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허울 좋아도 지갑 열지 않는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멀리 하는게 좋습니다
속임수제왕님을 보니 문득 ~~
돈관계를 맺으면 절대 뒷끝이 좋을 수 없습니다
돈 관계는 오직 금융기관과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제가 종종 혼술을 하는 이유는
어제도 참치에 마루(사케) 한잔 기분 좋게 혼술하고
2차로 어딜 좀 다녀왔는데
내 입맛과 취향에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게
여간 까다롭더라고요
돈도 수십 드는데 같이 내자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전액 제가 다 내기도 이치에 맞지 않고
그래서 전 제 입과 마음을 즐겁게 할때는
홀로 즐깁니다
남에게 아쉬운 이야기 할 필요도 없고
눈치 볼 것도 없고
현 상황에서 누가 선뜻 저에게 큰 도움을 줄리 만무하고
나역시도 타인에게 마찬가지이고
결국
쿨하게 홀로 가는것이죠
인생 자체가 누군가를 큰 힘으로 포용할 마음과 그에 따른 능력이 크지 않다면
묵묵히 홀로가는게 속편한 길이 아닐까 합니다
카페 게시글
▶ 밤이슬을 맞으며
제가 조금 살아보니
봄여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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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6 02:2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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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굿굿♡♡
저도 어릴때부터.총각때나
맛있는거는 혼자 먹습니다
밥먹을때 옆에누가 있으면 신경쓰여서 소화안되는것같더라고요
전생에 개 였나
아마도 초선이가 옆에 없어서 그럴겁니다 ㅋㅋ
이글 정말 저도 동의합니다
사람이란게 마음이 쉽게 변하는지라
지금은 사이가 좋더라도 언제 틀어질지 모르는일
외롭더라도 혼자가는게 맞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죠
그러다 고독사해요.
좋은생각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지갑 안여는 강아지들은 상종을 말아야돼 그럼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10번 지갑 열다가 실수로 1번 안열게되면 언젠가 뒷통수 오지게 맞는다 하하하
나이를 먹을수록 지갑을 열어야 한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