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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했습니다..
올해 나이 27.. 정말 오랜만에 소개팅을 했네요...
취업 후 한다고 미루고미루다가..
전 이번에 대기어 계열사 중 한 곳을 취업을 했고(내년 2월 졸업예정)...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는 시험때만 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 지금 면접 진행 중이구요...
상대방 여자는 사설 어린이집 선생님이라 하더라구요..
전 이런 저런 조건 안 따지고 사람만 보기에 ... 소개팅 자리로 나갔지요..
여성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온 후 이번 주 주말에 뭐하냐고 물어봤지요?
근데, 전화는 받았어요.. 대답이 미온적더라구요..
주선자에게 살포시 물어봤더니,,,,
제가 좋은 사람인 것은 같은데,,,,그 여자분 스타일이 아니라구 했다네요..
근데 그 상대방 여자분이 주선자에게 "저한테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꼭 말하지 말라구 했데요..."
뭔가요? 이게..
제 친구는 제게... 제가 어장관리 당하는 코스라고 하던데..
아~~ 취뽀보다 더 어려운 애뽀...
딱 한 번 만났는데,, 스타일이 아니라구 하니 힘 빠지기두 하는데,, 전 너무 맘에 들어서 계속 연락해 볼까 하거든요..
못들은 척 하구...
어떤가요? 여성분들...
첫 이미지가 별루면 계속 별루인가요??ㅠㅠ
첫댓글 연락 해봐요~ 그래도 용기있게 도전(연락)하고 나서 퇴짜맞아도 나중에 후회가 없죠 :D 님 괜찮으신 분 같은데 잘될꺼에요 홧팅-
여자분이 만날 의사가 있다면 만나세요..여자들은 정말 맘에 안들면 안만나거든요~
아무래도 님의 외모가 그여자분의 스타일이 아니신듯... 그래도 직업이 좋기 때문에 그여자분이 한번더고민하시는거 같은데...:: 근데 솔직히 여자분이 어느정도 이쁘신지는 모르겠지만 사설유치원선생...들 그닥 평이 안 좋기 떄문에 ㅡㅡㅋ 직업적인 면에서만 보자면 님이 훨씬 아까우신데요~ㅋ
만나보면 달라질 수도 있죠~ 님이 여자가 싫은 게 아니라면 몇 번 더 만나보세요~ 그 사이에 님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세요~ 직업이며 애인이며 모두 득 하시면........ 저에게 직업을 넘기시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