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빛좋은 개살구. 딱 어울리는 말이다. 의대6년 + 인턴1년 +레지던트5년.. 최소한 11년. 그렇게 개고생해서라도 피안성, 이비인후과라도 하게 된다면야 고생한 보람이라도 있겠지만 의대졸업생 90%는 이런전공은 꿈도 못꾼다. 잘해야 내과,가정의학과 성적이 중간이상 안되면, 선보기도 힘들다. 요즘엔.. 아무리 설대의대를 나왔어도, 전공 후지면 개무시당하는 현실.. 반면, 치대.. 달랑 6년이면 끝이고, 손재주만 좀 있으면되고.. 왠만한데 개업해도 월수 2-3천은 기본이다. 한의대.. 달랑 6년이면 끝이고, 이건 말빨이 절대적이다. 그리고, 빈부격차가 극심하다. 잘나가는 한의원은 월 1억도 벌지만 못나가는 한의원은 파리만 날린다. 약대.. 달랑 4년이면 끝이고, 손재주도 필요없고, 말빨도 중요하지 않다. 위치가 중요하다. 위치. 잘나가는 병원 옆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자리만 잡으면.. 앉아서 돈번다. 페이약사 고용해서 일시키고, 주중에 골프치러 다녀도 뭐랄 사람없다. 물론, 잘나가는 의사만큼 월 2-3천 벌지는 못해도 월 1천은 가능하다. 늦은나이에 잘다니던 학교 버리고 의대온 애들보면 특징이 있다. 의사 생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아는바가 있다면 드라마에 나온 멋진 모습뿐이다. 인생에 대한 계획도 안세우고 의대가 좋다니까 낚여서 의대온거다. 사실 상당수는 의사의 암울한현실을 깨닫고 후회하고 있지만 이미 늦었다. 그냥 빨리 졸업이나 하겠다 그러더라. 사실 지방대라도 환경도 좋고 병원도 좋고 커리큘럼도 좋은 의대라면 가볼만하다. 순천향, 한림, 전남의대정도 하지만 그런의대는 지방의대중에서는 별로 없다는게 문제다. 특히 사립의대는 진짜 엉망인학교가 많다. 유급도 미친듯이 시키는 학교가 있질않나, 병원도 달랑 한개있질 않나, 졸업하면 인턴도 못 남아서 재수를 해야하질 않나... 지방사립중에 제대로 된 학교 꼽으라면 진짜 몇개 안된다. 수도권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서울에서 가깝다고 낚여가는 애들이 있는데 살인적인 유급율에 당한 0.7%의 수재들이 바로 수도권 의대에 포진해 있다.. 문제점을 항목별로 체크해보자. 1. 살인적인 유급 을지의과대학 서남대학교 건양대학교 충남대학교 인하대학교 관동대학교 강원대학교 제주대학교 얼마전에 올라온 살인적 유급율 의대 블랙리스트다. 이런 의대를 가면 30~40%는 같이 졸업 못한다. 정원 40~50짜리 의대에서 1학년때 10명이 넘게 떨어진다. 이런 의대가면 진짜 정신이 이상해진다. 억울하게 유급당하는 사람도 많고 유급에 대한 두려움이 시험기간 내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끔찍하다. 지방잡의대는 머리가 돌이라서 그렇다고? 웃기지마 그래도 설공은 그냥 갈 점수대다. 아무리 똑똑한 애들이 들어와도 교수들은 그걸 모른다. 정말 둔하다. 2. 재학기간동안 차별 지방잡의대는 3월에 입학하고 1달동안 기다리면 자발적인 미팅이 한건도 안들어온다. 4월이 되어서야 " 어? 우리가 왜케 인기가 없는거지?" 하며 주변에 잡대 수능 반도 못맞은 여자들 찾아다닌다. 결국 제발로 미팅을 신청하는 여대생은 없다 이거야. 수능점수가 높으니까 연고대 일반과 여자애는 쉽게 사귈 거 같지? 그게 아니다. 학교가 너무 머니까 오히려 기피대상이다. 뻥이라고? 잡의대가서 물어봐 서울지역에 OO의대랍시고 과외전단지붙여봐. 정말로 전화기가 조용하다. 아, 왜 허락도 안맡고 붙였냐는 경비아저씨의 호통전화는 온다. 3. 졸업후의 차별 졸업하고가 더문제다. 사실 학교다닐때는 의사가 된다는 희망덕분에 근근히 버틸 수 있다. 지방잡의대는 교수임용이 매우 힘들다. 서울연세 애들도 자기 병원 못 남은애들이 많아서 지방잡대 낙하산을 노리고 있고 잡의대출신은 걔들이 지원안한 찌꺼기 자리밖에 없다. 그러니까 더 힘들지. 잡의대생이랑 얘기하면 유딩이랑 얘기하는 것같다. 열심히 공부해서 스텝하면 나중에 떼돈벌수 있다고 그러더라구 ㅋㅋㅋㅋㅋㅋ 스텝월급도 모르면서 의대를 오다니 한심하다. 그리고 스텝은 비정규직인데 무슨떼돈을 번단 얘기냐? 하여간 잡의대출신은 대학병원남기가 힘들다. 사실 요새는 서울연세출신도 못 들어가서 적체인원이 장난아니다. 4. 결혼및 개업 문제 잡의대일수록 재수, 삼수이상이 많은데(전국 100등까지 현역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상기, 극상위권은 현역이 많다) 장수생도 많다. 그 나이에 들어와서말이다. 28~9살에 졸업해서 5년 수련, 3년2개월 군대하면 38~9 심하면 40도 넘어가는데 문제는 전부다 그 동안 결혼안하고 버티고 있다는 점이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 아이들이다. 40다 되면 여자 선택폭이 엄청 작아진다. 그리고 요즘같이 3800 의대생 시대에 의사라 하면 먹어주지도 않는다. 게다가 잡의대생이면 말이다. 수능이 높으니까 이대, 숙대 약대정도는 껌으로 결혼할 줄 아는데 웃기지마 걔들 된장끼가 다분하다. 서연카 라인을 대부분 생각하고 있고 안되면 인서울 의대생각한다. 실제로 대부분 그렇게 결혼한다. 이대숙대 약대는 인기다. 40이 다되면 연고대 일반과 여자도 힘들다. 여의대생은 워낙 적은편이니 여기선 보류한다. 개업해서는 뭐가 문제냐? 서울에선 명문대를 나와도 망하는 판이다. 내과가 건물마다 하나다. 분당에서는 카대이하는 개업자체가 불가능하다. 서울에 차리려면 엄청난 리스크 감수해야 된다. 이번 상반기에 2600개 폐업한거 알지? 잡의대 나와서는 환자를 끌 파워가 부족하다. 지방가면 된다고? 원양어선도 열심히 일하면 억대연봉이야. 지방에 아무도 안사는 이상한 데가서 일하라면 잘도 일하겠다. 요즘 5년백수 지방공대생도 눈이 높아서 지방직은 원서도 안내거든? 마누라도 있고 아이도 있는데 그런 이상한 지역가서 너같으면 일하겠냐? 원양어선을 타고말지. 두줄요약: 한국같은 선진국도 아닌나라에서 3800명의 의사가 쏟아져나온다. 지방잡의대는 20년후를 내다보고 다시생각해봐
카페 게시글
‥ 의치한약게시판
사시준비하는 서울의대생이 사시게시판에 올린글(좀 불쌍하네.)
내쇼날
추천 0
조회 1,104
06.11.18 15:12
댓글 6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역시 입시철이구나. ㅋㅋ
입시철이구나 ㅋㅋ
입시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맞는 말 같은데...ㅋㅋ
3800명 아닌데? 의전 전화시 3000명으로 줄어듬.
의전과 관계없이 3000명으로 되었다..즉 이미 500명 줄어서 3058명
문제는 그 효과가 한참후에나 나온다는거~ 앞으로 6년?이상은 계속 3800명이자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