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알게 되어 사용하게 된 제품인데 여러분에게 소개할려구요~
신세계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되어 테스터를 신청했는데 딱 붙어서 정품을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국내에 들어온지 얼마안되는 생소한 브랜드이긴 한데 대표적인 환경을 생각하는 화장품으로 인지가 있는
오리진스나 록시땅처럼 환경을 생각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더라구요. 가격은 초큼 비싸지만..
Just Skin 안티 스모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가벼운 틴티드 제품으로 보면 될거 같구요. 우선 성분...
* Nectapure-항산화 작용과 광노화를 예방, 보습과 진정작용 항균효과 * Preregen-피부 진정, 보호
* 인동덩굴, 녹차 추출물-피부 보호, 항산화 효과
* 소듐 히알루로네이트-피부의 강력한 보습효과
* 에델바이스-천연 자외선 차단 성분
* 티타늄 디옥사이드-독소가 없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체
첫 사용 느낌은 가벼우면서 얼굴에 잘 감긴다는 느낌.
튜브 타입으로 되어 있어, 처음 짰을 때(?), 보이는 느낌은 묽다! 였는데 만져보니 생크림 같은 터치감, 얼굴에 살살 녹는 느낌이었습니다.
향기가 딱히 없었는데, 그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제품들 마다 특유의 향기가 있는데, 그게 아무리 좋아도 계속 맡으면 질려서..다 쓰면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게 되는데 이 제품은 그럴 염려가 없다는 거!
전체적으로 바르는데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
틴티드 타입이라도 매트한 제품은 살짝 힘을 줘서 펴바르게 되는데 샹테카이는 전혀 힘을 안 주고도 잘 펴발라졌어요. 그야말로 사라락.
잡티까지 커버 되지 않지만 자연스레 얼굴의 굴곡을 매꿔주어 깔끔하게 보이게 하고, 전체적으로 얼굴의 붉기를 잡아 주면서 알맞은 광을 띄게 하더군요.
한달간 사용하면서 이것만 바르고 외출을 나간 적도 있을 정도로, 편하게 바르고 다녔습니다. 보통 기초 공사를(?) 하지 않고 색조 제품을 바르면 반 드 시 뭐가 나고 그랬는데 이 제품은 전혀 그런게 없었고 오히려 바르는 동안, 얼굴의 사건들(?)이 사라져 있었어요.
지복합성임에도 파우더로 마무리를 하지 않아도 무난하고 좋았어요.
파우더까지 바르면 그야말로 매끄러운 피부로 보여서 스스로 거울 보며 미소를 짓게 되는~!!
아침에 그렇게 바르고 출근해서 보통 타 제품은 오후 1시~2시경, 기름 종이로 닦고는 파우더를 찍어줘도 저녁에는 이넘의 지성으로 인하여 화장이 밀렸는데,이 제품은 하루죙일 손을 안 되어도 밀리는 감이 덜 해요.
손을 데어도 저녁에 이마, 코가 번들거렸는데, 저스트 스킨은 손을 데지 않아도 저녁 나절에 코만 약간 번들거리는 정도였어요.
T존은 그렇지만 눈가는 오히려 떡지는 현상 .. 실주름에 누적된 색조로 확 늙어보였는데 그런 현상도 전혀 없더군요.
BB에 브루조아, 에스티로더, 겔랑의 파데를 두고도 이 한달간 한번도 사용을 안 했다는 현실..세삼 돌아보고 놀랬어요.
역시 좋은 제품에 손이 가는 법~! 가격이 좀 나가서 한번은 망설여지지만 직접 효과를 본다면 구매 탑 순위에 두고 고민하게 될 제품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