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카페 글쓰기가 막혀 핸폰으로 글 씁니다. 헉헉
1 닉네임과 뜻
코나입니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마녀 여행을 떠나다 부른 그룹 코나에서 땄습니다. 살사 배울 때 이 닉네임을 썼었기 때문에 춤 배울 때 용도로 계속 쓰려고 이 닉네임으로 복귀했습니다.
2 하는 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현재 담임 아니고 음악 전담이고요. (오늘은 수업 없어서 편하게 글 씁니다.)
3 사는 곳
공덕역 근처입니다. 연습실에선 가깝지만 대중교통 이용시간보다 도보시간이 더 길다는 게 함정입죠.
4 탱고를 추게 된 이유
10년 전 살사 배울 때가 인생의 활력소라는 어구의 의미를 온전히 이해한 유일한 시기였어요.
10년이 지나고 나이를 먹고 집도 홍대에서 가까워지고 인생에서 비교적 한가한 시기가 되니 춤이 배우고 싶어졌어요. 살사 다시 배울까 탱고를 새로 배울까 고민하던 차에 탱고 일일체험할 기회가 있었는데 춤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탱고로 결정.
5 잘 하는 것
잘 하는 게 잘 없는데... 맘 속으로 긁적긁적.
분석하기, 정리정돈하기(맘 먹었을 경우)
6 좋아하는 것
달달한 드라마 시청, 독서, 음악 듣기, 수다 떨기, 지인들과 맛집가서 먹기, 레시피 보고 음식 만들기, 게시판에 끄적이기, 노래방에서 노래에 맞취 탬버린 연주하기, 정오와 오후 6시 집 근처 성당에서 울리는 종소리 듣기, 집에서 간단히 포트럭 파티하기
7 가장 좋아하는 음식
일식,, 한식 좋아하고요.
회, 초밥, 돼지고기 목살구이, 마장동 소고기구이, 내가 만든 불고기, 카포나타, 나물류, 순대국밥, 떡볶이 좋아합니다.
웬만한 음식은 맛이 어느 정도 되면 다 먹어요.
8 가고 싶은 여행지
제주도요. 이미 갔는데 아직 안 가 본 곳이 많아서요.
9 이상형
편하고 대화 잘 통하고
같이 웃을 수 있는 남자.
10 96기에게 하고 싶은 말
동기사랑, 탱고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다들 잼나게 지냈음 좋겠고 서로 춤 많이 추는 사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덧) 최근 사진 중 이게 가장 제 얼굴다워서 올립니다.

첫댓글 엄청 적극적인 울 동기 코나님~
우리 함께 즐거운 탱고 라이프 합시당~~
우리 즐겁게 탱고 춥시당. ㅎㅎ
얼굴 어딧어요? 꽃뿐이 안보이는데요? 캬캬캬캬캬 오글오글오글오글.. 에잇 이런건 나랑 너무 안맞아!! ㅎㅎㅎ 오늘 수뿌에서도~~ 열심히 걸어보아요~~^^
이 댓글 보고 사진 다시 올릴까 고민했는데 안 해도 되죵? ㅋ 오늘 수쁘에서 뵐게요. ㅎ
@코나(96기) 사진 넘나 이뻐용 ~?? 근데 실물이 좀 더 이쁘지만^^♡
@아댄 (夜90) 음...소현이님. 아댄님... 사뭇 부끄부끄 민망민망 댓글이네유. ㅎㅎ
울 소현이 오글오글도 잘하넹ㅋ 역시 땅고인은 태어나믄 품앗이를 해야해~ㅋㅋㅋㅋㅋㅋㅋ
@코나(96기) ㅋㅋㅋㅋㅋㅋ사진 다시 올렸음, 내가 소현이 엄청 질책했을 뻔~ㅍㅎㅎㅎㅎㅎ
ㅎㅎㅎㅎ 코나누나 사진 완전 해맑아요! 뒷풀이에서도 해맑은 애너지 뿜뿜!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그나저나 핸폰으로 썼다니;;;;; 대단한 열정인데요;;;;;; ;ㄷㄷㄷ
집에서도 컴으로 안 하고 폰으로 글 쓰는지라 익숙하다우. ㅋ
뒷풀이보단 춤출 때 더 열정적이 되고 싶어유. ㅋㅋ
코나 닉네임 좋네용~^^
땅고를 하다보면 우리의 밤이 아름답겠죵~ㅎ
친하게 지내고픈 일인~~♡
서로 의지하며 잼나게 땅고생활 하기~~^^
제 닉네임 해석이 좋네요. 깔깔
즐거운 땅고인 될게요. ㅎㅎ
얘들 봐라, 댓글 정말 팡팡 터지넹 대박~!!!!! 글치 우리의 밤이 좀 아름답지~ㅋㅋㅋ
(아 종일 격무에 시달리다 덕분에 모니터 보며 파안대소 한다 진짜~ 좋넹ㅋㅋㅋ)
@유안(68, 84, 96) 꿈보다 해몽입니다. ㅎ
어쩐지 왠지 제가 다음타자가 될 것 같긴 했는데....ㅋㅋㅋㅋ
저도 후기쓸때처럼 폰으로 써야할 것 같아요
코나님의 밝은 에너지가 글에서 잘 느껴졌어요~^^
더운 여름 함께 손맞잡고 이겨내보아요 :)
우리 뒷풀이 전우이지 않남유? ㅋ
전 집 컴도 엉망되어서 폰으로 쓰지만 맑음님은 컴으로 쓰셔도 되죵. ㅎㅎ 제가 한 밝음 한다며.. 엣헴. 님도 한 맑음하고요. ㅎㅎ
더운 여름 연습실 에어컨을 열심히 활용해 봅시당. ㅎㅎ
수업시간에 엄청 모범생이시던데 선생님이셨군요. 선생님 치고는 4차원이십니다. 흠.
코나님 반갑습니다 ^^
저 초등학교 음악 수업 실기에서 100점 만점에 98점 받은 적 있으니 이쁘게 봐 주세요 ㅋㅋ;;
이상하게 전 음악수업은 이론은 거의 바닥을 기는데, 실기에선 좋은 점수가 나오더군요 ^^*
그나저나 내가 만든 불고기에서 동공 지진~~!!! +_+!!
비법 전수좀...(굽신 굽신)
잘 부탁합니다 ^^;
아 태희님 반갑습니당.
춤은 체육에 가까우니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아 불고기는 나물이네 소불고기 검색하심 나와요. 나물이네 소불고기가 맛있다기보다는 별로 달지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것이고요. 배즙이나 매실액기스 넣어도 맛있어요.
반갑습니다. 카포나타가 뭔지 오늘 알았네요. 덕분에 배움이 있는 하루가 되었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케이님 반갑습니다.
카포나타를 검색해 보셨군요? ㅎ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꾸벅
오오오 음악쌤의 노래방 탬버린 연주, 이제 곧 들을 수 있는 건가요?ㅋ
좋아하는 모든 걸 잘하는 걸로 소개하셨어도 좋을 뻔...ㅋㅋㅋ
그간 갈고닦은 포트럭 신공, 우리 동기들이 선배들 초대해서 하는 금욜 폿럭파티때 맘껏 발휘해주시길
기대할게요~^^ 반가워요 코나 님~~~^^
아아아아... 더듬더듬..
제가 이는 포트럭 파티는 각자 먹을 것을 들고 오는 건디요.
근데 여기 포트럭 파티의 의미는 다른 것으로 알아요.
음.. 하는 방법을 알려 주심 참여해 볼게요.
@코나(96기) 넹ㅋㅋㅋ 폿럭이라 해도 음식 들고오는분보단 몇처넌 내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ㅋ
꽃 속에 꽃이 있네요^^ 반갑습니다.
아 민망하여라. 반갑습니당. ㅎ
음악선생님이시라니 넘 멋져요~!
저도 노래방 가면 다른 분 부를깨 손이 부끄러워 템버린을 놓지 않습니다 :)
근데 우리가 탬버린을 잡을 일이 있을까요? ㅋㅋ
코나님 항상 행복한 표정 너무 좋아요
학생들에게도 인기 좋으실듯
즐거운 순간을 유독 즐기긴 합니다. ㅎㅎ