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27:17
사람과의 관계가 어떤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것을 봅니다.
제게 좋은 친구들이 많이 있는 것이 감사합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신앙의 마라톤을 함께 달리도록 사람들을 제게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사람마다 생긴 것이 다르듯이 예쁜 성품도 다 다른 것을 봅니다.
사귐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특별히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서 있을 때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빛이 나는 사람들과 함께 마라톤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
귀한 친구들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가장 귀한 친구 예수님이 우리를 더욱 주의 사람으로 빚으시기를 기도합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라”(1절)
잠언 25~29장은 히스기야왕의 신하들이 솔로몬의 잠언을 수집하여 편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잠언 25장이 시작하는 이번 주일 설교 말씀에 목사님이 히스기야왕에 대해 말씀을 하셔서 더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대하 32:25)
간절한 기도에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고, 앗수르에게 승리하는 놀라운 기적과 이적의 은혜에 그는 교만으로 응답하는 어리석음으로 반응합니다.
저 역시도 다를바 없는 삶입니다.
제 삶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하루, 어리석은 내가 아닌 크신 하나님을 자랑하는 입술과 삶이 되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4절 )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 17절 )
분노와 화 보다도 더 파괴적이고 무서운 것이 시기 질투라는 말이 마음을 칩니다
아닌 듯 하면서도 내게 슬며시 올 때가 있는 것이 시기 질투임을 부인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열악함 속에서도 다시 나를 돌아보며 회복시키는 것 또한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이 땅에 있는 동안은 끝임없이 요동하는 나의 마음이지만 그럴 때마다 말씀을 통해 사랑하는 이들의 삶의 고백을 통해 다시금 나를 회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한다는 그 말에서 아픔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픔이 없이는 성장도 없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오늘 내게 닥쳐오는 모든 일들을 믿음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언 27장 1절)
주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 주어진 하루를 소중히 살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매일 두려움과 걱정으로 주신 하루를 낭비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이라는 미래를 놓고 당연히 여기지 않고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지금 젊 다하여 건강하다 하여 교만하지 않길 기도합니다.
주님 은혜로 주신 시간시간 주님을 위한 삶, 주님이 원하는 시간으로 성실히 살길 원합니다.
오늘도 나약한 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7 쇠는 쇠에 갈아야 날카롭게 되듯이 사람은 사람에게 부딪혀야 다듬어진다.
플로리스트란 직업으로 많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직이지만 서비스업을 병행하며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을 많이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좋으신 분들도 참 많이 있었지만 솔직히 힘들게 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꽃을 다루는 직업인데 사람스트레스를 받는 것에 처음 사회초년생일 때는 “나도 우리 집 귀한 자식인데 왜 저렇게 못되게 굴까? 더럽고 치사해서 못하겠다”“어디 가서 똑같은 대우받아봐라”“나는 절대 저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이런 생각들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플로리스트로서 일을 하면서 꽃을 다루는 실력도 늘었지만 사람을 대하는 스킬도 많이 늘었고 저의 생각과 모습도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억울해서 울기도 많이 울고 같이 부르르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하루하루 지나면서 참을 수 있는 인내가 조금씩 늘었습니다.
눈물만 흘리고 화를 내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가 조금씩 생겨났고 똑같은 사람이 되기 싫어서 행실을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온실 속의 화초 같아서 태풍도 비바람도 겪어보지 못해 비가 오면 쓰러지고 바람이 불면 꺾이던 제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쓰러지지 않고 꺾이지 않게 점점 더 단단해질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 시간들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심에 참 많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제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지 모르나 그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하기 원합니다.
상처받기보다 분노하기보다 연단의 시간을 통해 아름답게 빚어주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조금씩 더 성장하고 성숙하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잠 27:2)
여기서 말하는 타인과 외인은...그냥 다른 사람이 아닌 외국인을 의미했다고 합니다. 외국인이 칭찬할만한 경우는 거의 없으니, 아예 칭찬받기를 기대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어른도 그렇치만, 아이들도 칭찬을 자꾸 받다보면, 으례 칭찬을 받으려고 눈치를 보면서 의식적으로 행동하는게 보입니다.
사람들로부터 받는 인정과 칭찬에 들뜨지않고,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드러나지 않아도...묵묵히 주님이 기뻐하실 일에 집중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들을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나를 자랑하기 보다, 달콤한 칭찬을 듣기보다...믿음의 친구가 해주는 쓴소리, 사랑담긴 면책 듣기를 더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 되길 기도합니다.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잠27:5~6)
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저의 삶을 뒤 돌아 보면 항상 내일을 염두에두고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면서 살아 왔던것 같습니다.
성경은 인생을 하루치만 말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시면서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라고 하십니다.
우리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한치의 오차도, 실수도 하지 않으시고 내일을 만들어 가시니 자랑과 염려는 우리 몫이 아님을 묵상하게 됩니다.
하루를 살게 하심에 감사하고 하루가 주어짐에 감사하면서 살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