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는 전과목을 공부하여 이해를 해야 유명한 교수와 전문의로서 대우를 받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은 신경과는 내과(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신경외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등.. 모든 분야에 만물박사가 되어야 인정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파병 4년차 이고, 병원개업을 50년간 한 가정의 전문의로서 제가 본 환우들의 파병에 관한 글을 보니 신경과가 상당히 어렵고,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저는 파병에 대해서 여러 책을 찾아 보아서 그 중에 한의사들이 번역한 일본 책이나 특히 파키슨병은 완치도 할 수 없는데 기적의 완치라는 책을 한 사람의 한의사가 번역한 것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사면서 교수인 분이 번역한 책을 보면 그 중에 참고하게 될 만한 것은 예를 들면, 환자를 진단하는데 영상의학(CT,MRI등)이나 이화학적(피검사, 소변검사)검사보다는 임상적으로 삼대증상(굳어짐, 서행, 손떨림(진정))에 사대증상으로는 허리가 앞으로 굽어지는 것인데, 그 중에 두가지 이상만 되면 임상적으로 파병으로 진단하는데, 그것도 파병환자가 사망후에 부검을 해보면 오진율이 다섯명중에 1명내지 두명으로 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파병진단은 신경과 전문의들 간의 임상학적 진단이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을 말씀드리자면 사대증상이외에 자율신경학적 증상, 전조증상, 정신과적인 불안증상등이 있는데, 차후에 기회가 있는대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환자와 가족을 위한 파킨슨병 치료법] 사쿠타 마나부가 감수하고 김신, 이원용이 옮김과, [사랑으로 치유하는 파킨슨병] 누탄샤마, 엘렌 리치맨이 지었고, 이종식(서울아산병원 파킨슨센터)가 옮긴 책입니다. 그리고 환자와 주치의가 함께 번역한 [파킨슨병] 윌리엄 J. 와이너, 리사M, 셜먼 앤서니E랭이 지은 책입니다.옮긴이는 연세대 송진숙, 손영호교수입니다. 마지막으로 [파킨슨병 환자의 더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가지 비밀] Michael S. Okun이 지었고, 이호원이 옮긴 책입니다. 이 책들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총론도 있고, 결론, 치료, 대체의학등 설명이 있고, 초기증상, 중기증상, 말기증상도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워드를 잘 못하기에 오타를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고 있으면서 아는 것을 주위의 환우들에게 이야기 안하는 것도 죄가 된다고 하니 실력도 없는 제가 용감히 글을 올립니다. 이해바랍니다.
첫댓글 고이원용교수님을 직접 뵌 적은 없으나 많은 동료와 후학이 기리는 분이십니다. 고인의 이름으로 학술상이 있습니다.
김신박사는 김영동명예회장님의 아드님으로 든든한 우군이시고, 송진숙 박사님은 많이 힘들어지셨단 말씀 전해듣고 마음ㅇ 아픕니다.
플로리다 대학의 마이클 오쿤박사 깜찍한 외모가 궁금하시면 유투브 참고 하십시오.
http://m.youtube.com/watch?v=NpWfYEb1Nbs
이원용교수님이 돌아가신 지 모르고 말씀드려 미안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영동 명예회장님의 아들이 김신 박사인지 몰랐습니다. 파병환우들의 우군이고, 앞으로도 도움을 주시는 교수님이 계셔 마음이 든든합니다. 최진경 회장님께서 국제통이라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앞으로 많이 활동해 주십시오
'국제통'은 국제시장 골목을 잘 아는 거지요? ^^
하여튼 못말린다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