. 입수를 반복하고 있는데 선임도우미 보라매님 ...이쪽은 머하냐고 반대편에 여성조사님이 41cm 로 현재 강력한 대어상후보임을 알려주고 가시고.. 오짜오짜.. 쩝.. 포인트 이동중에 보라매님 한말씀.. 청룡백호 말구 다른 닉네임을 했어야 큰걸 잡지.. 하시면서 새로운 닉네임까지 작명해주시네요..... 좌청룡우백호는 버리고 좌우럭우광어.... 쩝쩝... 글적글적...
울 잡초님 고기 못잡을 것 대비해서 많이 잡아서 나눠 드릴려구 했는데 굴직한 쌍걸리까지 올리면서 여유있게 한마디 던지시는 잡초님... 거기 큰놈은 청룡백호 쿨러에 넣어... 에구구 쪽팔려라... 쪽팔려두 진심으로 나누어 주고픈 잡초님의 맘을 받아 들여서 얼굴에 철판깔구 큰놈을 집어서 내 쿨러에 넣었습니다... 또 꾸벅.. 광어 큰놈 잡으면 저두 여유있게 웃으며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속으로 생각하고 또 입수.....
오늘 잡은 우럭으로 회를 떠서 이슬이와 초장을 발라서 .... 크윽..... 역쉬 이맛에 또 여기에 왔습니다... 울잡초님도 맛나게 드시구... 오늘 우럭 많이 잡아서 입이 귀에 걸리셨네요.. 추카추카... 점심전에 오늘 선택받으신 잡초님 큰놈으로 하나 올리셔서.. 바로 계측..41센티미터... 에구 1센티가 모자라서 2등.. 아쉬워라.... 다시 대뇌이는 오짜오짜... ㅋㅋㅋ 점심후에 계속해서 입수를 반복하고 있는데.. 어쭈구리... 광어 ?O아서 바닥을 계속 느끼고 있는데.. 먼가 묵직한 느낌...살짝 들었다가 몇번감고 올리는데 또 처박네요.. 아싸.. 오늘 맛본 느낌중에 가장 묵직.... 몇번 감다가 초릿대 휘어지는 것을 주시하면서 조심스레 전동릴동작.. 이때를 기다렸다는지,, 선임도우미님 어이 백호.. 그런건.손으로 감아야지... ㅋㅋㅋ 마자요. 그런것을 편하자고 전동으로 하다니..ㅋㅋㅋ 다시 손으로 감아 올리는데 허연배를 드러내는것이 마치 대구 같아서 .. 왠 돌밭에서 대구냐..... ㅋㅋㅋ 아님니다..그건 분명. 우럭이었습니다.. 오늘 일등상품이 머였더라... 계측,계측.. 보라매님 두어번을 재시더니만.. 현재 1센티 차이로 내가 일등... 우와.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네요... 보라매님 공정을 기하기 위해.. 계측한 우럭들고 갑판을 순례하시고... 1센티미터 차이로 일등한것이 조금 미안하긴 했지만.. 잡초님과 하이파이브 하고,,
이동중에 오이역오야붕님과 해비맨님 또 여러조사님들과 한잔하면서 아무튼 정말 용왕님이 도와주셔서.. 날씨도 좋구..장원두 하구...
낚시를 마치고 이어지는 2부행사 ,,,, 바베큐에, 멍멍탕에, 백숙에.. 우와.. 이런걸 이만큼 어떻게 준비했을까...아무튼 길대장님 이하 모든 도우미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꾸~~~우~~~벅.. 경품추첨에 시상식에.. 모두 모두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지금까지 허접조사 청룡백호의 첨쓰는 조행기였습니다...감솨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보안관님,깍뚜기님,태권브이님,윤따봉님, 해비맨님 등등.. 너무 반가웠습니다. 또 첨뵙는 오리역오야붕님 등등..모두 다음에 또 선상에서 뵈었스면 좋겠습니다.
그럼 올한해 모두 어복 만땅 받으시길 기원하면서.. 마침니다... 꾸벅 ^^ ^^
첫댓글 잼난 조행기 잘 봤습니다...저 역시 아직도 그날의 감동(?)을 잊지못하여 손이 덜덜덜 떨립니다... 어복 충만하세요...
초보조사님과 같이한 정출 두분모두 넘 즐낚하셨네요. 영화속 한편처럼 생생히 그려지네여... 축하합니다.
조행기 잼나게 봤습니다..........횐님들 모두가 행복한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청룡백호님 정출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님이 이런 조행기를 쓰게 되리라고는 생각 못해봤는데.....우쨋든 장원까정 하시고 정말 축하 드립니다. 우럭낚시 전수해 준게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다른분에게 조언해줄 정도로 발전 하셨다니......^-^ 암튼 큰행사 정출에서 장원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재미있는 조행기 잘읽었습니다.몇일이 지났는데도 이글을 읽다보니 다시금 생각나게 만드는 군요 장원하신것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좋은 조행기 기대할께요
잠시 제가 선상에서 낚시하고있는걸로 착각에 빠져든 조행기 여씀다..축하드립니다^^*...즐거운 정출이셨다니 감사합니다..장원 축하드리고요~담엔 가치 선상에서 우럭잡아서 고넘 회한점에 이슬이 한잔~~ㅋㅋㅋ..담에 꼭뵈여~~ㅎㅎㅎㅎㅎ 조행기 젬나게 잘보고갑니다^^*
청룔백호님의 조행기를 보면서 그날 하루동안의 즐겁고 정겨운 자리가 영상이 되어 뇌리를 스치며, 가벼운 미소를 먹음어 봅니다....그날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그리고 잡초님의 빠른 적응력에 감탄 했구여, 어떤분이 초보라 할수 없을 정도로 잘하셨구요....정말 조행기 잘봤구요, 담에 선상에서리 뵙죠!!!!1
나비스호를 타신 조사님들 재미나고 즐거운 조행기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그리고 2주년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 참여치 못한분들을 위해 그날의 정겨웠던 내용의 조행기 많이 올려주셔야 대리 만족이라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살아있는 조행기네요..글구...해맑은 청룡백호님의 얼굴이 다시 보고싶네요..조만간 다시 함 뭉칩시다 그동안도 건강하시고...행복하시길....
동행한 잡초입니다. 조행기를 청백님에게 양보하니 더 이상 할 말이..귀가길에 사무실 직원분들께 한마리씩 돌리고 41cm 한마리 챙겨서 집에서 회 뜨는데..진짜 힘들더군요..오야붕님한테 선상에서 배웠어도 실습을 안해서 그런지..영..세꼬시를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회칼을 구입해서 회 뜨는 연습을 해야 할거 같네요..
나비스 대장님인 보라매님을 비롯하여 오리역오야붕님, 헤비맨님, 하도리님등 모든분들 반가왔고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번출" 날 한번 잡지요.. 그런데 회칼 공구는 지금도 가능한가요? 집에서 쓰는 식칼은 영 아니더군요.. 감사합니다
구입 가능할걸로 사료됩니다...
잡초님.. 제 회칼, 다시 날세워서 빌려드리겠습니다.. 공구할때까지...
허접한 조행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찬사를 보내 주시니 몸들 바를 모르겠네요. 답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한없는 감사의 말씀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기를 ....... 보라매님,깍뚜기님,윤따봉님,오야붕님,잡초님 모두모두 다시 선상에서 뵐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꾸벅.. 근데 길대장님은 안다녀 가셨나? ㅋㅋㅋ
장원 축하 드립니다..그란디...장원한 비결 좀 갈켜 주세요...제가 장원하믄 우레기 꼬리 드릴께요....히히
생생한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장원하신것 축축축하 드립니다^*^
환하게 웃으시면서 대어상 축하의 인터뷰를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즐낚하시고 대어상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대어상이라 부럽습니다. 앞으로 대물과 대박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조행기 잘 읽었읍니다. 장원하신것 축하드립니다...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회드시는 부분에서는 저도 모르게 침이 꼴딱!!...그 맛을 알기에...다나까상 몇달동안 출조 안했더니 몸이 근질거려 미치겠읍니다...조행기로 대리 만족하고 갑니다....아!! 근디 맴이 더 싱숭생숭합니다...
제조행기를 읽고 침넘어 가고 살이 미세하게 떨리신 회원님들에게 이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몸이 후끈 달아 오르신 회원님들에게는 죄송한 맘 말할수 없네요.. ㅋㅋㅋ 대어상 맘에 두고 한것이 아니니 그냥 편안하게 자연과 정출을 즐기다 보면 모든 회원님들도 주인공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모든회원님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